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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뭐라구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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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구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64 파스타는 거품이다 아니다 이전에.. [새창] 2016-01-17 12:58:33 0 삭제
    마지막 일베 소리 안하시고 줄바꿈좀 하셨으면 추천드렸을텐데
    2363 파스타는 거품이다 아니다 이전에.. [새창] 2016-01-17 12:56:25 0 삭제
    앞뒤가 바뀐거죠

    분위기를 팔기 위해 고급화전략을 쓰니 초기 투자비가 많이드는거죠
    2362 파스타는 거품이다 아니다 이전에.. [새창] 2016-01-17 12:54:32 1 삭제
    박리다매과 고급화 전략은 결국 마케팅 방식 중 하나일 뿐인데,
    '박리다매 하는 곳이 좋아'라고 호감을 표하는거면 몰라도
    박리다매 안한다고 비판 할건 아니죠

    파스타는 아직 대중화된 시점이 얼마 안됐습니다. 5년 전만 해도 집에서 파스타 만들어먹는 사람이 흔했나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파스타는 사람들과 친숙하지 않은 '고급 음식'이었어요.
    박리다매를 하려면 사람들이 편안하게 생각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이 좋죠.

    파스타는 인식에 '외국 음식' '잘 모르는 음식' '어려운 음식'이었어요. 당연히 박리다매랑은 안맞죠
    지금까지는 파스타로 많은 돈 벌려면 '고급화 전략'이 더 적합한겁니다.

    지금이 분기점이고, 앞으로는 말씀하신 대로 박리다매로 많이 내놓겠죠

    박리다매가 아니라 '고급화 전략' 선택한걸 뭐라고 하시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평양 냉면집 가서
    '옆에 고깃집은 갈비 먹으면 공짜로 냉면 주는데, 여긴 무슨 12000원이나 받아!'라고 말하실건가요?
    2361 파스타는 거품이다 아니다 이전에.. [새창] 2016-01-17 12:46:52 0 삭제
    재료공급도 공급이지만
    '특별한 음식'이라는 인식도 한 몫 하는거죠

    현대사회에서 음식값이 어떻게 재료비와 동일시되나요
    '분위기'와 '인식'을 소비하는겁니다
    외국에서 흔한 요리든 아니든, 한국에선 어쨌든 '타국의 요리'라는 인식과 '서구적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잖아요

    실제 이태리의 까르보나라는 퍽퍽한 계란후추떡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까르보나라는 '가장 서구적 음식인 치즈와 크림'이 듬뿍 들어간 서구적 요리라고 인식하듯이.... 실제 이태리의 맛과 멋, 인식이 어떤가는 중요한게 아니죠

    더불어, 마케팅적 요소로 파스타 자체가 '고급화 전략'을 쓰니까 지금처럼 비싼거죠

    짜장면도 수십년 전까지는 고급음식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미리 소스를 볶아놓고, 노동자들에게 빠르게 빠르게 판매하는 '박리다매'식으로 마케팅을 바꾼 뒤
    가격과 품질이 내려간거구요

    파스타는 지금이 과도기인겁니다. 지금보다 파스타집이 더 흔해지고, 소비자들이 '흔하다' '비싸다'라는 인식이 등장하거나
    적절한 대체제가 등장하면 아마 짜장면처럼 박리다매로 파는 곳이 많이 생길겁니다.
    (이미 홍대에는 6000원 안팎의 파스타집도 꽤 있어요)
    2360 파스타는 거품이다 아니다 이전에.. [새창] 2016-01-17 12:41:24 10 삭제
    편의점 알바하면, 아저씨들이 와서 '라이터 한번만 빌려쓰면 안될까 학생?' 합니다.
    라이터도 엄연한 상품인데 말이죠. 보통 "목말라서 그러는데 우유 한모금만 마시면 안될까? 다시 잠궈놓을게" 하진 않잖아요

    이는 라이터를 술집이나 당구장, 고깃집 등에서 공짜로 주니 '돈 내고 사기엔 아까운 물건'이라는 인식이 박혀서 그런겁니다.

    냉면도 마찬가지에요. 고깃집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고기의 맛 자체로는 차별성이 없어지니까 냉면을 서비스로 줬죠.
    그 결과 사람들 인식에 냉면은 '고기 먹으면 서비스로 주는 음식' 정도로 인식이 박혔죠...

