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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후르륵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3-28
    방문 : 4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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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르륵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71 다들 OTP 잘 되시나요? [새창] 2013-05-12 15:33:07 0 삭제
    1감사합니다...
    계정도 내건데...으어어어허어헝허ㅓㅇ
    멘탈을 추스리고 와야할듯하네요.
    570 다들 OTP 잘 되시나요? [새창] 2013-05-12 15:25:31 0 삭제
    1 저도 알고 있는 점이구요.
    비로그인 상태로는 핸드폰 인증만 가능합니다.
    예전처럼 3가지중 한가지 선택하라고 뜨지 않고 바로 핸드폰 인증이 뜹니다.
    569 X레머니.jpg [새창] 2013-04-27 11:04:40 37 삭제
    다들 잘못 알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고종수 "연봉 아데나로 주세요."인데 전혀 사실 무근입니다.

    고종수도 인터뷰에서 밝혔고 우리나라 언론과 여론이 얼마나 ㅅㄹㄱ 같은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유사 사례로는 이동국...

    그런데 또 신기한게 박주영은 엄청 호응해주더라고요.

    여담으로 개인적인 미스테리임 박주영과 이동국의 차이는 무엇인가?

    누구는 매번 국대에 몸 희생해 가면서 소집에 응하고 뛰었는데 욕 먹고

    누구는 뭘하든 긍정적인 기사가 대부분....

    설마 이걸로 콜로세움 열리지는 않겠죠....?
    568 노시팔 차단당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외친 단말마.jpg [새창] 2013-04-26 15:43:36 53 삭제
    방 안 생김새는, 통로보다 조금 높게 설득 자들이 앉아 있고,

    노시팔은 왼편에서 들어와서 바른편으로 빠지게 돼 있다.

    한 사람의 운영자 바보와, 클린유저 타이틀은 단 유저가 네 사람,

    합쳐서 다섯 명.

    그들 앞에 가서, 걸음을 멈춘다.

    앞에 앉은 바보가, 부드럽게 웃으면서 말한다.

    "노시팔, 앉으시오."

    노시팔은 움직이지 않았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소?"

    "엉덩이."

    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바보가, 윗몸을 테이블 위로 바싹 내밀면서, 말한다.

    "노시팔, 엉덩이도, 마찬가지 남의 것이요.

    어찌 만지지도 못할 것을 원하자면 어쩌자는 거요?"

    "엉덩이."

    "다시 한 번 생각하시오.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정이란 말요.

    자랑스러운 권리를 왜 포기하는 거요?"

    "엉덩이."

    이번에는, 그 옆에 앉은 클린유저가 나앉는다.

    "노시팔, 지금 오늘의유머에서는, 헤비 업로더들을 위한 추천 리플들을 냈소.

    당신은 누구보다도 먼저 게시판을 가지게 될 것이며, 유저들의 영웅으로 존경받을 것이오.

    전체 유저들은 당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소.

    똥게의 변기들도 당신의 개선을 반길 거요."

    "엉덩이."

    그들은 머리를 모으고 소곤소곤 상의를 한다.

    처음에 말하던 바보가, 다시 입을 연다.

    "당신의 심정도 잘 알겠소. 오랜 업로더 생활에서,

    악플러들의 간사한 꼬임수에 유혹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도 용서할 수 있소.

    그런 염려는 하지 마시오. 우리는 당신의 하찮은 잘못을 탓하기보다도,

    당신이 오유와 유저에게 바친 플짤들을 더 높이 평가하오.

    일체의 보복 행위는 없을 것을 약속하오. 당신은....."

    "엉덩이."

    클린유저 대표가, 날카롭게 무어라 외쳤다.

    설득하던 바보는, 증오에 찬 눈초리로 노시팔을 노려보면서, 내뱉었다.

    "좋아."

    눈길을, 방금 도어를 열고 들어서는 다음 업로더에게 옮겨 버렸다.

    아까부터 그는 설득 자들에게 간단한 한마디만을 되풀이 대꾸하면서,

    지금 다른 천막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을 광경을 그려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도 자기를 세워 보고 있었다.

    평범한 업로더로의 송환 선택 회유를 받으나, 엉덩이을 선택하는 노시팔

    "자넨 어디 출신인가?"

    "......"

    "음, 연게이군."

    설득 자는, 앞에 놓인 서류를 뒤적이면서,

    "엉덩이이라지만 막연한 얘기요.

    제 고향보다 나은 데가 어디 있겠어요.

    타 사이트에 가본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얘기지만,

    밖에 나가 봐야 고향이 소중하다는 걸 안다구 하잖아요?

    당신이 지금 가슴에 품은 울분은 나도 압니다.

    오유의 과도기적인 여러 가지 모순을 가지고 있는 걸 누가 부인합니까?

    그러나 오유엔 자유가 있습니다. 인간은 무엇보다도 자유가 소중한 것입니다.

    당신은 오유 업로드와 악플을 통해서 이중으로 그걸 느꼈을 겁니다. 인간은....."

    "엉덩이."

