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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내안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4-12
    방문 : 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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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안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 [새창] 2011-04-13 03:36:21 0 삭제
    네 있습니다 좀 더 어두운 이야기로 넘어가려고 마음의 준비를 좀...
    15 [새창] 2011-04-13 03:15:43 0 삭제
    청주야간타임// 첫사랑 이야기가 무서워요? ㄷㄷ ㅠㅠ 좀 스토커 같았으려나..요..
    쫓아다니진 않았지만.. 그렇게 오랫동안 남몰래 좋아했으니깐.. ㅠㅠ
    저도 제가 바보같고 징그럽다고는 생각합니다

    중간중간에 ㅋㅋㅋ ㅎㅎ를 적긴 했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ㅠㅠ
    14 [새창] 2011-04-13 03:13:43 0 삭제
    청주야간타임// 하고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시간이 흐르는게 아까워요 ㅠㅠ
    그냥 생각나는대로만 적고있는데도 시간 무지 잘가네요
    근데 정작 자꾸 맘에 걸리는 이야기는 못하고 있습니다 심적부담백배!!
    꾸준히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정말 힘이됩니다!
    동갑이시구나
    야간알바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밤에 그냥 날밤새는것도 못하겠던데..
    지금처럼 낮에 낮잠 많이 자두면 괜찮지만요.
    근데 야간알바를 하루이틀도 아니고 꾸준히 하신다니.. 야간에 또 일하려면 무섭기까지 하잖아요
    모든 야간근무자들 존경합니다
    몇시부터 하셨어요? 언제 끝나세요? 6시?

    13 [새창] 2011-04-13 03:09:35 0 삭제

    12)차멀미가 심하다
    에 번호붙여야지...

