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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아메바컬쳐 "이센스가 언급한 10억 사실무근" [새창]	2013-08-25 16:00:40	0	삭제
		개인적으론 트루스토리가 좀 애매했는데.. 이렇게 진흙탕 싸움될게 좀 보여서.. 이센스나 아메바나 서로 누가 100% 잘못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인거고, 정말 아메바가 확실한 나쁜놈이었다면 쌈디도 나왔을 것 같고, 쌈디 곡에도 나오듯 어느 한쪽 편을 들기는 어려운 상황일거고. 그러면 서로 니가 나쁘네, 니가 더 나쁘네 그런게 오고 가는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서 디스전이라면 트루스토리 라는 제목을 달고 진실공방 하는 것보단 랩스킬로 시원하게 서로 까주는게 더 멋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뭐 어쨌든 이미 강은 건너갔고.. 아메바 쉴드라고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기업? 혹은 언론의 생리상. 이런 일 벌어진이상, 아메바에는 기자들 전화가 빗발칠거고 아메바가 대응할 수 있는 멘트는 사실 정해진거고. 지금 이건 언플이라기 보다는, 기자들이 전화가 계속 올 때 할 수 있는 그런 멘트 한 거라고 밖에는 말 못 하겠네요. 기자들 연락 오고 사무실 난리났는데, "우리는 랩대물 최자가 디스곡으로 대응하겠다" 이러걸 바라는건 아메바도 기업인 이상 말도 안되는 대응이고.. 그건 자우림의 모씨가 힙합씬 이해 못 하고 말한 것 처럼, 힙합 팬이라 기업의 생리를 이해 못 한거라고 밖에는. 이센스가 개코 개인을 가지고 디스를 했으면 개코가 받아들인게 당연한거고, 그래서 개코 참전한거라고 보는데, 트루스토리 내용상 아메바와 계약관계가 핵심인이상, 결국 당사자는 개코에서 아메바로 넘어가는거고, 아메바는 기업인 이상, 기업의 생리에 맞는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 아메바가 다듀꺼 아니야? 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기업이라는게 그리 만만한게 아님. 신동엽씨가 괜히 그렇게 되버리고 그런게 아님. 뭐 스티브잡스도 지가 만든 회사에서 쫒겨나는게 회사라는 집단이니. 각설하고, 1. 센스가 계약건, 즉 아메바와의 관계를 디스의 대상으로 삼음. 2. 아메바는 기업, 즉 기업의 대화수단으로 풀어나갈 수 밖에 없음. 3. 언론은 이 재미있는 기회 놓칠리 없음. 아메바에 계속 연락취하면서 무슨 하나라도 말하면 그걸 뻥튀기해서 말하것. 4. 결국 진실게임 일텐데, 어느 한쪽이 100% 잘못도 아닐테니 진흙탕 싸움으로 가면서 중간에 그들끼리 화해하거나 법정행 디스로 시작해서 그간의 오해를 풀고 다 같이 한 마음으로 대동단결. 이런건 뭐 만화나 영화에서나 일어나는 일이고, 이 일 때문에 갑자기 삼디가 회사 나와서 이센스랑 뭉치고, 이센스가 다시 아메바 들어가고 그런 일은 없을 것임.. 힙합은 힙합이고, 비즈니스는 비즈니스지.. 비즈니스가 힙합을 대상으로 삼을 순 있어도, 비즈니스안에 힙합을 넣을려고 하면 제대로된 힙합이 나올 수 없는 것 처럼, 비즈니스를 힙합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제대로된 비즈니스도 나올 수 없음. 갠적으로 센스의 트루스토리는 좀.. 내용은 아예 미리 전부터 작정하고 쓴 것 같은데 그 작정한만큼의 리액션도 없을거고, 음악도 처음의 디스곡이 더 좋았고.. 쩝..
