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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정리한 정의당 사태
[새창]
2017-06-15 12:25: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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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민주당이었다가 국참이었다가 작년에 정의당 탈당 했습니다.
이 글이 완전이 틀리다거나 현실과 괴리된 글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의당 상황은 그보다 조금 더 복잡해요.
저는 제 생각과 너무 달라져서 탈당했지만, 그리고 분명히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정의당이 나쁜 당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어쨌든 현재 국회에 의원을 가지고 있는 모든 정당 중에
그나마 당원에게 가장 많은 권한을 주고 있는 당이구요.
쉽게 당대표, 국회의원 비례대표. 당원이 투표해서 뽑으니까요. 이런 정당은 쉽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정의당이 메갈당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진보의 함정에 빠져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만약 메갈당이라도.
그게 전체 당원의 선택이라면 그게 나쁜 당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 방향이 나쁘다고도 생각 안 해요.
전 오히려 민주당, 국민의당, 자한당도 당대표, 비례대표 선출권을 당원에게 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비슷한 입장을 가진 당원이 모여서 그 당을 이끌어 나갓으면 좋겠네요.
저는 민주당이 지금은 잘 하지만, 항상 잘 할거란 확신은 못 하겠어요.
하지만 당대표 선출이 일반 당원의 투표 100%로 결정된다면, 민주당의 미래는 훨씬 밝아질거라고 생각해요.
정의당에 메갈리안을 지지하는 세력이 많아서 메갈당이 된다면, 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정의당은 사실 내부에서 보면 그런 상황까지는 아니에요. 그렇다고 국참계가 불이익 없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근데 뭐 국참계는 사실 언제나 욕 먹어와서 그런거 크게 신경쓰지도 않아요.... 민주당도 국참계 안 좋아하거든요.
유시민씨가 괜히 민주당에 자기 싫어하는 사람 많다고 하는거 아닙니다. 진짜 많아요.
정의당에도 유시민씨 싫어하는 사람 많지만, 민주당에도 마찬가지고. 그건 국참계 전체도 마찬가지라..
말이 길어졌는데.
#정의당은 메갈성향 당원이 접수한 당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다만,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모두에게 정의가 있다면, 보다 더 적극적인 계층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거다.
#만약 정의당이 메갈리아 당원이 많아서 그런 태세로 움직이는거면 그것도 좋은거다
일부 집권층이 아니라 당원 100% 로 당대표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게 일반화되는게 우리나라 전체에 좋고 민주당에도 좋다
그러면 영원히 김한길 정동영 이런 사람은 당대표를 못 한다. 최고는 못 뽑을 수 있어도, 최악은 피할 수 있다
#국참계는 민주당에서도 정의당에서도 항상 찬밥이었다 유시민은 민주당 가기 힘들다
진짜로 민주당에 유시민 싫어하는 사람 많다, 정의당도 국참계 무시하지만, 민주당도 국참계 무시했었다
사실 리버럴성향은 어디를 가도 회색주의자라고 욕먹기 쉬워서.....
리버럴이란 말 자체가 우리나라 정치판에선 약간은 경멸적 어조를 띄고도 있으니..
377
본삭금) 이번 달 15일~20일 교토여행 코스좀 봐주세요
[새창]
2017-06-14 23:06: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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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정하시는 거야.. 글쓴 분이 정하시는 거지만..
윗분 일정은 구글맵으로 최소한의 시간으로 했을 때. 나오는 시간입니다.
우메다에서 한큐선 타고, 열차를 다 제때 타고 바로 바로 움직여야
1시간 20분인데. 여행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구글맵 최소시간으로 움직이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아침도 안 먹고, 점심도 안 먹고
그냥 계속 움직여야 해요.
위에 분은 커피 한잔은 물론 점심 시간도 계산 안하고, 감상 시간도 최소 시간으로 하고 계세요.
9시에 오사카성 들어가서, 위에 올라갔다 내려오면, 짧게 잡아도 30분 입니다.
그리고 다시 걸어서 지하철역가서 지하철타고 바로 주택박물관가면 그래야 10시 30분이에요.
주택박물관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구경하고 다하는데. 30분이라..
말씀대로 불가능하진 않지만. 그게 여행으로써의 무슨 가치가 있을까 싶습니다...
제 여행포스트 post.naver.com/daflowed 에도 교토만 몇 개 있는데요.
최근 5년 동안, 교토만 5번 이상 갔어요.. 그것도 2박 3일 이상씩 교토만요.
은각사에서 철학의 길 40분 소요 이거 자체가 말이 안돼요.
