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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days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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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days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4 우리나라 여자 컬링 대표팀.jpg [새창] 2014-02-11 21:42:55 7 삭제
    컬링대표팀한테 응원 메시지라도 보내고 싶은데..어디 길이 없을까요??ㅎㅎ
    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11 20:42:17 0 삭제
    그렇다고 피카츄, 흰양말, 검은양말 이런게 아니라 아가일,스프라이트... 이런ㄱ ㅎㅎ
    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11 20:40:38 0 삭제
    저도 패션고자지만 제가 알기로 양말은 어떤패턴이든,어떤 색상이든 이쁜거 옷과 관계없이 이쁜거 신으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당
    81 멘탈왕 안정환 [새창] 2014-02-11 19:14:03 1 삭제
    안정환 선수 남은 커리어는 아름답고 멋지게 채워지길...
    80 멘탈왕 안정환 [새창] 2014-02-11 19:13:12 9 삭제
    작성자 우리집에서 폰 충전 하고 갈래요?♥
    79 진공에 지식이 없어 과게분들께 도움을 구합니다 ! [새창] 2014-01-24 10:27:25 1 삭제
    미융님// ㅎㅎ 검색 해 봤는데... 뭐가 더 높은 진공인지를 모르겠어서...ㅎㅎ
    78 진공에 지식이 없어 과게분들께 도움을 구합니다 ! [새창] 2014-01-24 10:19:31 1 삭제
    너무 급해서 감사하단 말씀도 못 드렸네요 반복문님 감사합니다!
    77 진공에 지식이 없어 과게분들께 도움을 구합니다 ! [새창] 2014-01-24 10:18:56 1 삭제
    5파스칼이 더 대기압에 가깝다는 말씀이시죠??
    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22 09:28:25 0 삭제
    재희아빠님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1-19 15:00:16 0 삭제
    1 아니면 벗으셔도..ㅎ
    74 콩갤문학) 콩립투사 완결판 [새창] 2014-01-17 23:38:04 0 삭제
    이제 진짜 콩갤문학이군요..
    73 [네이트판] 군대에서 선임 울린 이야기 [새창] 2014-01-17 23:27:49 16 삭제
    11 아닠ㅋㅋㅋㅋㅋ 평소에 무슨 책을 보시는거죠 ㅋㅋㅋㅋㅋ
    72 [디시 홍진호갤러리 펌] 콩갤문학 - 독립투사 [새창] 2014-01-16 08:08:25 0 삭제
    music5 // 옙..ㅎㅎ 읽긴 했는데 그게 벌써 4년전이라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
    71 [디시 홍진호갤러리 펌] 콩갤문학 - 독립투사 [새창] 2014-01-16 01:37:19 25 삭제
    다른 결말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일단 함 써봤슴다 ㅋㅋㅋㅋㅋ
    70 [디시 홍진호갤러리 펌] 콩갤문학 - 독립투사 [새창] 2014-01-16 01:27:25 36 삭제
    "진호형, 그 동안 정말 미안했어요. 내가 너무 바보였어요. 형에게 마지막으로 멋있는 모습으로 남고 싶었어요. 형 이 테이블 맞은 편 쪽문으로 나가면 무사히 이곳을 바져나갈 수 있을꺼에요. 어머니와 동생을 부탁해요. 이상민이 보물을 보냈다고 했는데 해코지를 하면 했지 그 사람은 우리 집에 쌀 한톨도 주지 않을 사람이란걸 알아요. 형, 감사했어요. 그리고... 사랑해요."

    진호가 입을 때려는 찰나 두희가 진호를 쪽문으로 밀었고 곳 진호가 서 있던 자리로 총알 세례가 퍼부었다. 두희는 2층 난간 밑으로 뛰어들어가 진호에게
    뭐라고 외치고 있었으나 총알 세례 때문에 들리지 않았다. 손짓을 보아 어서 빨리 가라고하는 듯 했다. 진호는 순간 고민했으나, 동생의 뜻을 받아드려
    그곳을 순식간에 빠져나왔다.




    몇일 뒤.

    갈색 빵모자를 푹 눌러쓴 레인코트의 사내가 어린 소년에게 신문 한 부를 샀다. 사내는 소년의 머리를 쓰다듬고 신문값의 두배를 지불했다.
    소년은 신이나서 "호외요! 호외! " 하고 달려나갈 뿐이였다.

    신문 1면에는 대문짝하게 피주검이 된 시체의 사진과 기사가 실려 있었다.

    - 테러리스트, 두희! -
    - xx년 xx월 xx시 xx분경 두희가 유영,홍철,지원을 저격했지만 다행히 실패로 돌아갔다.
    지원은 가슴에 총알을 맞았으나 다행히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홍철은 총알이 귀를 스치고 지나갔으며
    유영은 허벅지에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주모자인 홍진호에 대한 가네또가 더욱 올라갔으며 우리 위대한 피대(疲大)님께서는
    앞으로 있을 테러 사건에 더욱 강경히 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를 읽던 사내는 고개를 푹 숙이고, 이내 신문을 바닥에 버린채 홀현이 떠났다.
    그 걸음에서 씁쓸함과 슬픔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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