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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스케 조언좀 부탁드려요 ㅜㅜ
[새창]
2017-03-17 17: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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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고민하고 잘 짜신 것 같네요~
침투 위주 플레이 아니시라면 4114 포메이션 추천 드립니다.
4114이실 것 같으면 비어호프는 좋지만, 슈케르는 강력한 헤딩 옵션이 없고 키도 어중간해서 비에리나 셰링엄, 시어러, 황선홍 순으로 대체할 것 추천드리고요~
네드베드 좋긴하지만 키작남이라.. LW, RW는 저렴하게 하시면 카카, 로번 정도도 매우 준수합니다. 좀 더 쓰시면 피레스, 루이스 피구가 좋겠네요.
사비알론소 비추입니다. 롭슨이나 김남일, 홍명보 순으로 CDM추천하고요.
수비라인도 다 좋지만 데 부어 너무 키작남입니다. 아디, 마이콩, 하다 못해 김태영이 낫겠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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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6-08-21 21: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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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88
기독교 궁금증
[새창]
2012-02-24 20: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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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엔물파스//
글쎄요. 님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야훼)을 믿는 이유가 그가 '전지전능'하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앙을 가지는 것은 어떠한 한가지 이유만이 아니지요. 각 사람마다 믿음을 가지는 동기나 계기가 다 다른 법입니다.
저는 형이상학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야훼)가 전지전능하지 않다 할 지라도 제게 나름의 유익이 있기 때문에 그 신앙을 가집니다.
또한 형이상학적인 의미의 전지전능이 하나님(야훼)의 속성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제 말과 하나님(야훼)의 능력을 부정한다는 말은 서로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소위 개념적 실체, 즉 머릿 속으로 상상해낸 '신'을 믿는 것보다 성경과 역사를 통해 자신을 '계시'하신 신에 포커스를 맞춘다면 오히려 전지전능이라는 개념이 하나님(야훼)에게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낸 저의 의견이 무시당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187
기독교 궁금증
[새창]
2012-02-24 16: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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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쿠스//
소설 '해를 품은 달'을 21세기 신문기사를 읽는 방식으로 접근하지 않듯, 창세기에 등장하는 창조기사를 접근하는 방법 역시 그 책이 주어진 배경과 목적을 따라 평가하는 것이 적당하다 봅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소위 창조기사는 21세기의 발전된 우주과학이 내어놓은 이론들이나 관측적 증거를 토대로 기술한 책이 아니죠. 이 책은 1차 독자인 유대(히브리) 민족의 구원 역사를 상징적인 표현과 당시 세계관을 토대로 여러 편집자의 손을 거친 기록물(편집물)이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창조기사에 사용된 많은 표현들과 편집 방식은 고대 근동의 창조 설화(cf. 에누마 엔리쉬 등)와 유사성을 보이고 있고, 현대의 문학적인 비평의 눈으로 보아도 서로 모순되어 보이는 부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더욱이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어리석어 보일 만큼 다양한 상징적인 언어들과 독특한 고대-근동 문화의 성격을 지닌 용어들이 포함되어 있지요.
특히 창조에 있어서 문자적인 6일(혹은 7일)창조는 제가 언급한 '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등, 다분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데, 그 상징이라 함은 성경의 전체에서 사용되는 숫자 7의 '완전수'의 의미와 1, 2, 3일(욤)은 피조물의 무대로, 4, 5, 6일(욤)에 창조된 것들이 채워지고 7일에 완전한 안식을 누리게 된다는 창세기가 주어진 당시 이스라엘 공동체의 세계관을 반영한 편집물이라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해 보입니다.
요약하자면, 창세기에 언급된 창조기사는 하나님의 창조의 정확한 연대나, 정확한 방법, 우주 기원과 생성-발전에 대한 21세기가 원하는 방식의 관측적인 증거를 토대로 기록(편집)된 것이 아니므로 그러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그 창조기사를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아니쿠스님이 언급하신 하나님(야훼)의 속성이라고 통상 사용하는 형이상학적 의미에서 '전지전능'이란 개념은 제가 오래 전 부터 주장하듯 저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전지전능이란 개념은 그 자체로 불가능하며(cf. 모순-창, 방패) 하나님(야훼)은 자기가 한 자기 백성의 구원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데 있어서 전지전능하다는 것이지 만사에 전지전능하다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186
기독교 궁금증
[새창]
2012-02-24 0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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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ng香 //
창세기가 주어진 당시 기록된(혹은 편집된) 창세기를 받아본 1차 독자들에게는, 아예 정확한 창조 일자나 기간이 관심 자체가 없었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해 보입니다. 21세기 우주과학의 관심을 충족하기 위해서 쓰여진(혹은 편집된) 문서가 아니니까 말이죠^^
여튼, '욤'은 만 하루(24시간)로 번역되는 것 보다 특정한 한 세대(중요한 기간)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욤'의 정확한 기간은 알 수 없겠지요.
185
기독교 궁금증
[새창]
2012-02-24 0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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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회에서 제시하는 수천년 지구 나이설은 낡은 이론입니다.
성경에는 인류의 모든 연대기가 기록된 것이 아니며,
창조기사에서 나타난 '하루'에 해당하는 '욤(yom)'은 24시간이 아니라 수 많은 시간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견해,
창조에 있어서 제 1창조(물질), 제 2창조(빅뱅, 진화)를 지지하는 견해등은
지구의 젊은 나이설이 터무니없는 궤변이라 말합니다.