    13)나는 결혼할 수 있을까? 못할거 같다
    사람들한테 맘 여는것도 힘들고..
    남자도 싫고...
    엄마 아빠도 다 생각이 있어서 결혼했을건데 지금 사시는거 보면..
    울엄마 절대 멍청하지 않으신데.. 똑똑하신데..
    울아빠랑 결혼한거 보면... 이렇게 사시는거 보면..
    나는 뭐 보나마나 아니겠나.
    이럴 때는
    나는 엄마같이 안 살아야지. 아빠같은 사람이랑 결혼 안해야지.
    남자 보는 눈 키워서 결혼 잘 하고
    내가 많이많이 똑똑해져서 어려움 잘 극복하면서 잘 살아야지
    이렇게 생각하는게 건전한 사고방식이겠지만..
    글쎄 나는 내가 그렇게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근성도 없고
    세상 남자들이 아빠같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지만
    잘난 남자들이 뭐가 아쉬워서 나랑 연애하고 나랑 결혼하겠나?
    더 잘난 여자도 많은데..
    그래서 나는 결혼 안하고 혼자 살고싶다.
    지금도 외로운데 나중에도 외롭다고 딱히 크게 손해보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거든.
    모든사람이 그러하듯 나도 내가 행복해지는것이 인생 궁극의 목표인데 (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느냐가 문제지만)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좋은사람 만나 두 사람의 힘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가며 행복했음 좋겠지만
    아무래도 그건 도저히!! 상상이 안되므로...
    나 혼자 내 힘으로!! 결혼 안하고 행복하게 살았음 싶다
    그리고 이왕이면 외롭지 않게...
    14) 그리고 난 연애 한번 안해봤다
    스물둘에 연애 한번 안해봤으면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니지만은..
    주변에도 나같이 연해 한 번 안해본 사람이 없지는 않거든. 어쨌든 그렇다.
    좋아하는 사람은 있었다. 지금은 없고.
    어릴대 나 좋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 사람들이 왜 나를 좋다고 했을까 궁금하다
    지금와서 물어볼수도 없고 ㅋㅋㅋ
    나 좋다는 애들을 나는 아닐거야 아닐거야 하면서 모른척하면서도 자꾸 피해다녔다
    부끄러워서 그랬기도 하고
    그 애들이 나한테 실망할까봐 그랬던 것도 있다.
    15) 내 어디가 좋아할 만한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다
    첫사랑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거를 첫사랑이라고 해도되는지는 모르겠다
    그 전에도 조금 호감 가던 남자애들이 있었기 때문에..
    근데 그 호감이 친구 비슷하게 내지는 친구보다 아주 조금 더 좋은.. 수준이었기때문에 제껴두고
    내가 말하려고 하는 첫사랑 그 남자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때 짝지였는데
    그 아이가 성격이 좋아서.. 친하게 지냈고
    어느덧 나는 그애가 좋아졌다
    반 애들이 너희 둘 사이 좋다면서 혹시 너 걔 좋아하냐 물으면 시침 뚝떼고.. ㅎㅎㅎ
    또 내가 은근히 걔를 좀 괴롭혔다. 좋아하는 애 괴롭히는 초딩심리 ㅠㅠ
    근데 그렇게 지내다가 알게 된 사실. 그 애는 내 단짝친구를 좋아하고 있었다
    내 단짝친구도 그애가 싫지는 않은 눈치. 그냥 내 생각에..
    내가 좋아하던 그 남자아이는 내 단짝이 안보이면 나에게 단짝의 안부를 묻곤 했다.
    나는 둘이 잘 될거라 생각했는데..
    단짝은 내가 누굴 좋아하는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내 눈치를 봤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는 괜찮은 척을 했기 때문이다. 하나도 안 괜찮았지만.
    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단짝이랑 이야기를 한 적도 없다.
    그리고 그 단짝이랑은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흐지부지..되버렸다.
    내가 성격이 안좋아서 그렇게 된거 같다.
    근데.. 그 애가 나 말고 다른 애를 좋아하는걸 알면서도
    그 애가 점점 더 좋아져서..
    6학년이 되니까 말 걸기도 힘들어졌다. 상당한 용기가 필요해서리.. 겁이 나서....
    그 애가 나를 싫어할까봐 겁이 나기도 했지만 내가 그 애를 좋아하는걸 눈치챌까봐 겁이 났다
    그리고 중학교때.. 정말 운좋게도 같은 중학교로 배정이 되었다
    근데 중학생이 되고나니까...
    그 애가 사춘기를 겪으면서 좀 인기있는 외모로 변해서.. 주변 사람들 하는 말이 잘생겼다고..
    얼굴만 보자면 나는 그런 외모는 내 타입이 아니다 좀 곱상한 외모가 내 타입..
    그애가 성격이 좋긴 하지만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도 아니었고..
    근데 성격이 정말 좋았지... 정말 착했다 다정하고. 내 기억이라 미화되었을수도 있다.
    어쨌든 걔가 얼굴덕에 인기가 많아져서 나는 더욱더 말걸기가 힘들어지고.. 왜냐면 나는 자신감이 없으니까.
    그런데도 걔가 더 좋아져서 얼굴만 봐도 부끄러울 지경이 되고.. 눈만 마주치면 빨개져서..
