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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텔리호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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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리호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25 신천지가 개신교에서 어떤 취급을 받냐면 [새창] 2012-12-13 21:27:32 5 삭제

    장로교단 개신교인으로서 약간 중간 정리를 해드리자면.

    적어도 JMS급 범죄집단은 아닙니다(....) 아 내가 신천지 쉴드를 칠줄이야... 하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이 친구들이 '이단'소리를 듣는건

    교단창립자 이만희 홀로 '신의 참 뜻을 전하는 선지자' 같은 위치고. 오로지 자신의 교단에만 구원이 있다고 하거등요
    예수천국 불신지옥 같은 꼴통 논리를 더욱 더 꼬은 형태입니다=.=;;
    거기에 교세 확장을 위해 기존 교회들을 대상으로 합법불법을 넘나드는 갖은 민폐를 부리고 있고
    그 공격적인 마켓팅의 대상을 비개신교인까지 확대하고 있어 욕먹는거지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기성교단의 부정부패들도 그대로 답습....)

    사실 여신도로 하렘을 구성하고 강간 세뇌를 가하며 교주가 '신'인 JMS와 같은 반열에 놓긴 힘들죠.


    뭐 그래도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원칙중 하나인 정교분리의 원칙 따윈 갔다 버리고 정교커낵션을 엮으려고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미 충분히 ㅄ이지만요(....)
    624 <속보> 오늘 2시 안철수, 문재인 적극 지지 기자회견 [새창] 2012-12-05 18:46:49 8 삭제

    안철수 :

    남자라면 화력이다.

    주포발사.
    623 starch가 얼마나 분해되었는지 알수있는방법이 있나요? [새창] 2012-12-05 11:32:20 0 삭제
    편광이 얼마나 회전하는 가로 평형상수를 측정 가능 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5년도 전에 한 학부 물리화학 실험이니 기억은 잘 안납니다(.....)
    622 화학에서 구조식이뭐에요?? [새창] 2012-12-01 12:48:29 0 삭제
    둘돠
    621 원자가 Energy level을 뛰어넘을때 순간이동을 하나요? [새창] 2012-12-01 11:58:21 1 삭제
    더 이상 말하면 양자화학 C+의 밑천이 바닥날것 같으니 바통을 뒷사람에게 넘기도 후다닥 도망갑니다.
    620 원자가 Energy level을 뛰어넘을때 순간이동을 하나요? [새창] 2012-12-01 11:57:47 0 삭제
    미시 세계(원자~전자레벨)에서 에너지 레벨은 불연속적이다.

    그런 이유로 미시계는 거시계와 다른 운동을 한다.

    양자역학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중 하나입니다.


    미세한 점들을 일직석으로 무수히 찍어나가면 멀리서는 그저 일직선으로 연결된 까만 선으로 보이겠지만
    돋보기로 들여다 보면 연결되지 않는 무수한 점들의 연속이지요.
    619 혐주의] 루리웹사람들의 분노 [새창] 2012-11-30 17:32:36 1 삭제

    크...크큭.... 흑화되는군....

    네놈을 죽이겠다능!!
    618 혐주의] 루리웹사람들의 분노 [새창] 2012-11-30 17:32:36 71 삭제

    크...크큭.... 흑화되는군....

    네놈을 죽이겠다능!!
    617 친구랑내기했습니다 핵폭탄관련 [새창] 2012-11-29 19:59:24 0 삭제
    ↑북한이나 파키스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616 “안철수, 문재인 후보 열심히 도울 것” [새창] 2012-11-28 19:55:17 6 삭제

    리멤버.

    노 관심.
    615 친구랑내기했습니다 핵폭탄관련 [새창] 2012-11-28 19:18:58 0 삭제
    아...결론부터 얘기하면 윗분들 말씀대로 어마어마한 물질적 자원의 토대 없이 연쇄 핵분열이 일어나는 '핵폭탄'은 힘듭니다.

    단지 조금 가능성 있는건 흔히 더러운 폭탄(dirty bomb)이라고 부르는 놈이죠.
    얘들은 핵분열을 일으키는게 아니라 코발트 60 같은 방사능물질을 흩뿌리는 형태의 폭탄이라 좀 난이도가 낮습니당.
    614 어른의 썩은 시선.jpg [새창] 2012-11-28 16:30:20 87 삭제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겨울에 나온 꽤 옛날자료지요.

    흙....

    언제나 그렇지만 음란함은 마음속에 있고
    흔들리는것 바람도 깃발도 아닌 우리 마음이라죠.


    난 썩었음을 고백합니다. 흙흙.......
    613 이런 남자는 꼭! 잡아라! [새창] 2012-11-27 17:44:32 0 삭제
    롯데 팬이라고 하면 왠지 좋은소리 못 들을것 같은 분위기다...
    612 이런 남자는 꼭! 잡아라! [새창] 2012-11-27 17:44:32 1 삭제
    롯데 팬이라고 하면 왠지 좋은소리 못 들을것 같은 분위기다...
    611 치킨성자들의 카톡.jpg [새창] 2012-11-27 14:33:05 121 삭제

    쿠폰 헤는 밤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냉장고에는
    쿠폰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냉장고에 붙여둔 쿠폰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쿠폰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배고픔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식욕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쿠폰 하나에 짜장면과
    쿠폰 하나에 피자 한조각과
    쿠폰 하나에 족발과
    쿠폰 하나에 탕수육과
    쿠폰 하나의 치킨님, 치킨님.

    치킨님, 나는 쿠폰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 때 밥상을 같이했던 동네 치킨집들의 이름과,
    KFC, 멕시카나, 페리카나, 이런 이국 이름의 치킨집과,
    지금은 사라져 버린 통큰치킨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시장표 치킨 이름과,
    날갯살, 가슴살, 닭봉, 간장양념, 크리스피,
    호식이 두마리, BBQ 개깽기 이런 가게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히 멀듯이,

    치킨님,
    그리고 당신은 저 멀리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쿠폰이 달린 냉장고 앞에서
    전화번호를를 찍어보고,
    핸드폰을 덮어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위장은
    부끄러운 체중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다이어트가 지나고 나의 체중계에도 봄이 오면
    무덤위에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위에
    자랑처럼 공짜쿠폰이 무성할 것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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