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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법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 제목학원 글짓기 과제 쿨타임이 다 됐습니다. [새창] 2011-06-03 15:07:32 0 삭제
    된라멜 장끼아또
    14 자기가 싫어하는애의 습관을 파악해서 괴롭혀주는 내용아는 분ㅠㅠ? [새창] 2011-06-03 00:37:39 0 삭제
    *ㅡㅡ*
    13 자기가 싫어하는애의 습관을 파악해서 괴롭혀주는 내용아는 분ㅠㅠ? [새창] 2011-06-02 21:12:52 2 삭제
    란의 공식 인듯요 양영순 작가 웹툰
    12 제목학원 슬슬 과제를 내줘야겠군요 [새창] 2011-05-30 04:03:09 4 삭제


    11 제목학원 슬슬 과제를 내줘야겠군요 [새창] 2011-05-30 04:03:09 47 삭제


    10 늦었지만 갑니다 [새창] 2011-05-22 11:53:05 0 삭제
    KTA 피티 시험 보실때 줄 잘서세요^^ 교관 잘못 걸리면 푸셥이나 싯업 카운트 더럽게 안해줌
    9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새창] 2011-05-22 03:08:28 0 삭제
    위로가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글 읽어 보니 저희 엄마 생각이 나네요
    저 역시 어머니가 고3때 돌아가셨습니다 2004년 초였으니까 벌써 8년째네요
    10년간 고생스럽게 암투병 하다가 병원에서 끝내 떠나셨어요
    항상 병문안 갔다가 집에 올때 한번씩 안아드렸는데
    하필 그날따라 안아보지도 못하고 아무 생각없이 안녕 내일봐 엄마 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집으로 왔죠
    그리고 저녁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택시를 타고 가던 도중에...소식을 들었습니다

    이게 진짜인가 하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내가 공부를 너무 안해서 아버지가 장난 치시는건가...
    성당에 누워서 움직이지 않는 엄마를 보고 나서도 실감이 안나더군요
    그냥 자고있는것 같았어요 금방이라도 일어나 왔니- 뭐좀 먹어 하고 말 걸거 같은데
    정말 현실이 붕괴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뭐지 왜 엄마가...

    신기하게 고3 생활 1년간은 지금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너무 힘든 기억이라 그런가
    대체 뭘하고 어떻게 지냈었는지 머리에서 지워졌어요 스스로 지운것 같아요
    다만 몇몇 장면들이 기억이 나네요
    엄마가 무슨 메시지라도 남겼을까봐 핸드폰 음성사서함에 들어가려는데
    비밀번호를 모르겠어서 미친듯이 아무번호나 눌러보기도 하고...
    왠지 병실 문을 슥 열면 초췌한 얼굴로라도 앉아 있을거 같아서
    혼자 버스를 타고 엄마가 입원해 있던 병원 병실을 찾아갔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이 그 장소에 있다는게 너무 슬퍼서 병원 계단에 앉아 엉엉 울기도 하고...
    어쨌든 거의 슬픔에 푹 젖어서 한 1년 살았네요

    위로받고 누구에게라도 말하고 싶고 울고 싶어서 글쓰셨을텐데..
    제 이야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앞에 글은 안읽으셔도 되요
    물론 슬픔은 주관적이고 그것을 타인이 온전히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래도 나름 같은 아픔을 겪고 또 많은 시간을 견디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슬픔은 언젠가는 없어집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이란 놈은 지워지지 않아도 흐릿해 지죠
    어머니와의 추억, 소소한 기억들, 에피소드들, 문자들.. 소중히 간직하세요
    나중엔 떠올리고 싶어도 떠올리기 어렵게 된답니다
    지금 어머니를 어떻게 마음속에서 보내드리고 갈무리 하는가가
    앞으로 평생 어머니에 대한 감정으로 남는것 같아요
    또..
    힘내라는 말 주변에서 너무 많이 들어서 무감각해 지셨을지도 몰라요
    슬픔이 일상이 되어서 슬픔 빼고 다른 모든 감정들..기쁨 놀람 분노 등이 모두 회색이 되시겠지만
    이 새벽에 글을 읽고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리플 남기신 모든 분들.
    주변에서 걱정하는 가족, 친지, 친구들.
    세상에 아직 글쓴이를 향한 '따스함'이 남아 있다는 것
    그것만은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8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새창] 2011-05-22 02:55:39 6 삭제
    위로가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글 읽어 보니 저희 엄마 생각이 나네요
    저 역시 어머니가 고3때 돌아가셨습니다 2004년 초였으니까 벌써 8년째네요
    10년간 고생스럽게 암투병 하다가 병원에서 끝내 떠나셨어요
    항상 병문안 갔다가 집에 올때 한번씩 안아드렸는데
    하필 그날따라 안아보지도 못하고 아무 생각없이 안녕 내일봐 엄마 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집으로 왔죠
    그리고 저녁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택시를 타고 가던 도중에...소식을 들었습니다

    이게 진짜인가 하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내가 공부를 너무 안해서 아버지가 장난 치시는건가...
    성당에 누워서 움직이지 않는 엄마를 보고 나서도 실감이 안나더군요
    그냥 자고있는것 같았어요 금방이라도 일어나 왔니- 뭐좀 먹어 하고 말 걸거 같은데
    정말 현실이 붕괴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뭐지 왜 엄마가...

