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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ol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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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ol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34 인디안식 이름짓기 [새창] 2012-01-09 15:53:06 0 삭제
    웅크린돼지의파수꾼....슈벨 무슨 난 이름도 이따위냐....
    733 인디안식 이름짓기 [새창] 2012-01-09 15:53:06 1 삭제
    웅크린돼지의파수꾼....슈벨 무슨 난 이름도 이따위냐....
    732 [BGM-19]작가가 약처먹고 그린 만화.jpg [새창] 2012-01-09 11:50:19 15 삭제

    이 여자가 내 소매치기를 눈치챌 일은 없다. 이렇게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
    731 바람이 분다 [새창] 2012-01-09 11:02:51 0 삭제
    아~ 이 시는 너무 좋네요.. 짧고 간결하면서.. 노을에 젖은 발이 지친다라는 표현도 그렇고 벌이없이 취한 발걸음에 바람이 분다는 표현도 그렇고 너무 멋집니다....한 수 배우고 갑니다.
    730 가벼운 시계 [새창] 2012-01-09 11:01:36 0 삭제
    너무나 무거워서 읽기 힘든 시네요... 망각을 저버린 영원의 공간이 어떤 공간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멋져보여서 쓰신 구절 같다..라는..생을 걸어놓은 초침이라거나 하는 표현들이 전부 다 멋진 표현이지만 시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729 저기.. 이런 거 어떨까요 `. ^ [새창] 2012-01-06 09:50:52 0 삭제
    아..너무나 많은데.......굳이 하나만 꼽으라면..음...............아..못고르겠네요..ㅠㅠ 너무 많아서..

    시 부문
    장석원 - 아나키스트
    황병승 - 여장남자 시코쿠

    소설 부문
    츠지 히토나리 -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
    에쿠니 가오리 - 반짝반짝 빛나는
    무라카미 하루키 - TV피플
    이장욱 - 고백의 제왕

    영화 부문
    매트릭스 1편
    오만과 편견
    인셉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찰리채플린의 모던타임즈

    이 정도네요....
    이 것들은 그냥 딱~~ 떠오르는 순 대로 적은거고...이 외에도 진짜 무진장 많은데..ㅠㅠ
    다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다음 기회에...
    728 또 올림 [새창] 2012-01-04 14:58:25 0 삭제
    11 굳이 해석할 필요가 있을까요? 마지막 연에 다 나오는데. 시의 해석은 독자의 몫입니다. 어떤 시를 읽으시고 어떤 소설을 읽으시더라도 직접 작가에게 찾아가 "이부분 이해 안되니 해석해 주시오" 라고 하시진 않으시잖아요? 해석은 자의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727 [자작시] 하프타임 [새창] 2012-01-04 14:41:22 0 삭제
    쓰고 보니...그냥 소품에 불과하다는 생각도 드네요...아니 소품도 되지 못하려나...................거의 수정을 하지 않은 시라서..어떻게 퇴고 해보다가 안되면 그냥 휴지통으로 보내버려야 겠네요.
    726 시랍시고 올린 글 쪼가리가 [새창] 2012-01-04 14:39:56 0 삭제
    싸이 허세 글 같진 않습니다. 적어도 갤럭시 님이 쓰시는 그 순간에는 진정성이 담겨 있었으니까요. 그것이 허세는 아닙니다.
    다만 표현하는 방법에 있어서 조금 격하거나 정제되지 않았던 것 뿐이죠. 지금 받으신 그 느낌을 잠시 묵혀두시면서 본인만의 언어로 다시금 풀어내는 작업이 필요할 듯 합니다.
    725 마지막날[시] [새창] 2012-01-04 10:05:06 0 삭제
    그렇군요..힘든 시기가 있으신 듯....시 안에서 괴로움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야...^^;;; 더 좋은 시를 생산하실 수 있겠죠. 몸과 마음이 아프면....좋은 시가 써지더라구요..제 경우에는 말이죠..^^ 예전에 한 시인이 제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시인들은 어딘가가 결핍된 종자들이다. 얼마나 아프고서야 시를 쓸 수 있을까. 시인들은 어디 하나 나사가 빠졌거나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게 틀림 없다" 라고 말이죠. 대표적인 예로 「황병승 시인의 부카케,Bukake, 춤의 밤 」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얼마나..힘들고..고통스러웠으면...얼마나 사랑에 결핍되어 있으면 부카케로 시를 쓸까...또 시 안에서 터져나오는 언어들 하나 하나 아프지 않은 것이 없더군요..
    가슴이 마구 긁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다른 예로 「김수영 시인의 먼 곳에서부터」라는 시가 있는데 이 시에는 아예 대놓고 아프다고 말하고 있구요. 비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고 상처에 딱정이도 자꾸 떨어져 곪아 터져야 굳은 살이 되듯이 PF님도 단단하게 아물어서 좋은 시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724 마지막날[시] [새창] 2012-01-03 14:57:24 0 삭제
    광장 변두리의 단두대
    그 속에 목이 걸린 죄인
    칼날의 끈을 잡고 있는 집행관
    (이 부분은 굳이 첫 연에 나오지 않아도 좋을 듯 합니다. 바로 아래 연으로 시가 시작되는게 더욱 긴장감 있을 것 같습니다.)