천체물리학자들이 말하는 지구나이를 인정하는 것과 성경의 창조를 이야기하는 것은 서로 모순없이 조화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184
상처입은 치유자
[새창]
2012-01-04 15: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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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늘 보좌를 버리고 하나님이 사람이 되었다는 것(성육신) 자체가 희생입니다. 기득권에 대한 희생이지요.
2. 세리와 창기들을 비롯한 당대 평판이 좋지 못하거나, 멸시 받던 사람들과 교제하며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평판에 대한 희생이지요.
3. 왕을 삼으려는 사람들의 손을 뿌리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 순례하셨습니다. 명예에 대한 희생이지요.
4. 수 많은 시간을 주리셨고, 침 뱉음을 당하시고, 채찍을 맞으시고, 십자가 형을 당하셨지요. 육체의 안녕에 대한 희생이지요.
5. 십자가 형을 당하기 전에도 피 같은 땀을 흘리며 하나님의 뜻을 더 우선순위에 두는 기도를 하였지요. 자기 결정권에 대한 희생이지요.
183
개인적인 신념 정리
[새창]
2011-11-10 1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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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그것이 옳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보다 그것이 유익이 있기 때문에 선택합니다.
가치는 시대와 환경,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그 가치의 효력 범위가 늘어날 수록 그것이 더욱 객관적인 정당성을 가집니다.
일부 몇 사람에게만 유익이 있는 것이라면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이 메리트가 없겠지만,
좀 더 다수의 사람, 좀 더 긴 시간동안 유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면 문제는 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유익이 단순히 종교적인 신념을 가진 사람에게만 유익한 것이라면 그것은 개인과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모인 기업의 형태의 또다른 변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리라 봅니다.
종교적인 신념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그 종교를 가지는 것이 유익하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요^^
182
개인적인 신념 정리
[새창]
2011-11-10 14:02: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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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위선자라는 평가와 신도들의 수준이 알만하다는 평가는 쓰지만 약으로 듣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181
개인적인 신념 정리
[새창]
2011-11-10 13:54:4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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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마일님께서는 개인과 공동체에 필요한 가치나 유익을 물욕이라고 단정내리시는 것 같습니다.
오유 종게는 SLR클럽 자게와 더불어 제게 많은 인사이트를 줍니다. 언제나 자신의 행실에 있어서 책임성 있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80
성경의 역사에 관해서 쓴 책 좀 추천해주세요
[새창]
2011-10-28 20: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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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콥 판 브럭헌, 누가 성경을 만들었는가(총신대학교출판부) 추천합니다.
179
기독교의 신에 대한 궁금증(찾는이 목사님에게)
[새창]
2011-10-28 09: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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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에서도 충분히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이메일은 구글링을 통해서 너무나 쉽게 제 신상이 노출되기 때문에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에 방해가 될 것 같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178
달력의 1주일과 이른바 창세기의 7일의 관계는?
[새창]
2011-10-28 09: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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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에게도 안식일은 토요일입니다. 기독교가 일요일이 '안식일'이기 때문에 예배 의식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주일'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예배 의식을 가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한 것이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의미있고 상징적인 사건이라 이를 'The Lord's Day(주의 날)'이라는 개념으로 이를 기념하여 예배 의식을 가지는 것이지요. 신약시대에 이르러서는 더 이상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예배를 드립니다. 반드시 일요일에만 예배 의식을 가져야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겠지요.
177
기독교의 신에 대한 궁금증(찾는이 목사님에게)
[새창]
2011-10-27 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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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훼의 뜻이었기 때문이겠지요. (cf.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28문)
2. 말씀하신대로 저는 야훼와 형이상학적인 개념인 '전지전능'과 상관없다고 봅니다. 전지전능은 그 자체로 모순이기 때문이죠.
3. 장로교에서는 구원은 '언약'을 통해 구원을 얻는다고 합니다. '믿음'이라는 소위 인간의 노력(지적 동의, 도약)으로 구원이 가능하다는 견해는 제가 속한 장로교단의 교리라기보다 '재세례파'의 견해와 비슷합니다. 장로교에서는 태어나자마자 죽은 자들이라 할 지라도 언약 안에 있다면(구체적인 예로 유아세례자 등) 구원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4. 매우 예외적인 경우(십자가 위에서의 한 편 강도의 회심사건 등)에서는 죽기 직전에 믿음을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오히려 많은 경우 건강하고 젊은 때에 믿음을 가지지 못하는 자가 죽기 전에 극적으로 회심하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울러 바른 믿음은 바른 삶을 동반합니다. 믿는다고 말하면서 야훼의 계명을 지키는데 관심이 없다면 이는 거짓 믿음이란 이야기겠지요.
5. 야훼의 나라에 대한 견해는 '종말론적인 구도(이미-아직)'를 통해 흔히들 설명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성육신하시고, AD 70년 파루시아를 통해 이미 천국이 임했지만, 아직 완성된 야훼의 나라(님께서 언급하신 대로 '공간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는)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개념입니다. 장로교단에서 가장 지지받는 야훼의 나라의 개념은 지구멸절설이 아니라 지구갱생설로 봅니다. 즉 성경이 말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다 불타버리고 지구와 상관 없는 우주 어딘가로 휴거한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땅이 천국이 된다는 말이지요.
6. 믿음은 쌓는다(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는 것보다 야훼께서 주시는 선물(에베소서 2:8)이라는 개념이 더 친숙합니다.
7. 기독교에서 말하는 선이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야훼의 율법을 따라 그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일을 말하지, 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이나 계명에 근거한 것이 아닙니다. (cf.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91문) 장로교를 비롯한 개신교에서는 연옥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야훼의 언약 안에 있는자가 선물로 받은 믿음을 통해서 구원을 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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