    그런 인식과 12000원의 괴리감 때문에 반발하는겁니다..
    2359 파스타는 거품이다 아니다 이전에.. [새창] 2016-01-17 12:35:21 8/8 삭제
    파스타가 비싼건 고급화전략이죠...
    파스타가 비싸다고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파스타집 가격이 창렬이고, 손이 많이 안 가는 음식이라 생각하시면 그냥 불매하시고 직접 만들어드시면 되는거죠
    음식이 어디 파스타 하나뿐인가요? 불합리한 가격이라 생각하면 불매하면 되는거고, 그럼 자연스럽게 수요와 공급량의 조절에 따라 가격도 내려갈겁니다.
    실제로 지금 파스타집 비싸다고 인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홍대쪽 가면 저가 파스타집 많이 볼 수 있어요 (파스타 한 접시에 6000원 내외)

    현대사회에서 음식의 값이 무조건 재료값이나 노력과 비례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분위기, 환경, 인식 등등 소위 말하는 '이미지'와 '서비스' 등의 요소도 가격에 포함되니까요

    보편적으로 맞선을 볼 때 혹은 바이어를 접대하는데, '국밥집'과 '파스타집' 둘 중 어디를 가시겠습니까?
    애초에 국밥집과 파스타집은 인식에서 포지션이 다른데 왜 직접적 비교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가방을 사더라도, 보세지만 튼튼하고 디자인 깔끔한 가방이 있고, 비싸지만 인지도 높은 명품가방이 있죠
    그럼 그 가방을 살 때도, "'명품 가방'때문에 '보세'가 안팔려. 명품 가방 값을 내려라!!!!" 하실건가요?

    소비자 기호, 취향에 맞춰서 '난 그냥 저렴하고 합리적인 보세 쓸래' / '난 남들에게 자랑하고싶으니 명품 쓸래'
    각자가 선택하는거죠

    국밥은 국밥이고, 파스타는 파스타인데
    왜 서로를 비교하며 가격의 고저를 따지는게 '적절한 대가'를 찾는건지 모르겠네요
    2358 파스타는 거품이다 아니다 이전에.. [새창] 2016-01-17 12:26:30 11 삭제
    외식은 소비재라기보단 사치재니까요...
    뭐 국밥류는 직장인들 입장에서 소비재지만, 파스타류는 보통 데이트에 먹는 사치재에 가깝죠
    마케팅적 입장에서는 포지션이 다르다고 봅니다.

    대댓글 다신 분 처럼 노이해인 분들은 안먹지만,
    '더 나은 분위기, 더 나은 감성적 충족'을 원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소비할 수 있는 음식이죠

    개인적으로는 한식의 노고도 잘 알지만, 파스타와 직접적 비교는 좀 아닌 것 같네요

    제 기준에서 회사 근처의 국밥류는 '쌀값, 배추값' 수준의,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요소이고,
    레스토랑의 '파스타'는 귀금속이나 명품류처럼 있으면 좋지만 비싸고 필요없는 요소거든요...

    국밥 값 올랐다고 욕하는 그 손님들이 진상인 것도 있지만,
    그거랑 파스타는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235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17 12:20:00 23 삭제


    2355 친오빠의 고추 한탄.jpg [새창] 2016-01-17 12:18:28 3 삭제
    ㄴ 별 생각 없었을거에요

    원 카톡자 원래 저런 톡 많이해서 유명해진 페북스타거든요

    어머님이 활짝 웃는 사진 달라고 한 카톡도 이분꺼.... 걍 주작같음
    2354 대통령이랑 농담따먹기 [새창] 2016-01-17 12:15:33 1 삭제
    기본적으로 노통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던 아니던

    군대라는 위치의 특수성과, 본인의 행동이 본인 뿐 아니라 주변인들에게 미칠 피해를 생각하면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안하는게 맞죠
    2353 페도 - 뜻밖의 정모.jpg [새창] 2016-01-17 12:13:51 0 삭제
    주작이니까요
    2352 불임치료의 혁명.gif [새창] 2016-01-17 11:59:20 2 삭제
    자연 도태가 무조건 선은 아니죠

    그렇다면 '멸종 위기 생물'을 인간이 보호할 필요는 없는거죠.

    (인간의 환경 오염이나 험지 개발을 제외하곤)
    자연 도태되는 애들이 태반인걸요

    자연도태가 '절대 선'은 아니죠

    그럼 몸이 불편한 장애인도 원시사회에서는 자연도태 돼야 할 대상일텐데
    모두 도태되도록 방치해야하나요
    2351 불임치료의 혁명.gif [새창] 2016-01-17 11:56:49 0 삭제
    운동성을 보고 골라야죠 뭐....
    그리 따지면, 자연수정 되는 정자도 똑똑한 정자일지 멍청한 정자일지 어떻게 아나요

    멍청한 정자와 똑똑한 정자(정의나 기준도 애매하지만, 일단 통상적 인식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이 둘을 구분짓고 선별하는건 유전자 조작의 영역이죠...

    이게 실현되면 인권문제나 생명 존엄성 문제가 나올 것 같지만
    (영화 가타카 처럼)

    지금 게시물의 자료는, 단순 불임치료용으로 인공수정과 자연수정의 중간단계일 뿐이죠
    2350 3년동안 쥐약을 먹은남자.jpg [새창] 2016-01-17 10:38:09 3 삭제
    세부설정은 각색이지만, 큰 틀은 실화라고 알고 있습니다.

    위의 자료를 예로 들면
    마누라가 경찰서에서 땡깡 부리거나, 쥐약 먹인 횟수 등은 각색이고

    쥐약 먹였는데 먹던 비타민에 의해 해독됐다
    아내의 사치가 심하고, 내연남과 살기 위해 죽이려했다 정도는 실화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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