은각사 한번 둘러보고, 뒷산 올라가서 바람 한번 쐬고, 은각사 앞 가게들에서 경단이나 말차 하나 먹고
그러면 2시간은 금방 갑니다..
아니 은각사 앞에서 철학의 길 두런두런 걷고, 커피 하나 마시고
그 옆으로 재미있는 가게들 많은데 한번 들어가서 보면 그 시간만 40분이 걸립니다...
여행이 게임 미션처럼, 무엇을 찍고 오는게 아니잖아요..
물론 그런 취향이시면 그것도 방법이긴 합니다만....
저는 교토 여행 그렇게 하시는 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376
프랑스 여행이 처음인데 도움좀 청합니다
[새창]
2017-06-14 18:33:3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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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처음이신데, 경로를 상당히 넓게 잡으셨네요.
우선 파리에 3일 계시는 거면, 일정 빡빡하게 잡지 않으시면 제대로 보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 좋아하시면 루부르, 오르세 괜찮고요. 편하게 하시려면 오르세가 더 낫습니다.
루브르는 솔직히 가이드투어 아니면, 길 찾기도 어렵고 힘들어요.
오르세도 가이드투어 추천하지만 그래도 유명한 그림이 많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가이드투어는 www.nawago.com 은 공인가이드만 있어서 좋을듯 합니다. 짐보관과 바토무슈 이벤트도 있고요.
그리고 파리에 월~일 사이에 계신다면, 까르네 사시는 것보다 나비고 사시는 것 좋습니다
공항에서 파리 시내가는 RER 루아시버스 둘다 사용 가능하고, 처음이시면 무제한 사용가능한게 맘 편하고 좋으니까요.
교통은 지하철이 아무래도 처음이라 편하긴 한데, 시티맵퍼 앱 설치하시고 버스타는 것도 좋습니다.
파리 교통용으로는 시티맵퍼가 구글맵보다 더 좋습니다
맛집은 트립어드바이저보다 구글평가가 조금 더 나아요.
트립어드바이저 맛집 평가는 너무 후한 감이 있습니다.
북역 근처나 외곽 아니면 치안은 그렇게 불안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매치기는 루브르 안에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시는 게 좋아요.
커피 좋아하시면 자리에 앉지 마시고, 서서 드시면 가격이 저렴합니다
다만 커피는 에스프레소고, 아메리카노는 따로 없지만 알롱제 달라고 하시면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중간쯤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스타벅스 가시는게 좋아요. 대부분 없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카페나 식당이나 손들고 사람을 부르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웨이터와 눈 마주치기 기다리시고 그때 말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돈을 요즘 식당은 안 그러기도 하지만, 보통은 자리에서 내는 경우가 많은데, 눈치 보시고 결정하시며 되세요
파리는 꽤 있어서 뭐 정보를 드리고 싶은데,
어떤 정보를 원하시는지 몰라서 딱히 생각이 안 나네요... ㅎㅎ
375
본삭금) 이번 달 15일~20일 교토여행 코스좀 봐주세요
[새창]
2017-06-14 18:18: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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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정은 꽤 빡빡해 보이네요.
오사카성이 교통편이 근처에서 떨어져있어서 상당히 걸어가야해서,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립니다.
주택박물관도 한시간 이상은 잡으셔야 하고요. 오사카성 주택박물관 갔다가 교토를 가는 것도 시간이 걸리고.
교토든 시조든 아라시야마까지 가는 것도 시간이 걸립니다. 텐류지 문 닫기 전에 들어가실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18일 하루 종일 계속 걸으면 가능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빡빡해 보입니다. 정말 니조성 찍고 오고, 바로 헤이안신궁가고, 그러셔야 할 듯 보이네요.
18일 일정은 니조성, 헤이안신궁을 빼시는게 어떠실까 싶네요.
위에 썻 듯 17일 일정은 저 자체만으로 빠듯합니다
아리샤아마 갔다가 금각사 가시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도 금각사 문 닫았을거에요
교토 사찰들 입장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교토 시버스는 1일권으로 두장 구매하시면 됩니다
2일권은 아마 관광패스 말씀하시는거일텐데,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단풍, 벚꽃 시즌에는 지하철사용이 가능하므로 추천하지만, 지금 시즌은 시버스 구매하시면 됩니다.
교토 버스이용은 시버스 사시면 인포센터에
버스노선도 있습니다. 노선도 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거고요. 아니면 그때 그때
구글맵 켜시고 길 찾기 하시면, 버스 번호가 나오니 그 버스 타고 가시면 되세요
옛날엔 지도보고 다녔는데, 최근엔 그냥 구글맵에서 검색해서 다닙니다.