    걔 목소리가 들린다거나 멀리서 그애 얼굴만 봐도 저 멀리 달아났다.
    근데 내가 그애를 그렇게 좋아했어도 그 애를 위해서 딱히 한 건 없다.
    애들 보니까 발렌타인데이 빼빼로데이때 큰거 하나 사서주고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고..
    번호 알아내서 전화하고 문자하고.. 집 위치 알아내고.. 친해지려고 애쓰고 하던데.
    걔만 보여도 나는 도망가서.. 인사는 커녕.
    초등학교때는 괴롭힌적도 있고.. 누가 전화번호 알려줄까? 해도 절레절레.. 내가 걜 좋아하는걸
    눈치채면 안되잖아!!
    비상연락망 같은걸로 번호 알아내도 연락할 용기 없음이요
    초등학교때 발렌타인이었던가 그때는 그애한테도 초콜렛 주고싶어서 반 애들 전부한테 초콜렛 돌렸었지.
    중학교때 그애가 인기가 좋아져서 누구누구랑 사귀어도 나는 대놓고 슬퍼하지 못했다
    중학교 졸업하고 나서 어쩌다 그 애 소식을 들어도.. 나는 더 자세하게 묻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어 그러지 못했다.
    고등학교 그 애와 옆자리였던 애한테 문자가 와도 그애 안부조차 묻지 못했다
    지금도 그 앨 좋아하는 지는 모르겠다.. 얼굴 본지가 오래되서..
    3학년 1학기때 걔가 친구랑 이야기하는 목소리 한번 듣고,
    3학년 2학기때 걔가 그전에 누구랑 사귀었다 헤어졌다더라 소식 듣고는 속으로만 슬퍼하고..
    얼굴은 언제 마지막으로 봤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언제지??
    내가 아빠땜에 밤새도록 울다가 눈 퉁퉁 부어서 학교 갔을때
    계단에서 내려오던 그애를 보고 손으로 얼굴을 가렸었는데 그게 언젠지 모르겠다.
    아직도 그앨 보면 얼굴이 빨개질까? 잘 모르겠다. 안그럴거 같다. 시간이 오래 흘러놔서..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대했던 수준은 겨우 여기까지였다. 뭐 딱히 한것도 없고..
    내가 그앨 좋아했노라 말하고 다니기가 창피할 정도로. (말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면..
    나중에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도.. 그 애한테서 도망다니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다. 한심해!
    그래서 나는
    16) 내가 언제쯤 연애를 하게될지 엄청 궁금하다..
    상상도 안가고.. 별로 기대도 안하고 있다 쩝.. 내가 좀 신통치 않아야 말이지.
    내가 넘 내숭을 잘떨어서 (내숭 잘 떨지도 못하지만 ㅋㅋ 난 잘하는게 없어 ㅠㅠ)
    어쩌다 지금도 나 좋다는 애가 기적같이 나온다해도... 연애를 할 수 있을까?
    고맙긴하지만 무척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다. 내가 뭐가 좋다고??? 말로만 그러는거 아냐?
    혹시 저 사람이 우리 아빠 같은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 좋다는 사람한테서도 도망다닐걸~~
    12 [새창] 2011-04-13 02:21:06 0 삭제
    청주야간타임// 갑이요?? 계약서 쓸때 갑과 을 할때 갑 말씀이신가요?
    11 [새창] 2011-04-13 01:52:54 0 삭제
    한번 웃고 났더니
    한번 더 웃고 싶어서
    베오베에 들어갔다
    그런데 마음 무거운 이야기가 많네.......
    휴대폰을 보니 열 시 넘어서 아버지한테 문자가 와있었다
    뭐라뭐라 따지신다
    조그만 것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으시지
    꼭 꼬투리를 잡으신다니까..
    기분 잡쳤다
    답장을 보내도 그 사람은 나를 기분 안좋게 만들거고
    안 보내도 내 기분을 안좋게 하시겠지
    문자를 보면 바로 답장하는 습관때문에 답장을 할 뻔 했지만..
    그냥 안보내기로 했다
    이왕이면 아빠가 날 밝으면 무슨 문자 보냈는지 다 까먹기를..
    나는 과제한다고 답장하는거 까먹었다해야지
    8) 나는 아빠를 싫어한다
    이게 제발 아빠 귀에 들어가지 않기를.
    왜냐하면
    9) 아빠가 많이 무섭다
    과제가 있기는 하다..
    안하고 있을뿐
    10) 으엉 ㅠㅠㅠㅠ 나는 글러먹었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ㅣ아아ㅣ머화먼이;러머
    기분이 많이 안좋아
    낼 아침에 일찍 나와서 학교 가야겠다
    엄마하고도 아빠하고도 마추지고 싶지않아
    으으으으으
    11) 내가 맘 편히 쉴 수 있는 장소가 있었음 좋겠다
    집에서도 편하지가 않고..
    학교는 그나마 나은데..
    차멀미가 정말 심해서 왔다갔다 하는것도 문제고
    밥값도 문제고..
    막차 타고 돌아와도 아빠는 술먹고 거실에서 티비보고 계시고 ㅠㅠ
    동네 도서관도 좋아하지만 동네 도서관이 근처에 있는게 아니라 버스타고 가야하는 거리라서..
    아빠 주무실때까지 있다가 들어올 수 있는 데가 있으면 좋겠다
    돈 안들고 안전한데로..
    넘 욕심인가
    근데 그런데가 있다 쳐도
    내가 자주 그렇게 늦게 들어왔다간.....
    그거는 내가 눈물 쏟을 일을 더 만드는 거다
    그래도..
    이왕이면 부모님이랑 친구들이 모르는 비밀 장소로다가.. (나 잡으러 못오게 ㅠㅠ)
    편안한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것땜에 울 일이 생긴다 해도 말이다