    죄인은(을 이라고 해야 맞는 표현이겠죠?) 단두대 앞에 무릎을 꿇리었다
    죄인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가 (<- 이 것도 필요 없는 문장)
    집행관이 묻는다
    죄인은 답을 않는다
    죄인은 마지막으로 할 말이 남았는가 (<- 이것 역시 필요 없는 문장)
    집행관이 원하는 것은 죄인의 굴복

    아버지
    떨어지는 칼을 제가 볼 수 있게 해주세요
    그 끈을 제가 쥘 수 있게 해주세요
    어차피 떨어질 칼
    힘 다할 때 까지 잡고 싶습니다
    (제가. 라는 표현을 모두 없애도 이해하는데 무리 없을 듯 합니다.)

    이제는 사형집행시간
    주어진 시간에 맞추어 죄인은 죽는다
    (이 장면이 가장 극적인 장면으로 보이는데...설명하지 마시고 비유나 이미지로 표현해 보시는 것은 어떨지..)

    까마귀도 울지 않는 사형날
    목 없는 이들이 배회하는 광장 안으로
    죄인은 던져진다
    (목없는 이들이 배회하는 광장 안으로 던져진 죄인은 느낌이 괜찮은 것 같지만....그냥 거기서 그쳐버려서 아쉽습니다.)

    시가 전체적으로 사형장의 풍경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자도 사형수인지 집행자인지 헷갈리기도 하구요.
    이것이 시가 되려면 사형장의 풍경을 뛰어넘는 뭔가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멋진 글임에는 틀림없지만.. 이 시를 읽고 무엇을 느껴야 하는지..조금 난감했습니다.
    조금 과격하게 말씀드리자면..시를 다 읽고 든 느낌이 "그래서?" 였습니다.
    PF님의 다른 시들과 다르게 좋은 느낌이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 같습니다.
    사형장의 섬뜩함. 줄을 쥐고 있는 집행자의 고뇌 혹은 갈등. 단두대에 누은 사형수의 공포 혹은 미련 혹은 두려움
    이런 것들이 전달되지 않는 상태에서...PF님이 말하는 바를 아무리 시 안에 녹여 내셔도 느낌이 반감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있으신 듯 합니다.
    혹은 슬럼프...이신 것 같기도 하구요.

    이제 멋진 문장들을 찾아내셨으니 위 문장들을 잘 빚으셔서 멋진 시로 바꾸실 차례인 듯 합니다.
    PF님이 제 글을 읽으시고 굉장히 불쾌하실 것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를 읽고 또 읽고...덧글도 달았다 지웠다 하다가
    이제서야 덧글을 남깁니다.
    예전에 좋은 시들을 많이 쓰셨으니 이 시도 멋진 시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정하셔서 더 멋진 시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제넘게 나서서 죄송하고 PF님의 시를 늘 읽고 있는 팬(????) 으로서 추천 드리고 갑니다.
    723 <자작나무> 판타지 소설 기획중, 초반부분, 제목..아직 [새창] 2011-12-29 14:51:19 0 삭제
    긴 문장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잘 읽히는 편이고 힘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본인만의 문체가 있으신 듯 하니....저는 굳이 문체를 고치거나 할 필요는 없어보시구요. 본인만의 스타일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상으로, 모니터를 통해 텍스트를 본다는건 아무래도 지면으로 읽을때 보다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그런 부분은 감안하더라도..
    최소한의 기본인 들여쓰기라거나 단락을 나누는 부분은 PF님 말씀처럼 신경을 쓰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문장이 길고 짧고를 떠나서 들여쓰기는 글쓰기의 기본이니...이 점만 명시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문장과 문체에 대해서는 별다르게 드릴 말씀이 없고.....
    일단 이 부분이 소설의 프롤로그 부분으로 보여지는데요. 왠지 주인공의 독백이라기보다...어떤 신탁의 내용 같아보이기도 하고...성서의 한 부분인 것 같기도 하고..비석에 쓰여진 글같아 보이기도 하고....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내용이 짧아서..더이상 뭐라 말씀 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위 부분을 프롤로그로 딱 잘라주시고..그 다음부터 과거를 회고하는 내용으로 시작해도 좋을 듯 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느낌도 괜찮을 듯 하고...
    다음 내용이 기대되네요. ^^ 재밌게 읽었습니다.
    722 [자작시] 즐거운 밤 [새창] 2011-12-28 17:40:46 0 삭제
    1 감사합니다. 늘 좋게 봐주셔서..^^;; 조금 민망하기도 하네요...ㅎㅎㅎ
    721 [자작시] 마주하다 [새창] 2011-12-28 10:17:58 1 삭제
    너무 좋네요....8비트님이 쓰신 시 가운데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감상적인 글이지만 감성적이지 않고, 직설적이지만 직설적이지 않은...정말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 좋습니다.
    제목을 한자로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예를들어 "조우" 라거나...
    720 [자작시] 꽃집에 다녀오다 [새창] 2011-12-28 10:10:56 2 삭제
    너무 독자에게 설명하려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친절하세요. ^^
    뷰티즘이여 영원하라. 라는 괄호 속 전언이 뭔가...이 시를 시적인 단계로 올려두는 작용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냥 그게 괄호 속에 갇혀있고, 또 마지막에 다시 한 번 뷰티즘이여 영원하라 라고 말해버리니까....별로 공감을 얻지 못하는 듯 합니다.
    에피소드가 있었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외로운 아이들의 이야기라거나..아니면 석달치 사랑을 구매해야만 하는 화자의 당위성..셔츠를 풀어헤치고 가슴이 볼록한 사람들의 이야기..등등등이요.
    그냥 뭔가..설명만 하려고 계신 것 같아요. 느낌은 있는데.......가닥이 잘 안잡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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