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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이제는대1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2-14
    방문 : 5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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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대1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5 6년간 짝사랑한여자에게 고백.txt [새창] 2013-02-13 02:41:23 6 삭제
    안돼기만해봐요

    후기올려줘요
    74 6년간 짝사랑한여자에게 고백.txt [새창] 2013-02-13 02:41:23 90 삭제
    안돼기만해봐요

    후기올려줘요
    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6:20:44 11 삭제
    얘기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6:20:44 1 삭제
    얘기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6:18:48 11 삭제
    그애한테 '이제 나 학원 마지막이야.' 이라고 말한순간

    전 차마 그애얼굴을 못봤지만

    제 첫사랑도 '그래..?' 라고 대답해줬던것만 기억이 나네요.

    그날은 유일하게 같이 옆으로 안앉고 앞뒤로 앉더군요.

    저는 이 마음 어떻게 말할수가 없나.. 무슨말을해야되나 고민만 하다가 제가 먼저 내릴 차례가왔어요.

    제가 이제 내리려고 하는순간

    제 첫사랑이 'ㅇㅇㅇ!! 나너 좋아해!!' 라고 제가 내릴때 다들릴정도로 외치더군요.

    아마 집에가는 버스 내내 제 고백을 기다렸겠죠....

    저는 그걸 듣는순간 떠나려는 버스창문을 통해 그애를 계속처다보기만 하고 아무말도 못한채 버스는 떠나가버렸죠...

    저는 그 비가 쏟아지는 밤에 버스가 떠나간 그자리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서있기만하다

    너무 애가 집에 오지않자 저를 찾으러온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죠.

    그날은 전 씻지도 않고 방에들어가 울었죠.

    그 나이에 저는 가슴이 너무아파서 영문도 모르지만 가슴이 너무아파서 펑펑 울었던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저는 그렇게 머저리 처럼 제 첫사랑을 보냈답니다....ㅎㅎ

    제가 그당시에 너무 못나고 몰랐기에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 첫사랑이네요...ㅎㅎ


    제글 꾸역꾸역보시느라 죄송해요ㅠㅠ 얼른 주무세요 극딜님ㅠㅠ
    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6:18:48 1 삭제
    그애한테 '이제 나 학원 마지막이야.' 이라고 말한순간

    전 차마 그애얼굴을 못봤지만

    제 첫사랑도 '그래..?' 라고 대답해줬던것만 기억이 나네요.

    그날은 유일하게 같이 옆으로 안앉고 앞뒤로 앉더군요.

    저는 이 마음 어떻게 말할수가 없나.. 무슨말을해야되나 고민만 하다가 제가 먼저 내릴 차례가왔어요.

    제가 이제 내리려고 하는순간

    제 첫사랑이 'ㅇㅇㅇ!! 나너 좋아해!!' 라고 제가 내릴때 다들릴정도로 외치더군요.

    아마 집에가는 버스 내내 제 고백을 기다렸겠죠....

    저는 그걸 듣는순간 떠나려는 버스창문을 통해 그애를 계속처다보기만 하고 아무말도 못한채 버스는 떠나가버렸죠...

    저는 그 비가 쏟아지는 밤에 버스가 떠나간 그자리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서있기만하다

    너무 애가 집에 오지않자 저를 찾으러온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죠.

    그날은 전 씻지도 않고 방에들어가 울었죠.

    그 나이에 저는 가슴이 너무아파서 영문도 모르지만 가슴이 너무아파서 펑펑 울었던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저는 그렇게 머저리 처럼 제 첫사랑을 보냈답니다....ㅎㅎ

    제가 그당시에 너무 못나고 몰랐기에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 첫사랑이네요...ㅎㅎ


    제글 꾸역꾸역보시느라 죄송해요ㅠㅠ 얼른 주무세요 극딜님ㅠㅠ
    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6:10:13 11 삭제
    그애는 저보다 약간 낮은반에 있었는데

    그반은 날짜가 화,목,금 저는 월,수,금 이리 다른반이었죠.