    "허허허,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내 사이트 내 유저의 한사람이,

    타향 만리 사이트에 가겠다고 나서서,

    유저으로서 어찌 한마디 참고되는 이야길 안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이곳에 오유 2천만 동포의 부탁을 받고 온 것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건져서, 오유의 품으로 데려오라는....."

    "엉덩이."

    "당신은 고등교육까지 받은 지식인입니다.

    오유는 지금 당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위기에 처한 오유를 버리고 떠나 버리렵니까?"

    "엉덩이."

    "지식인일수록 불만이 많은 법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제 몸을 없애 버리겠습니까?

    종기가 났다고 말이지요. 당신 한 사람을 잃는 건,

    악플러 열을 잃은 것보다 더 큰 오유의 손실입니다.

    당신은 아직 젊습니다.

    우리 오유에는 할 일이 태산 같습니다.

    나는 당신보다 나이를 약간 더 먹었다는 의미에서,

    친구로서 충고하고 싶습니다.

    오유의 품으로 돌아와서, 플짤을 재건하는 일꾼이 돼주십시오.

    낯선 사이트에 가서 고생하느니, 그쪽이 당신 개인으로서도 행복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나는 당신을 처음 보았을 때, 대단히 인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 어떻게 생각지 마십시오.

    나는 동생처럼 여겨졌다는 말입니다.

    『만일 오유에 오는 경우에, 개인적인 조력을 제공할 용의가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노시팔은 고개를 쳐들고, 반듯하게 된 천막 천장을 올려다본다.

    한층 가락을 낮춘 목소리로 혼잣말 외듯 나직이 말할 것이다.

    "엉덩이."

    설득자는, 손에 들었던 연필 꼭지로, 테이블을 툭 치면서, 곁에 앉은 바보를 돌아볼 것이다.

    바보는, 어깨를 추스르며, 눈을 찡긋 하고 웃겠지.

    천막을 나서며 자신의 처지에 한스런 웃음을 터뜨리는 노시팔

    나오는 문 앞에서, 서기의 책상 위에 놓인 명부에 이름을 적고 천막을 나서자,

    『그는 마치 재채기를 참았던 사람처럼 몸을 벌떡 뒤로 젖히면서, 마음껏 웃음을 터뜨렸다.

    눈물이 찔끔찔끔 번지고, 침이 걸려서 캑캑거리면서도 그의 웃음은 멎지 않았다. 』

    -청녀, '엉덩이'
    567 정말 쉬운 종이학 접기 (스압) [새창] 2013-04-06 20:41:26 6 삭제
    님들 이거 두루미인데...;;

    머리카락이 빨강;;
    5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3-30 12:27:12 5 삭제
    위에 만성피로증님 댓글 보면 교묘하게 일베는 '정의를 알지만 현실을 깨닫고 그에 순응해가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하네요.

    자꾸 일베가 인정 인정 인정 이걸 강조하시는데 저만 이상한가요?

    원래 반대 날리는거 싫어해서 반대 드리지는 않았지만 이 댓글이 추천 18개나 받고 반대가 하나도 없다는게 무섭네요.


    p.s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냥 일베 이야기는 오유에 안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565 외장하드 사용중 지연된 쓰기 실패가 자주 뜨는데 [새창] 2013-01-30 12:53:42 0 삭제
    아니 이분잌ㅋㅋㅋ
    5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1-04 12:58:10 0 삭제
    리플이 몇백개가 되어서 힘드실텐데 염치 불구하고 부탁드립니다.
    나름 공부방법을 세웠다고 생각했는데 실속이 부족한거 같네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mail protected]
    563 던페 상품 관련해서 팀장급이랑 전화 예정 [새창] 2012-12-05 11:58:55 0 삭제
    다들 고양이 이야기라서 뭔가 리플달기가 힘들어!.....
    저도 전화를 해봐야하나 고민되네요...택배 안오면 화낼꺼야!!
    562 시로코)시니계 입문홀리 가르쳐주실분?; [새창] 2012-11-24 22:08:12 0 삭제
    이지라면 인원수 정도는 채워드릴수 있는데...과연 다른분들이 계실까여!?
    본캐는 이미 다 가서 망..
    561 제가 할기를 산 이유 [새창] 2012-11-19 16:52:47 0 삭제
    .....할기 꼈는데 카운터 안쳐서 체감이 안와영..히히히히히
    560 오후 대기자 카톡방 해볼까하네요. [새창] 2012-11-18 14:15:56 0 삭제
    왜 친구 찾기가 안 보일까요...
    dx972 추가 좀
    559 오후반 대기줄... [새창] 2012-11-18 14:11:55 0 삭제
    우선 대기자 카톡?!
    558 오후반 대기줄... [새창] 2012-11-18 14:09:59 0 삭제
    !? 구제해 주시졈...
    배고픈데다 혼자 있으니 망
    557 요즘 네티켓은 진짜 편한듯 하네요. [새창] 2012-11-18 00:21:25 0 삭제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같이있는건 잘 알지만 힘드네요...
    그래도 위로 한마디 들으니 좀 안정되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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