374
국내여행 혼자 갈만한 곳 추천좀 해주세요
[새창]
2017-06-12 16:58: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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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 http://daflowed.blog.me/220154902143
청주 - http://daflowed.blog.me/220059393298
포천 -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014201&memberNo=869
그리고 여행기를 작성한 적은 없는데,
개인적으로 혼자 가장 자주가는 곳은 강릉 입니다.
373
[본삭금] 3박4일 오사카 일정 조언부탁드립니다 :)
[새창]
2017-06-12 16:55: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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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바로 호텔 체크인하고 짐 맡기는 것도 괜찮지만, 동선보니. 난바역에 코인락커 많습니다. 짐 넣어놓고 돌아다니다가 짐 찾고 호텔 들어가시는 것도 괜찮아요. 저는 첫째날은 자주 그러는 편이에요. 수속하고 그러면 시간 꽤 잡아먹고, 호텔가서 짐 풀고 다시 나오고 그러면 시간을 꽤 먹어서요
2일차.
개인적으로 오사카성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크다. 정도의 느낌? 그리고 가도 근처 공원에서 보는게 더 예쁘지, 들어가서 봤자 경치도 그리 예쁘지 않고... 암튼 전 그래요.오히려 덴포잔가시면, 가이유칸 추천 드려요. 그리고 주유패스등 사신다면 대관람차, 산타마리아호 이용하시면 좋고요 (개인적으로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는 가이유칸이나 다른 것 하러 와서 밥 먹으러 들리는 곳이지, 밥먹으러 가기엔...)
3일차.
교토에서는 시버스 1일권으로 충분합니다. 벚꽃 단풍시즌이라면 말이 달라지는데 지금은 시버스 1일권이 최고. 그리고 기요미즈데라, 니넨자카 쪽은 괜찮은데.. 시조쪽은 개인적으로 1일 코스에서는 비추천입니다. 오사카에 비하면 살 것도 없고, 교토라고 하기엔 그 느낌이 약하고. 차라리 료안지쪽이나 아라시야마 추천드립니다.
4일차.
하루카는 한국에서 사가시거나 교토역 구매를 추천합니다 1일차 사시려면 간사이공항 JR부스에서 사실텐데, 거기가 좀 사람이 많아요. 가격이 싼 것도 아니니
한국에서 구매하시거나, 교토역에서 사시면 됩니다. 어차피 첫째날 오사카 가시는데 JR부스에서 당일 쓰지도 않을 하루카 티켓 사느라 시간 버리지 마세요
post.naver.com/daflowed - 제 여행포스트 교토 관광지 정리 되어 있고요
daflowed.blog.me - 제 블로그인데, 여행기 카테고리 가시면 도움되실 정보가 조금은 있으실 거에요
372
교토갈려고요.
[새창]
2017-06-12 16:43: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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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는 참 좋죠,
오사카는 사실 오사카성은 갠적으로는 그냥 멀리서 한번 보시는 거 추천.. 하고 그다지 꼭 갈만한 곳은 아닙니다.
그리고 교토 다녀와서 보시면 그냥 크다. 정도의 감상?
오사카는 사실 관광지보다는 먹고 쇼핑하는 게 더 좋습니다.
신사와 유적지 좋아하시면, 교토는 2박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갈 만한 곳이 많고요
저는 교토만 3-4박씩 3번 이상 다녔는데도 아직 못 가본 곳도 많아요
post.naver.com/daflowed
제 포스트인데, 단풍과 벚꽃 교토 명소있는데 지금가도 꽤 볼만한 곳이 많으실거에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371
홍콩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7-06-12 16:40: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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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해보여요~ 빅토리아피크 가시면 뤼가드로드 추천드립니다.
370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어떤걸 선택할까요?
[새창]
2017-06-12 16:39: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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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럴 땐 시간 > 기체 > 가격 순으로 정해요.
다 비슷비슷하면 조금이라도 내가 맘에 드는 시간대로 되어있는 곳. 그 다음은 기체정보 확인해서 조금 더 큰 비행기나 요즘 비행기로.
그리고 가격으로. 물론 가격 차이가 5만원 이상 나면. 시간 > 가격 > 기체 입니다. ㅎㅎ
3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6-04 23:25:3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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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가능성이죠.
수개표의 경우 각 정당별 감시와 시민단체가 붙어있는 상태에서 거짓으로 하기도 힘들고.