    신기하게 고3 생활 1년간은 지금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너무 힘든 기억이라 그런가
    대체 뭘하고 어떻게 지냈었는지 머리에서 지워졌어요 스스로 지운것 같아요
    다만 몇몇 장면들이 기억이 나네요
    엄마가 무슨 메시지라도 남겼을까봐 핸드폰 음성사서함에 들어가려는데
    비밀번호를 모르겠어서 미친듯이 아무번호나 눌러보기도 하고...
    왠지 병실 문을 슥 열면 초췌한 얼굴로라도 앉아 있을거 같아서
    혼자 버스를 타고 엄마가 입원해 있던 병원 병실을 찾아갔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이 그 장소에 있다는게 너무 슬퍼서 병원 계단에 앉아 엉엉 울기도 하고...
    어쨌든 거의 슬픔에 푹 젖어서 한 1년 살았네요

    위로받고 누구에게라도 말하고 싶고 울고 싶어서 글쓰셨을텐데..
    제 이야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앞에 글은 안읽으셔도 되요
    물론 슬픔은 주관적이고 그것을 타인이 온전히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래도 나름 같은 아픔을 겪고 또 많은 시간을 견디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슬픔은 언젠가는 없어집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이란 놈은 지워지지 않아도 흐릿해 지죠
    어머니와의 추억, 소소한 기억들, 에피소드들, 문자들.. 소중히 간직하세요
    나중엔 떠올리고 싶어도 떠올리기 어렵게 된답니다
    지금 어머니를 어떻게 마음속에서 보내드리고 갈무리 하는가가
    앞으로 평생 어머니에 대한 감정으로 남는것 같아요
    또..
    힘내라는 말 주변에서 너무 많이 들어서 무감각해 지셨을지도 몰라요
    슬픔이 일상이 되어서 슬픔 빼고 다른 모든 감정들..기쁨 놀람 분노 등이 모두 회색이 되시겠지만
    이 새벽에 글을 읽고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리플 남기신 모든 분들.
    주변에서 걱정하는 가족, 친지, 친구들.
    세상에 아직 글쓴이를 향한 '따스함'이 남아 있다는 것
    그것만은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7 나와 용아저씨(BGM_루리웹 칼토마님 작품 ) [새창] 2011-05-16 02:31:14 0 삭제
    음악싱크 쩝니다 석양 보는 씬에서 딱 바뀜
    6 나와 용아저씨(BGM_루리웹 칼토마님 작품 ) [새창] 2011-05-16 02:31:14 1 삭제
    음악싱크 쩝니다 석양 보는 씬에서 딱 바뀜
    5 탐정사무소 ou 의뢰입니다.. [새창] 2011-05-08 02:53:53 0 삭제
    현실적으로.. 찾기 불가능 하지 않을까요? 프로그램에 편성되어 있는 곡도 아닐테고 가사도 없고..멜로디 라인이라도 기억나는게 있으시면 도움이 될텐데... 저도 십년전 꼬맹이 시절 방학때면 아침에 눈뜨자 마자 투니버스 틀고 마지막 프로그램 종료 할때까지 보곤 했었네요 ㅋㅋ 개국하고 얼마 안됐을때 투니버스는 낮에는 인기만화 시리즈 뺑뺑이 돌리고 밤이면 성인취향의 만화를 틀어주곤 했었죠.. 시티헌터나 루팡3세..아니면 틀 거 없는 때는 해외 단편만화 수상작 같은걸 틀어 주곤 했는데 어린 나이에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많았는 데도 가만히 앉아서 넋놓고 보던 기억이 있네요....어두운 방안에서 혼자 멍하니 만화를 보는 그 몽환적 느낌이란 ㅋ 새벽에 자기전에 갑자기 추억 돋아서 길게 남겨봅니다 찾으라는 음악은 안찾고...죄송..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5-05 01:43:01 0 삭제
    당신은 저에게 완벽한 사람 같아요
    당신은 제가 항상 바래왔던 그 모든것 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나의 전부이죠, 오, 정말로요
    당신과 가까워 지기가 어려워요
    미친것 처럼 들리는 줄은 알지만 당신을 사랑합니다
    누군가는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단 한번, 단 한번도 당신을 가져본 적이 없네요...

    밑에 2문장은 어디서 띄어쓰기인지 몰라서 해석이 부정확할수도...
    3 state of mind.양동근 [새창] 2011-05-03 01:40:35 2 삭제
    와... 정말 느낌있네요 출국 이후 또하나의 신선한 충격
    2 Vox Populi, Vox Dei(늑대인간 스릴러) [새창] 2011-03-28 15:05:52 3 삭제
    재밌네요 근데 순간이동 할수 있었으면서 애초에 왜 탈출 안한거야 핑크
    1 Vox Populi, Vox Dei(늑대인간 스릴러) [새창] 2011-03-28 15:05:52 4 삭제
    재밌네요 근데 순간이동 할수 있었으면서 애초에 왜 탈출 안한거야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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