    10 [새창] 2011-04-13 01:14:19 0 삭제
    청주님 댓글 또 달렸네...
    방금 올린 댓글도 읽으시려나.
    청주님 닉넴 눌러서 그사람이 올린 글을 몇개 대충 훑었다
    너무 대충 훑어서
    <<사장님 방금 집에가셨는데
    또올꺼 같네요 ㅋㅋ 때릴수도 없고 ..>>
    이 부분만 읽는 바람에.. 엄청 웃었다
    목마르다 물마시고 와야지..
    잠이 안오네
    9 [새창] 2011-04-13 01:10:17 0 삭제

    어제도 그저께도 잘못을 했다
    잘못한 게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내 맘을 자꾸 무겁게 한다
    자꾸 그 생각만 한다
    잘못한거 알면 잘해야하는데
    그러기도 쉽지 않네
    간단할거같은데.
    딴생각 하는게 더 편하다
    자는게 더 편하고.
    그 동안은.. 잠깐이라도 힘든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도망치는거지.
    힘든 생각이 불쑥 불쑥 튀어나오면
    또 잠을 청한다
    잠을 실컷 자서 잠이 안오면
    딴데 정신 팔데가 없는지 찾아보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간을 버리고 있다
    책이나 드라마 같은 이야기속에서는
    실연..같은 상처를 잊기 위해서 일만 계속 한다던지 술에 빠진다던지 하는데
    나는 술은 싫어하고
    일만 하거나 공부에 빠질 만큼 착실하지도 않다. 나는 글러먹었어!!!
    술을 싫어하는 이유는 음 내가 건강이 안좋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술에 취해 뭔 실수를 할지 무섭기도 하고.. 나를 술김에 드러내고 싶지 않기도 하고.
    술에 취해본적도 없으니 술에 취하는 재미도 잘 모르겠고..
    알콜중독 우리 아버지때문에 술이라면 좀 지긋지긋하기도 하다

    내가 오늘 뭔 잘못을 했는지
    쓸까 말까 쓸까 말까 고민되네
    내 잘못에 대한 이야기는 좀 나중으로 미뤄야겠다.. ㅠㅠ

    한꺼번에 길게 댓글달려고 했더니
    엔터값이 너무 많이 들어갔대..
    그 말은 내가 너무 길게 적었단 뜻인가?
    하는 수 없이 두개로 나누어서 올린다
    별로 안 긴거 같은데..
    8 [새창] 2011-04-13 01:09:53 0 삭제
    어쨌든 계속...
    이대로 계속 가다가 댓글 수가 많아져서 사람들 이목이 많이 쏠리는거는 바라지 않는데. 어떡해야하나?
    내이름...은 말하면 안되고
    2) 내 나이 스물둘
    3) 부산사람
    4) 여자
    여기까지 적고나니 갑자기 한꺼번에 떠오른다.. ㅠㅠ 뭐부터 적어야할지 갈팡질팡
    항복!!!!!
    근데 여기서 댓글 올리고 또 새로 댓글 올리면 댓글수가 많아지니까
    좀 더 생각해보고 이어서 적어야지