지역별로 바로 개표하기 때문에 다 매수하기도 힘듭니다. 아시겠지만, 많은 인원을 매수할 수록 그 범죄행위가 들어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수개표 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만큼 매수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수개표를 하는 것이나 전자개표를 하는 것이나
중요한건 부정선거의 의혹이 없을 상황만 만들면 되는 겁니다. 뭐가 저 확실하다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부정의혹이 없을 상황을 만드는 게 중요한거죠.
완전 수개표를 하는 대표적인 나라가 독일이죠.
독일이 전자개표를 버린 이유도 이에 부합하는데요.
"일반 시민이 선거 과장 전체를 완전하게 감시 감독 하기위해서는, 컴퓨터를 이용한 방법으로는 감시감독이 어려우니 폐기하라" 입니다.
말 그대로 선거자체가 일반시민에게 감시감독이 제대로 하기 위해서,
어떠한 부정의 의혹도 없애기 위해서 전자개표를 없앤거죠. 그리고 그건 사실입니다.
투표를 선거지에서 바로 확인하고, 투표인원과 용지수가 맞는지 확인합니다.
선거한 곳에서 바로 이루어지니 운반사고 문제도 없고, 개표도 이중삼중으로 확인하니 조작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이유든 부정행위가 나오면 10년 이상 징역입니다.
누구는 그런 말 했습니다.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거가 아니라 개표라고요.
전자개표든 수개표든 가장 중요한 건, 의심과 부정이 최소화할 방안을 찾는 것 입니다.
독일의 경우는 수개표가 전자개표보다 더 부정의혹이 없다는 판단이었고,
저도 그에 동의합니다.
솔직히 전자개표의 경우 시민의 감시감독이 상당히 어렵습니다만.
수개표의 경우 조작이 어렵습니다. 표를 바로 확인하고, 후보대로 묶습니다. 그리고 후보별로 각 정당과 시민이 제대로 들어가 있나
2중3중 확인을 합니다. 오류가 발생되면 무조건 재확인입니다. 그리고 부정이 발생되면 10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처벌도 큽니다.
아직도 전자개표보다 수개표를 선호하는 것이 이해가 안가시나요?
368
문과인이 K값을 바라보는 시각
[새창]
2017-06-04 23:13:1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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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주장하는 건 음모론이 맞습니다. 하지만 김어준을 사기꾼으로 볼 것이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으로 볼 것이냐는 별도의 일이죠.
전 개인적으로 웃기는게,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국민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위해 의문을 제기하는 건 나쁜건가요?
확실히 정확하고 옳은 내용만 의문을 제기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불완전하더라도 궁금하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건가요?
저는 국민 개개인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침몰과 부정선거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할 수 있다고 봐요.
그게 꼭 옳아서가 아니라, 정확해서가 아니라, 난 그게 이상하다. 난 궁금하다.
그러니까 정부 너네들, 내가 말하는 의혹이 아니라는 증거를 내놓거나, 아니면 그걸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이게 옳다고 생각해요.
김어준이 한 대부분은 저도 음모론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K 값도 헛바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음모론이로, 국가가 세월호의 흔적에 대해서 정확한 자료를 내어놓고,
부정선거 오류를 없애기 위해서, 보다 더 철저한 내용공개와 보완작업을 한다면 그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 특히 힘 없는 소시민이 국가에 대해서 음모론 제기하는 건 유사과학도 사기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심을 국가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정답을 듣는 과정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김어준이 사기꾼인 세상보다, 국가와 절대권력에 대해서 어떠한 의문을 가지지 못 하는 사회가 더 나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어준이 사기꾼이다... 김어준이 실수하고 잘못한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걸 사기꾼으로 말하는건.
글 쓰신 분의 민주주의와 시민의 정부에 대한 감시역에 대한 생각이 잘못된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정보를 흔폐할 대, 일개 시민이 확실한 자료를 가지고 올바른 비판만 할 수는 없어요.
정확한 자료가 없으면 비판이나 음모에 대한 의심도 하면 안된다?
그렇다면, 애초에 최순실사건도 음모론에서 시작된거에요. JTBC가 타블렛 발견하지 못 햇다면, 끝까지 그대로 갔을 겁니다.
아니라고요? 정윤회와 최순실 얘기가 신문에 나온 것도 몇 년전이었어요. 대부분 음모론이고 뭍어두고 있던 사건이었고요.
국민은 국가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그것에 대해 확실한 정보로 대답을 하면 되는 겁니다.
