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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는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1 '찾는이'님께 질분! - 예수천국 불신지옥에 대하여. [새창] 2011-07-08 09:29:32 0 삭제
    낮은이 : 천국과 지옥의 존재 여부를 비롯한 성경의 대부분의 내용들은 합리적인 설명이나 증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낮은이님도 공감하실 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가지는 것에 대한 의문을 가진 사람들에게 그것이 '나에게 유익하기 때문'이라는 표현만큼 정확한 표현이 또 있겠습니까? 같은 언어와 사고관을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제가 왜 믿음을 가지는가에 대해서, 저는 '성령께서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게 하신다. 초등학교 시절 가정예배를 통해서 인격적으로 만나주셨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죄에서 돌이키는 삶을 사는 것의 기쁨과 행복을 느꼈다. 예배와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 내 삶의 목표와 가치관은 하나님의 영광을 따라 사는 것으로 변화되었고, 내가 가진 달란트와 소명(외적, 내적)에 대한 고민 중에 고등학교 1학년 윤리 선생님과의 마찰(이전 게시물에 소개를 잠깐 했었습니다)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목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하나님의 인도 가운데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라는 표현을 할 수 있지만 이 모두가 타종교-무신론자들과는 어떠한 이해를 받을 수 없는 대화의 단절을 가져다줄 뿐입니다.
    대신 제가 선택한 종교적 신념 선택의 이유를 '유익'이라고 설명할 때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으며, 증명 불가능한 대상에 대하여 믿음을 가지는 것에 대한 재 조명을 가져다 주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주시기를 바라며,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이해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160 찾는이님 몸은 챙겨가면서 오유하셔야.. [새창] 2011-07-07 21:34:29 0 삭제
    제 건강을 걱정해주시는 한삶님이나,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부여해주시는 킹스마일님이나 모두 고마운 분들입니다.
    죄송하지만, 저의 1차 사명은 전도와 선교보다는 제가 먼저 예수를 닮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싶습니다.
    그 분의 겸손과 사랑을 오늘도 얼마나 실천하고 오유하고 앉았나 생각해보면 여전히 저는 구멍 투성이였습니다.
    반성과 아울러 야훼의 너그러움을 기대하며 남은 시간 가정에 좀 더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다음에 봅시다.
    159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1:24:50 0 삭제
    자꾸 말이 반복됩니다. 16절에서 18절에 이르는 한시적인 기적의 대상들과 오늘날의 연속성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성경의 다른 본문에서 나타나는 믿음과 구원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제가 소급해서 모조리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말꼬리 잡기를 하자는 것이라면 사양하겠습니다. 제 의도가 명확하게 전해지지 않았다면 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겠지요. 정진하겠습니다.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대화합시다. 남은 저녁시간을 이렇게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이해를 바랍니다.
    158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1:21:17 0 삭제
    킹스마일 : 제 요점은 막 16:16-18에서의 믿는 자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을 지칭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성경의 다른 구절에서 일반적인 그리스도인을 위한 연속성을 가진 '믿음'에 대한 부분까지 소급해서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157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1:19:24 0 삭제
    산신령 : 저 역시 산신령님, 킹스마일님과 다투며 이렇게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서 답글을 다는 것은 원하는 바도 아니었고, 정신적으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내의 걱정을 사고, 제가 여유있게 보내고 싶은 저녁 시간을 저를 조롱하는 사람들을 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모니터를 떠나지 못하고 글을 적어야 하는 이 시간이 참 무기력합니다.
    156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1:15:57 0 삭제
    킹스마일님은 제가 어떤 부분에서 일관성이 없는 주장을 했는지 설명해 주시길 바라고,
    님이 정신승리를 하지 않았다고 말하기에는 님이 답글에 남기신 명백한 문구들 '그러고도 목회자라 자청하나? 수준이 낮다, 도망친다'라며 조롱하신 말들을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겠습니까?
    155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1:14:01 0 삭제
    다시 말씀드리면 16-17절의 '믿는 사람'들은 11제자들을 포함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받은 사람들입니다.
    왜 제가 이 본문이 제자들에게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냐 했냐면,
    14절에서 예수께서 당시 믿음이 없고 완악한 제자들을 꾸중하시면서 너희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믿는'자들을 보고 이러한 증거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지 그것을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말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154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1:07:51 0 삭제
    교회에서나 대화할 벗을 찾아라는 님의 조언은 종교 게시판을 사용할 목적을 님이 설정하는 교만을 보여줍니다.