	77	크리링 선에서 다 정리 [새창]	2013-07-30 09:22:56	0	삭제
		토리야마 아키라가 인터뷰에서 지구인 최강은 크리닝이라고 언급 했다죠.. 작가가 말한 이상, 그게 정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토리야마 아키라가 자기가 만든 캐릭터 잘 까먹고, 그렇게 애정을 잘 가지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해도, 작가 본인이 말한건 뭐.. 거기에 작중에서도 지구인 중 최고는 크리닝이라는 말도 나오고.
	76	크리링 선에서 다 정리 [새창]	2013-07-30 09:22:56	10	삭제
		토리야마 아키라가 인터뷰에서 지구인 최강은 크리닝이라고 언급 했다죠.. 작가가 말한 이상, 그게 정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토리야마 아키라가 자기가 만든 캐릭터 잘 까먹고, 그렇게 애정을 잘 가지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해도, 작가 본인이 말한건 뭐.. 거기에 작중에서도 지구인 중 최고는 크리닝이라는 말도 나오고.
	75	맥프로 나눔글 보고 노파심에 하는 소리지만 [새창]	2013-06-27 08:59:43	0	삭제
		맥프로는 쓴적이 없지만, 에어는 썼었는데 OS X 도 물론 좋지만, 에어 + 윈7 조합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저는 에어를 여행용으로 쓴거라 OS X 그대로 썻는데 부캠도 안 하고, 데탑대용이고 작업등이 많다면 (원래 윈에서 하던 작업) 아예 윈7 설치도 좋다고 봅니다. 윈7이 이전 윈도우들 보다 나아진 것도 사실이고, OS X 의 장점이 있다고 해도.. 국내 웹 환경에서의 편의성과 이전 작업툴들의 익숙함과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고려하면 윈7도 괜찮거든요.
	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12 23:21:09	1	삭제
		아.. 이건 정말 덧글 보면서 은근 충격이네요. 저작자가 자신의 권리가 담긴 저서가 불법으로 유통되고, 그것으로 인해 해당 국가에서 책을 안 판다고 혐한?? 그리고 그걸 양비론이다. 다른 곳에서 먼저 했는데 왜 다른 곳만 먼저 발행을 안 하냐??? 이게 뭐 말이 되는 말이에요? 한국에서 살고, 한국 사람이어도 자신의 저작물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 한다면 안 할 수 있는거죠. 그건 저작권자로써의 권리에요. 왜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을 정당화하려고 하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려는 것을 뭐라고 하는거죠? 아- 이해가 안되네.. 그리고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정말로 협한이라고 한 글들을 출처를 알 수도 없고, 위에 생겨요_안님이 주신 링크만 보면.. 본인 스스로가 아니라고 하는건데요. 나쁜 것이 있고 그것을 바로잡을 필요성이 있다면 그것을 알리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디서 그러더라.. 그런말도 했더라도. 그런 카더라 통신을 가지고 한 사람에게 빨간딱지를 붙이는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73	진짜사나이에 장혁이 왜나와.... [새창]	2013-06-05 00:40:26	2	삭제
		오유 좋아하지만 이런 태도 . 특히 아래와 같은 글에 붙은 반대를 보면 참 멍해집니다.. ★ 어눌한멘트 (2013-06-04 21:36:24) (가입:2010-11-29 방문:806) 추천:7 / 반대:28 IP:125.140.*.142 그래도 장혁은 존나 fm으로 군생활하지 않음? ★ english공부 (2013-06-04 21:39:01) (가입:2012-11-17 방문:246) 추천:9 / 반대:25 IP:112.146.*.161 장혁 뒤늦게 나중에 가긴 했지만 군생활 잘했음 장혁 잘못한건 사실이고, 그에 따라서 처벌을 받았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여러면에서 보아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충실하게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옛날에 너 이런 이런 잘못했지. 그러니까 나중에 잘했어도 용서없어. 라는 건데요. 법치국가라는게, 기본적으로 잘못했으면 벌을 받는 것 이고, 벌을 받았으면 그에 대해서도 용서해주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지 못 할 사항이라는게 있겠지만.. 장혁씨의 경우는 조금 과해보이네요. 잘못을 저질렀지만 그에 대해 처벌을 받았고, 본인도 반성을 하고 그런 태도를 보여왔는데도 이런식으로 욕을 하거나, 그에 대해 옹호적인 발언을 했다고 쉴드친다고 하는 이런 태도는 참.... 그렇네요. 