    사실은 여기서 끄적거릴게 아니고
    5) 미국 드라마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개인상담(테라피)이라도 받아보고픈데..
    보안이 철저히 되어있는걸로다가.
    대화상대도 필요하고.
    혼잣말로만 이렇게 조잘거릴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좀 도와주면 좀 더 잘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다
    근데 그러면 내가 엄청 부끄러울거 같고
    내 핵심을 찔렀다가는.. 맞는 말인줄은 알면서도 되게 기분이 안좋을거같다.
    왜냐하면
    6) 나는 나 자신을 안좋게 생각
    하고 있어서.. 상담원(테라피스트라고 하던가?)이 안좋은 말을 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럴 돈도 없다
    그래
    7) 돈이 없어서 힘들다
    돈이 넉넉하지 못해서 힘들지 않은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냐마는!
    음.. 슬슬 안좋은 이야기로 기울어지기 시작하는거 같다
    나에 대해서 그다음으로 생각나는 것은?? 뭐 적지
    8) ..........
    다음에 잇기로 하자. 귀찮아서 안 이을수도 있고.
    왜 안잇냐면 나 오늘도 또 잘못을 했기 때문이다
    죄책감때문에 기분이 아주 안좋아.
    7 [새창] 2011-04-13 00:48:29 0 삭제
    고게에 리플은 최근리플 목록에는 안뜨나보다. 좋네!
    청주님 댓글 달렸음. 헉! 밤에 근무하시나보다
    저분은 성격이 다정다감하시거나 아니면 무지 심심하신 분이야
    6 [새창] 2011-04-13 00:46:11 0 삭제
    더 쓰기전에 잠깐
    아까 내가 저녁에 썼던 글 링크해둬야지~
    이거는 새로 가입하기 전에 썼던거.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omin&no=140364&page=5&keyfield=&keyword=&sb=
    이거 말고도 저번에 고게에 쓴 글이 있긴 하지만..
    어떤 제목 어떤 닉넴으로 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그냥 놔두기로 했다.
    5 [새창] 2011-04-13 00:42:18 0 삭제
    '내이야기'니까 나에 대해서 먼저 적어볼까.
    워밍업이라 생각하고!!
    워밍업이 우리말로 뭐였지? 생각이 안나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다
    준비운동! 그래 그거였지..
    1) 나는 우리말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이왕이면 외국말, 어려운 한자말 보다는
    쉬운 우리말.. 또는 순 우리말이 아니더라도 쉬운 말을 쓰려고 하고 있다
    맞춤법에도 맞게 잘 쓰고 싶고~~ 표현도 참신하게 하고싶고~~ 하긴한데,
    여기서는 그런 점에 소홀해질 거 같다
    왜냐면 생각나는대로 그대~로 쓸거기 때문에.
    고치는것도 되도록 안하고 싶다
    타자 치기 전에 망설이는건 있을지라도.
    4 [새창] 2011-04-13 00:37:39 0 삭제
    위에 댓글 쓰면서
    아 이쯤이면 내 글이 3,4쪽 정도에 가있겠지 했는데
    아직 2쪽이네요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지...
    음.
    시간이 늦었으니 오유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싶네요
    그래야 글을 적더라도 조금 더 솔직할 수 있을거 같으니까.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썰어야하고!!!! 내일로 미루었다간 한참 뒤에나 다시 올까봐...
    시시껄렁한 생각들이 하나 둘 쌓이다보니 요새는 집중도 못하고 계속 딴생각만 하거든요
    근데 진짜 무슨 이야기부터 하지요? ㅠㅠ 일단 생각나는대로 적고보자
    3 [새창] 2011-04-13 00:32:22 0 삭제
    헉 댓글 또 달려있네요
    조금 기분 좋네요
    적어놓은것도 뭐 없었는데
    2 [새창] 2011-04-13 00:31:23 0 삭제
    오래 전에 가입을 했는데도 다시 가입을 했다
    내 이야기 한번 써보려고..
    여기가 비밀 일기장인 셈이다
    나 혼자만 알고 있었음 좋겠지만 어디에라도 털어 놓고 싶은 이야기를 마땅히 쓸 데가 없었다
    공책에 써봤지만 증거 없애는 것도 만만치 않고..
    한 권 태우는데 은근히 오래 걸리더라
    그리고 열심히 썼는데 없어지는 것도 기분이 안좋고.
    그 전에는.. 문자 요금이 남아돌면 내가 나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나 자신에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
    은근히 손이 많이 가서..
    혼자 있을때 거울 보고 소리 내어 말해보기도 했다
    근데 집에 아무도 없는걸 알면서도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정말 신경쓰이더라
    완전 비공개로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몇번 적지도 못했다
    왜인지 확실하게는 모르겠다
    싸이에도 적어보기도 했다
    일촌이 몇명 없거든.
    근데 좀 가까운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데다 보니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


