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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ol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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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ol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09 [자작시] 검은봉지 [새창] 2012-02-23 11:25:13 0 삭제
    1 뒤늦게나마 덧글을 확인하였습니다. 좋은 비평 감사드립니다. 시어를 채용하는데 있어서 고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말이 안되는 부분이고. 저도 충분한 고민을 하고 채용한 시어들인에 잘 읽히지 않는다고 하니 제 고민이 부족했나봅니다.
    전반적으로 밤이면 밤마다님의 의견이 이 시를 퇴고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종종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좋은 비평 감사합니다.
    808 사람잡음 甲 [새창] 2012-02-22 11:44:40 1 삭제
    저것은 대나무가 아니라 대나무 뿌리입니다. 대나무 뿌리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강도도 강하며 탄성도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활로 만들기도 했으며 특히 탄성면에 있어서 아주 우수하므로 낚시 대 등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주로 견지 낚시 대로 많이 만들어져 사용하였으며 그 길이가 긴 대나무 뿌리의 경우에는 낚시대나 각종 받침대, 지팡이 등으로도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나무 뿌리를 이용한 각종 공예품들이 만들어 지고 있기도 하며 저 어릴 적에는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잔뇨감이 들 때 옥수수수염과 함께 달여 마시는 민간요법으로 할머님이 해주신 적이 있으며 두피에 열이 많아 머리가 자주 빠지거나 발모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사람들에게 달여 마시게 하여 체내의 열을 항문을 통해 배출시킴으로써 탈모를 치료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나무 뿌리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이 복용했을 경우 체내의 열이 항문을 통해 나오기 때문에 항문 ㅅㅅ를 할 때 열감을 더하여 극치감을.....죄송합니다...
    807 [5분 전 실화] 야 어디서 맛있는 냄새 안나냐? [새창] 2012-02-10 14:26:14 0 삭제
    1 ㅎㅎㅎㅎㅎ 그렇군요 ㅎㅎㅎㅎㅎ 아 어찌나 민망하고 웃기고 그러던지..
    806 어린시절 놀이의 변천사 [새창] 2012-02-10 12:15:19 1 삭제
    1역시 비슷한 나이대라서 매직더개더링을 알고 계시는군요..ㅠㅠㅠㅠㅠ
    805 어린시절 놀이의 변천사 [새창] 2012-02-10 12:05:07 0 삭제

    우리때는 이게 갑이었는데......
    언탭 언킵 드로우~ 대지 한 장플레이~ 세라천사 소환!!!! 칼을 쟁기로~~
    8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2-10 11:53:49 0 삭제
    1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반대 눌러봤습니다.
    803 [자작소설] 부유 [새창] 2012-02-08 16:27:37 0 삭제
    1.
    정신 없었던 회의가 콩 볶아 먹듯 끝났고 별다른 내용 없이 마무리 되었다. 새벽 3시까지 고생했던 내 노고가 물거품이 된 순간이었다. 너무 열정적인 것도 오히려 해가 된다는 동료의 말을 들었어야 했을까. 나는 온 몸에 힘이 다 빠져나가 버렸다. 흔히들 진이 빠진다고 표현하는 것이 이런 것일까. 퇴근시간까지 나는 커피만 5잔을 마셔댔으며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 담배 한대 피울 시간 조차 없었다. 이것은 비단 어젯밤 새벽까지 고생했지만 회의에는 전혀 사용되지 않은 내 자료들에 대한 억울함만은 아니었다. 뭔가 찝찝한 느낌이 오히려 나를 업무에 몰두하게 했다.

    "어이. 김대리.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야? 요즘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왔다고. 일도 좋지만 쉬엄쉬엄해야지. 젊은사람이 말이야. 아주 바람직해"