인간은 실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큰 잘못이라면 그에 대해 처벌을 받고 반성과 뉘우쳐야죠. 그걸 피하려고하거나, 반성이나 뉘우침이 안 보인다면 저도 뭐라 뭐라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닌데. 충분히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았고 스스로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옛날에 그랬으니 나빠. 라는건. 참.. 그리고 장혁씨 굳히 진짜사나이에 출현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주연으로 나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 위치가 쉽사리 변하지 않을 것 같구요. 그런데 그가 그런 과거가 있음에도 진짜사나이 나온다고 합니다. 돈이나 명예나 부족함이 없을 사람이. 이런 논란이 어느 정도 일어날 수 있음도 알면서, 진짜사나이 출연한다고 하면, 그게 뻔뻔함 보다는 오히려 그가 저질렀던 잘못에 대한 늬우침으로 해석되는게 더 알맞지 않을까요? 장혁이 지금 그 위치에서 무슨 돈을 더 벌고, 인기를 끌겠다고 거기 나가겠습니까. 솔직히 장혁입장이라면 잘못하면 예전 기억만 다시 되살리는 꼴이 될 테고.. 지금처럼 연기하다가 가끔 홍보위해 쇼프로 한번씩 얼굴 비춰도 아쉽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비판은 필요하지만, 비난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72	리쌍사태 정리해보면 [새창]	2013-05-22 01:10:10	3	삭제
		양배추물님.. 리쌍도 길의 해명발언이 있기전까진 오히려 비판적인 분위기가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용산은 권리금이 가장 큰 원인인것 맞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오유에서 용산의 일에 슬퍼하는 분들이 많은건 그 분들이 권리금을 못 받아서 슬퍼하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일어난 민주주의 국가에서 저런 일이 있어도 되나 싶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 폭력적이고 잔혹한 대응 때문이었죠. 만약 리쌍이 폭력이 있었다면, 과연 누가 리쌍에 대해서 보호를 하려고 할까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유에서 간혹 도그마적인 성향이 안 보이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해도 리쌍이니까 욕 안 먹는거야 생각하는것도... 좀..
	71	리쌍사태 정리해보면 [새창]	2013-05-22 01:10:10	29	삭제
		양배추물님.. 리쌍도 길의 해명발언이 있기전까진 오히려 비판적인 분위기가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용산은 권리금이 가장 큰 원인인것 맞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오유에서 용산의 일에 슬퍼하는 분들이 많은건 그 분들이 권리금을 못 받아서 슬퍼하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일어난 민주주의 국가에서 저런 일이 있어도 되나 싶을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 폭력적이고 잔혹한 대응 때문이었죠. 만약 리쌍이 폭력이 있었다면, 과연 누가 리쌍에 대해서 보호를 하려고 할까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유에서 간혹 도그마적인 성향이 안 보이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해도 리쌍이니까 욕 안 먹는거야 생각하는것도... 좀..
	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21 20:36:35	0	삭제
		리쌍 답변 글을 읽고 왔는데.. 길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최소한 리쌍은 잘못은 없다고 보입니다. 할 만큼 그렇게 했는데 안되었다면.. 어쩔 수 없는거죠. 솔직히 제 성격이라면, 저런 상황이라면 계약 기간 끝났을 때 권리금은 한푼도 주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세종대왕만세님.. 동종업종을 하지 않는다면 이해할 수 있는게 아니라, 동종업종이 아니라면 권리금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권리금은 영업권과 시설비에 대해서 도의적으로 지불하는 것 인데, 그것이 아닌데 권리금을 왜 지불해야하는 것 인지요. 계약상의 문제이지, 임차인이 가게를 차렸다고 계약기간 끝난 뒤에 임대인이 그 가게를 전혀 이용하지 않을 것인데 가게 시설비를 지불할 책임은 없죠. 그건 임차인의 과도한 요구라고 보여요..