    그냥 마음속으로만 정리해보려고 하기도 했다
    그런데 나 혼자만 알고 있더라도 글이든 말이든 표현하는게 낫더라
    표현한다고 해서 뭐가 해결되는건 아니지마는
    정리가 좀 더 잘되기도 하고 조금 더 빨리 되기도 하고.
    한번 정리해 놓으면
    주변 사람들한테 털어놓기가 조금 더 쉬워지기도 하더라
    이런 개인적인 이야기.. 어찌 보면 쓸데없기도 한 이야기들을
    들어줄 친구가 없냐고 한다면..
    내 이야기 들어준다고 했던 친구 몇명 있지마는
    평소에 잘 안하던 거라 하기가 쉽지 않다
    한두마디 털어놓아 보다가도 말을 돌리거나 흐지부지 끝맺기가 일쑤다


    근데 내 생각을 정리한다고 적어놓고나니까 문득
    시간 좀 더 들여서 잘 써야 하나 조금 부담되기도 하는데
    머릿속에서 나오는 생각을 그냥 약간 다듬기만 하기로 했다
    나 혼자만 보는 글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속 편하게 적기로 했다
    느긋하게 쓴다해도 내 속에 있는 이야기 다 적으려면 시간이 모자랄거 같다
    100% 전부 다 털어놓지는 못하겠지만 말이다
    언젠가 누군가가 이게 나라는걸 알수도 있으니까..


    왜 다른데도 아니고
    굳이 오유에 새로 가입해서 고게에 내 이야기를 털어놓느냐면~~~
    일단 어디든지 내 이야기를 할 데가 필요했고
    오유는 오래 눈팅해서 오유에 들어오면 맘이 좀 편하기도 하고..
    오유가 많이 유명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모르는 사람도 많고
    그렇다고 이용자가 적은 것도 아니라서 내 글이 묻히기도 쉽고
    여기는 익명이라서 왠만하면 내가 누군지 못알아볼 것이기도 하고..
    아무도 내가 누군지 몰랐으면 좋겠지만
    다른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읽어줬음 하는 마음도 조금은 있기 때문이다
    운이 좋다면 몇 마디 짤막하게라도 좋으니까 누군지 모르는 사람과
    나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음 하고 바라는 마음도 있기 때문이다


    저녁때 지켜봤는데
    조회수는 좀 올라가도 댓글은 의외로 잘 안 달리더라
    나는 주로 베스트 베오베 눈팅만 하던 사람이라
    고게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떤지 잘은 모르는데..
    고게에 몇 페이지 뒤에 있는 글까지 관심있게 보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람들의 관심이 나한테로 쏠렸으면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일단 글을 적고
    내 글이 몇 페이지 뒤까지 넘어간 다음에
    댓글로 내 이야기를 이어나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최근리플 목록을 눈팅하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 같다.
    그렇게 내 글은 묻히는거지 ㅋㅋ


    음 근데 나는 여기서 내 속내를 조금이라도 털어놓고 싶었는데
    왜 자꾸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만 하는걸까!!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나....
    근데 막상 하려고 하니 무슨 이야기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지금 몇개 떠오르는 거라고는 나한테 많이 민감한 이야기라서...
    내가 죄다 잘못한 이야기들인데
    그 이야기부터 선뜻 하기에는 많이 부담된다
    무슨 이야기부터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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