만약 김어준이 정부가 세월호와 부정선거의혹에 대해서 올바른 데이터와 자료를 통해 해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물고 늘어지면 그는 사기꾼이고, 어떤 선을 넘은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계속 수정된 정확이 발견되는 세월호의 기록과, 민주주의 대해서 가장 중요한 부정 선거의 의문을 제기하는 건
(사실 노트북에서 무선 랜을 하드웨어적으로 제거하지 않은 것은 그것 자체만으로 문제제기를 하여도 아무 문제없는 이유있는 것이죠)
국민으로써의 권리입니다.
꼭 그게 정확하고, 옳고, 틀리지 않아서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의심이 되면, 그 의심을 풀어달라고 국민은 국가에게 말할 수 있는 것 입니다.
367
연락의 횟수를 애정의 척도로 여기는건 무척 잘못된 시각이라고봅니다.
[새창]
2017-06-02 22:49:39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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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이 관심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그게 관심의 척도인거죠. 맞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인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로 생각과 성향이 다른거에요.
바쁘고 안 바쁘고를 떠나서, 연락을 애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그게 안 맞으면 취향과 성향이 다른거니 관계를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의 성향을 "그건 나보다 다른게 더 중요한거야" 라고 단정짓는 건
잘못된 시각입니다.
366
추신수네 근황.jpg
[새창]
2017-06-02 22:16:15
12
삭제
추신수 계약 신분이 투수 였습니다.
아마 피지컬 영향이 컷던 것 같은데. 팀내 코치진에서도 이런저런 의견이 있었는데 타자로 보직변경 된거라고 하네요.
본인은 타격을 취미로 생각했던지라, 그때 꽤 충격이 컷었나봐요. 계약 신분이 투수에 타자는 생각도 안 했으니..
뭐 지금와서 보면 선택 잘 한 것 같습니다만.. 솔직히 180cm 는 투수로서는 그리 좋은 체격도 아니고
타자인데도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존까지 받았고. 투수로서는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긴 커리어를 MLB에서 이어갈 수 있었을지....
365
존나 피시방 여자알바 ㅋㅋㅋㅋ
[새창]
2017-03-19 20:10:5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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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anteater .
학계가 영어 중심인게 100년은 된 일이라뇨. 화학계에 미국이 중심이 된건 적어도 1940년대 이후입니다.
그 이전에는 유럽이 압도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학계에서는 여러가지로 중심언어가 반드시 영어가 아닙니다.
그렇게 모든게 미국의 위주라면, 가장 중요한 기준에서도 미터법 대신 인치법이 쓰이겠죠.
그리고 애초에 단순히 영어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으니, 원래 발음이 무엇이든 영어식으로 쓰는게 옳다는게 맞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만약 패권국가가 미국이 아니라면 또 다른 언어로 바뀌어야 하는겁니까? 그리고 국제학회에서도 정해진게 아닙니다.
최소한 발음을 원래 발음에 맞게 부를 건지, 영어식으로 발음 한 건지는 그 나름대로 생각할 거리가 분명히 있는거죠.
그리고 국제발표에서는 영어로 쓰기는 하지만 독일 등도 내부에서는 영어발음이 아니라 독일식으로 적기도 합니다.
그럼 영어를 그대로 쓰는 우리나라와 독일과 아니면 영어를 무시하는 성향까지 있는 일본.
학계와 산업계에서의 비중은 어떨까요? 솔직히 우리나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의 차이입니다.
일본은 심지어 영어를 못 하는 과학자가 한두명도 아니고, 영어 유학가지 않았고, 수상발표도 영어를 못 해 일보어로 한
과학자가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단순히 저 나라가 학계에서 힘이 쎄니, 영어 발음을 해야 한다는 건 질낮은 사대주의 라고 생각합니다.
아밀라아제를 그대로 아밀라에제라고 쓴다고 해서 그게 이상한 발음이라는 인식 자체가 우스운 생각이고,
그렇게 하면 학계와 산업계에서 혼돈을 쓴다는 것 도 우수운 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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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들은 소문인데요 ㅋㅋㅋ
[새창]
2017-03-15 15:27:03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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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꽤 돌았던 것 같기는 해요.
김어준 파파이스 들으면, 저는 탄핵 인용이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초대된 분도 대부분 탄핵 인용에 무게를 두시는데
상당히 진지하게 탄핵 기각을 얘기 했거든요. 그리고 믿을만한 여러 곳에서 기각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고..
아무런 이야기가 없었다면 저렇게까지 계속, 꾸준히, 진지하게 탄핵기각을 얘기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어쨌든 뭐 저희로써는 참 다행이긴 합니다. 더구나 8:0의 결과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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