	69	전효성관련 글이 많네요^^ [새창]	2013-05-20 21:37:34	0/5	삭제
		위에.. 프데님의 연예인이 좋다고 몸과 장기까지 팔아서 쉴드쳐줄기세; 야광고양님의 일베도 모르고 전효성 마녀사냥하지말자고 외치시는분..이제 적성을 찾은듯하니 적성에 맞게 전효성 빨고 일베로 가서 활동하셔요 이런 멘트들은 이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논리도 없고.. 일베 모르고 전효성 마녀사냥하지 말라는거에서 적성이 왜 나오고, 왜 일베로 가서 활동을 해야하는 겁니까? 도대체 이런 생각들은 방향이나 입장만 다를 뿐 이지, 싫어한다고 하는 일베의 행태와 다를게 뭔지 저는 진짜 모르겠네요. 한나라당.. 아니 새누리당이 북괴 공산주의 물리치자고 민주공화국 어쩌고 하면서 자기네들이 실상 행하는게 공산주의국가 같은 것 과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68	전효성관련 글이 많네요^^ [새창]	2013-05-20 21:34:01	2	삭제
		글쎄요. 이런 글 보면, 너무 극단적으로 가서 안타깝네요. 상대방의 의견을 (그것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개소리라고 한다거나 아무것도 몰라서 한다고 치부한다면, 될 일도 안됩니다. 그런 식의 감정적인 대응은 바람직하진 않다고 봐요. 그리고 전효성씨를 싫어할수도 있고, 좋아할수도 있습니다. 그건 각자의 판단이고, 만약 그 의견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에 대한 이유로 서로 간의 의견을 말할 수도 있는거죠. 전효성씨에 대해 비판하는 쪽이나 옹호하는 쪽이나 양쪽 다 너무 감정적으로 다가가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둘 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 인데, 자신이 이해를 못 한다고 해서 상대방의 의견자체를 무시하거나 모자라다고 판단하는 것은 그리 좋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 감정이 격해져 싸우다가 정말 중요한것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정적으로 나만이 옳다. 내의견은 개소리다. 그런 식으로 말한다면. 그게 도대체 일베, 김일성 혹은 MB. 여기서 그렇게 싫다고 말하는 그들과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지키는건 어려워도, 잃는 건 너무나 쉽습니다. 특별히 그 사람을 무시하지 않아도 합당한 의견과 논리적인 주장이라면 대부분 이해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67	오늘 로또 1등 당첨자 30명!!!!!! [새창]	2013-05-19 12:06:55	9	삭제
		로또에 의혹이 있냐아니냐는 논외로 하고, 자신과 자신주위 사람이 그렇게 안 산다고 상식밖이라거나 있을 수 없는건 아닙니다. 저만해도 수동으로 같은 번호 다섯개사요. 이유는 위에 말씀하신 분들과 비슷도 하고.. 저도 시작이 그렇게 하신 다른 분 보고 그렇게 한거고 저보고 그렇게하는 지인들도 있습니다 그냥 나는 한개씩사는데 내 주위도 그러는데 그러니까 저건 의심됨... 이건 논리라고 하기엔 좀.. 음모론이라고 하기에도 약해요. 그런 사람들 꽤 많은데 그냥 자기가 모르는거거든요...