    직장 상사가 내 등을 툭 두드리고 지나갔다. 나는 그의 배려에 미소로 화답했고 그는 내 어꺠를 두어번 주무르더니 제 자리로 돌아갔다. 무리한다라. 사실 나도 내가 왜 이렇게 일과 회사에 매달리고 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특히나 오년 전 겨울, 사랑하던 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뒤로는 더더욱 일에 몰두하게 된 것 같다. 의욕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저 내가 몰두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그것이 일이 되었을 뿐이었다.
    내가 처음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을 때, 그리 큰 회사는 아니지만 취업을 했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뻐해주고 함께 겨울바다를 보러가자던 현지. 하지만 그 여행이 마지막 여행이 될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보고 앞으로 평생을 함께하자던 다짐이 불과 몇 시간 만에 무참히 깨져 버렸다. 빙판길을 달리던 차가 미끄러져 4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질 것도, 또 그 사고에서 현지가 이 세상을 떠날 것도, 나 혼자만 살아남을 것도,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었기에 그 충격은 더욱 심했다.
    그 뒤로 나는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싹트게 되었고 혼자 방에 틀어박혀 살기를 6개월. 그 뒤로 나는 말수가 부쩍 줄고 현주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정상적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했다. 아마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내가 일에 몰두하게 된 것도.

    오늘 회의도 잘 끝났고 팀 회식이나 한 번 하자는 팀장의 말에 몸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먼저 회사문을 나섰다. 술 한 잔 하자는 친구들의 연락도, 고향 한 번 내려오라는 부모님의 부탁도, 모두 귀찮았다. 그렇게 나는 나만의 세계에 갖혀 지내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대인관계를 전혀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다만, 이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 뿐이었다.
    이렇게 일에 몰두하기 시작한 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감내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왔다. 잠 들지 못하는 밤이면 언제나 소주 한 두병을 마셔야만 했고 피로한 정신은 몸까지 멍들게 했다. 나는 점점 지쳐만 갔다.
    그나마 내가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인 성우는 가끔이면 내 집을 찾아와 내 말동무가 되어줬다. 말동무라고 해도 결국은 성우 혼자 몇 시간씩 떠벌리고 나는 듣고만 있는 상황이지만 그나마 성우가 집에 왔다 간 날이면 큰 문제 없이 잠에 들기도 했다. 성우는 어찌 보면 지금 내 피폐한 삶에 한 줄기의 동아줄 같은 존재였다.
    802 시벌ㅋ흔한 디씨의 국어실력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2-02-08 12:07:50 1 삭제
    ㅄ이 왜 자꾸 토끼롤 놓치고 지럴이여
    801 새누리, 상징색 파란색서 `빨간색+흰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2-02-07 14:12:50 0 삭제
    아..이거 못보고 위에 새글 올렸었느데..젠장.. 한 발 늦었다니....어쨌든 한나라당 -> 새누리당 모두 친일이라는게 밝혀졌구만.
    800 새누리, 상징색 파란색서 `빨간색+흰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2-02-07 14:12:50 0 삭제
    아..이거 못보고 위에 새글 올렸었느데..젠장.. 한 발 늦었다니....어쨌든 한나라당 -> 새누리당 모두 친일이라는게 밝혀졌구만.
    799 [19]성별이 바뀐다면 하고싶은것은? [새창] 2012-02-03 16:42:20 12 삭제
    여자가 되면 생길것 같죠? 그래도 안생겨요~~~
    - 골수 오유인
    798 [유머X]안정환 웹툰 [새창] 2012-02-03 15:32:43 2 삭제
    안정환 축구 실력은 좋았지만..운이 없는 선수..솔직히 요즘 시대였다면 안정환 페루자 2시즌 뛰고 세리에 중상위 구단 로테로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었을텐데...결론은 페루자 구단주 개객끼. 안정환 페루자 활약할 때..."이러다 안정환 AC밀란 가는거 아니겠지?" 이런 이야기 많이 했고 항간에는 안정환 첼시 갈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그 당시 삼성이 최초로 첼시와 스폰 계약 맺은 해였음) 삼성이 안정환 영입해달라고 첼시에 요청했고 첼시에서 안정환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페루자가 괘씸죄로 안팔았다. 는 헛소문도 우리 동네에서는 돌았었음.
    797 [유머X]안정환 웹툰 [새창] 2012-02-03 15:24:35 6 삭제
    저 돼지는 진짜 그만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응????
    796 아이가 울던날[시] [새창] 2012-01-30 13:38:57 0 삭제
    저는 이현승 시인의 시가 떠오릅니다.. 이제 녹아 없어져 버릴 아이.....
    795 자작시 입니다. [새창] 2012-01-30 13:38:15 0 삭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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