    누가 이 게시판을 사용할 권리와 방법과 목적을 정해놓았습니까?
    님이 저와 친구가 되길 원하지 않으신다면 저 역시 억지로 할 의사는 없습니다.
    153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1:06:02 0 삭제
    비겁해 보이는 모습을 벗어버리고자 다시 대화에 뛰어듭니다. 대화에 참여하게 하는 대단한 능력을 가지신 분들입니다.
    저는 막 16:14-18절의 내용으로 충분히 '독약'과 관련된 내용이 11제자들에게 한시적으로 해당하는 내용이었으며, 주어와 동사의 상관관계를 충분하게 설명했습니다.
    마치 제가 설명을 하다가 털리니까 도망가는 것 처럼 결론을 마음대로 내리시고 스스로 만족하시는 모습은 참 안타깝습니다.
    152 천지창조? [새창] 2011-07-07 21:02:29 0 삭제
    저 역시 창조기사에서 사용된 '날(yom - 종종 한 세대, 일정한 기간이라는 의미로 사용됨) - '이라는 표현을 문자적이라기 보다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하였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인정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문자적인 의미인 24시간이었다고 보는 것 이상의 의미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논란이 될만한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는 문구는 저녁과 아침에 대한 상징성 부여를 궂이 하지 않더라도, 저녁과 아침을 가능하게 할 '태양'의 존재가 성경의 표현대로라면 4째날 창조되었다는 것을 볼 때 적어도 3째 날까지는 24시간의 의미는 무의미하다는 것을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좀 더 충분하게 제 의견을 개진해보려면 또 다시 유신론적 부분 진화론에 대한 이야기가 또 진행될 것 같아서 다음 기회로 넘깁니다.
    앞선 게시물에서 저는 창세기 11장 이전의 기록은 '역사'로 보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히려 '우르-게쉬히테'라고 불러야한다고 말이지요. 블루레이븐님이 접근하신 상징(비유)적인 의미로 창조기사를 접근하는 것에 많은 신학자들이 동의하고 있다는 것만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51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0:56:34 0 삭제
    입을 다물라, 빠지라, 독약인증하라.. 더 이상 저도 지칩니다. 태도를 바꿀 때 까지는 이 대화는 그 누구에게도 유익하지 않아보입니다.
    저는 대화할 벗을 원하지 키보드 워를 원하지 않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서로에 대한 인정과 존중이 생길 때 다시 봅시다.
    150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0:53:45 0 삭제
    성경해석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본문에서 주어와 1차 독자를 구분해내는데 충분히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찬찬히 살펴보면 그렇게 어려워 보이는 본문은 아닙니다.
    말씀드린대로 14절의 '너희'는 믿음이 없고 마음이 완악함으로 꾸중을 듣고 있는 11제자를 말합니다.
    15절의 너희도 마찬가지고 11제자들이고요,
    16절의 '믿는 자'들은 11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파받고 믿는 사람들과 14절에서 언급한 '믿음'을 가진 자들인 11제자들을 포함해야겠지요.
    마찬가지고 17절의 믿는자들은 11제자들과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받은 사람을 의미할 것입니다.
    18절의 내용도 마찬가지이겠구요.
    149 할렐루야, 아멘 등 기독교인이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재고 [새창] 2011-07-07 20:43:04 0 삭제
    꾸준한 신뢰와 열린 자세, 겸손함은 언제나 서로의 대화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갑니다.
    저는 킹스마일님과 산신령님과의 겸손과 존중 가운데서의 교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로 전제와 종교적 신념은 다르지만 강이나습지에님, 허공난무님과 한삶님을 비롯한 많은 필벗들을 두게 된 것처럼 말이죠.
    148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0:40:04 0 삭제
    목회자, 성경도에 대한 내용은 킹스마일의 내용이었으며, 예수에 대한 조롱은 그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충분한 모욕거리가 됩니다. 하나님이라는 용어만 사용해도 환웅에게 모욕거리가 된다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논리라고 봅니다.
    147 저 아래 독약인증 글을 썼더니 '시험하지 말라'라고 카는데... [새창] 2011-07-07 20:39:00 0 삭제
    제가 님이 예/아니오로만 대답하라는 질문에 그렇게 답해야할 의무가 있나요?
    무례한 요구와 억지는 대화의 문을 닫습니다.

    의무는 없지만 답하겠습니다.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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