	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14 13:35:09	4	삭제
		그리고 저도 가끔 외부업체 기획자와 협업을 하기도 하는데.. 플로우챠트도 제대로 안 그리고 일 시작하는 분이 꽤 큰 에어전시임에도 있고, 개개인차가 정말 심하기도 해요. 불만 나오는게 그래서이기도 하고. 그리고 기획자는 어떤면에서는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보다 그 분야에서 빨라야 합니다. 디자인 트렌드는 물론 UX/UI 전반적인 공부가 필요하고, 요즘처럼 변화가 빠른 시점에서는 디자이너보다 더 빨리 디자인컨셉을 예측할 수 있어야하죠 프로그램도 최신 기술에 대해서는 꾸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오히려 프로그래머분은 쓰던 기술을 쓰려는 경향이 강해서 그것도 대비를 해야하고, 우리 프로그래머가 모르더라도 어떠한 기술이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꾸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저는 제 자리옆에 개인책장이 있는데, 1층은 기획서적이고, 2개층은 개발서적/개발문서, 1개층은 디자인관련 책들입니다. 기획자는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너만큼 깊숙한 전문지식은 필요없지만, 모든 분야에 대해서 넓은 지식이 필요로 하고, 계속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정말 말만 많은 기획자가 될 수 밖에 없어요. 근데 그런 기획자가 꽤 많죠.. 일하는데 중간에 껴들어서 이거 해주세요 저거 해주세요. 그리고 그거하면 원래 하던거 왜 안됐어요 하고, 껴들어서 한거 해주려고 보면 이게 왜 있는건지 알 수 없는 쓸데없는거고. 근데 그것 때문에 전체 일정은 딜레이 되고...
	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5-14 13:23:38	5	삭제
		강강강님.. 저는 게임쪽은 아니라 웹개발쪽이지만, 기획자라는 롤은 필요합니다. 나머지 사람들의 의견수렴이 생각만큼 쉬운게 아니에요. 그리고 디자이너 <> 프로그래머간으 간극은 생각보다 심할 때 도 있습니다. 그리고 큰 그림과 일정을 기획자가 가지고 있지 않고, 매번 디자이너 <> 프로그래머 <> 시나리오간에 의견을 맞춘다면, 작업시간보다 그 의견 맞추는데 시간이 더 커집니다. 그리고 확실한 비전없이 각자의 의견을 조금씩 추가하는 방향으로 기획이 굴러가면, 배가 산으로 가요. 만들려던건 A 였는데, 여기에 프로그래머의견, 디자이너의견, 시나리오의견이 복합적으로 섞여버리면 ( APDA 가 나와버립니다. 이게 좋을 수도 있는데, 막상 만들어보면 들어가있는건 잡다하게 많은데 큰 줄기를 잃어버리는 실수가 나오기 쉽상이거든요. 각 부서별 간극을 최소화하고, 일정을 맞추고, 진행에 무리가 없도록 하고, 중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중심으로 이끌어나가는 건 확실한 기획자의 롤이 없이는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게 다른 파트보다 기획파트는 기획자 개인의 능력에 큰 차이가 있다는 거죠. 디자인이나 프로그램밍은 확실하게 포트폴리오로 증명이 되는 부분이 있고, 시나리오도 모두 쉽게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기획자의 능력이라는게 직접 작업하지 않으면 느껴지기가 쉽지 않고, 오히려 느껴지는 것도 좋은 기획자와 하다가 나쁜 기획자랑 일을 해봐야 아.. 그 기획자가 정말 괜찮았구나 싶어지는 거거든요..
	64	장미칼의 진실 [새창]	2013-05-11 17:00:08	13/28	삭제
		저는 종편은 안 보지만, 종편자료라도 유용한 자료도 종편이라 뭐라 하는건... 어떤거든지 사람사는 사랑세상에서 도그마적 논리는 조금 그렇습니다. 때론 오유에서는 도그마를 탓하면서 반도그마적 성향이 다시 도그마가 되는 악순환도 보이는 것 같아요. 기독교의 순혈주의를 비판하는 건 기독교인인 제가 보아도 당연한 면이 있지만, 무조건 기독교가 나쁘다고 하는 것이 당연해지는 상황은, 반기독교 논리의 도그마적 접근은 그게 기독교 순혈주의와 다른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일본의 악행을 탓하면서, 일본 지진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는걸 천벌을 받은 것 처럼 생각하고, 일본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하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는것도 그렇고.. 종편도 마찬가지.. 종편은 싫습니다. 하지만, 종편 자료나 종편 보는 사람들을 나쁜 것을 퍼트리는 사람들 같이 대하는 것이 당연한 것 처럼 되는 상황도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이 대다수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처음에는 옳았더라도 그 방향이 잘못 진행된다면 그것 또한 옳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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