    저는 그날 엄마에게 말하고 낮은반을 가고 싶다고 수줍게 얘기했죠

    엄마 입장에선 맨날 '학원수업이 수준에 안맞아...' 라고 말하던 애가 갑자기 그런말을 하니 이상해 하셨지만

    금새 전화를 하셔서 반을 바꿔주셨죠.

    그렇게 반을 바꿔 그애와 학원을 다닐때, 그 제일행복했던 일주일의 마지막에 장마가 시작됐어요

    학원에서 개편때문에 수정되는게 많은데 그당시 저는 수정된 학원에는 다닐수가 없어 학원을 끊어야되게 됐어요.

    그런엄마 말을 들으면서 마음이 무너지는데 겉으론 표현을 안하며 방에 들어가 혼자 울었죠.


    그렇게 갑작스럽게 학원을 관두던날 비가 엄청 쏟아 지더군요...

    (길어져서 죄송합니다ㅠㅠ 이제 다음이 마지막이에요...)
    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6:10:13 0 삭제
    그애는 저보다 약간 낮은반에 있었는데

    그반은 날짜가 화,목,금 저는 월,수,금 이리 다른반이었죠.

    저는 그날 엄마에게 말하고 낮은반을 가고 싶다고 수줍게 얘기했죠

    엄마 입장에선 맨날 '학원수업이 수준에 안맞아...' 라고 말하던 애가 갑자기 그런말을 하니 이상해 하셨지만

    금새 전화를 하셔서 반을 바꿔주셨죠.

    그렇게 반을 바꿔 그애와 학원을 다닐때, 그 제일행복했던 일주일의 마지막에 장마가 시작됐어요

    학원에서 개편때문에 수정되는게 많은데 그당시 저는 수정된 학원에는 다닐수가 없어 학원을 끊어야되게 됐어요.

    그런엄마 말을 들으면서 마음이 무너지는데 겉으론 표현을 안하며 방에 들어가 혼자 울었죠.


    그렇게 갑작스럽게 학원을 관두던날 비가 엄청 쏟아 지더군요...

    (길어져서 죄송합니다ㅠㅠ 이제 다음이 마지막이에요...)
    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6:05:03 13 삭제
    앗 오타... 이상->일상 입니다.


    그렇게 반이 바뀌고 학원을갈때마다 학원이 8층건물이었는데

    1층부터 쉬는시간마다 그애를 찾아다니게 되었죠.

    한 일주일쯤을 그리했을까

    그애를 못찾겠더라구요.

    그땐 저는 핸드폰이 있었지만 그애는 핸드폰이 없었던 지라

    연락할방법도 없고 포기하려할때

    제 수업날짜 월,수,금 외에 보충으로 화요일날 학원을 나왔는데

    그애가 학원에있는거에요!!

    저는 그애를 보자마자 할얘기가 너무많고 보고싶었다 라는 얘기를 하고싶었는데...

    그놈의 중2병이 뭔지 무슨 무게를 잡겠다고 그냥 '안녕' 하고 인사를했죠.

    그 '안녕' 안에는 너무나도 많은 제 이야기가 담겨져있었는데 말이죠...

    그애는 다행히 저를 보자마자 또 환하게 웃어주며 '너 왜 학원 안나왔어!! 학원 이제 안다니는줄 알았잖아' 하며 속사포로 말을 하더군요ㅎㅎㅎ

    그렇게 보충수업이라 일찍끝나고 그애가 끝날때 얘기를 하고싶어서 학원정문 앞에서 2시간이나 기다렸죠.

    그렇게 기다리고 같이 학원차를 타고 집에가는데

    처음으로 그애 얼굴을 계속 쳐다보게됐어요.

    그애가 창밖을 보고있을때 제가 마침 그애를 보고있었는데

    정말 계속 보게된다...라는걸 알았죠..

    뚫어지게 쳐다보니 시선을 느꼈는지 그애가 말을 저에게 '나없는동안 안보고싶었어?' 하며 또 해맑게 웃더군요.

    그날은 아직도 기억하길 제 심장이 터질거 같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후다닥 내린 기억이있네요


    그렇게 학원이 끝나고 집에와서 저는 결심을했죠.
    6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6:05:03 0 삭제
    앗 오타... 이상->일상 입니다.


    그렇게 반이 바뀌고 학원을갈때마다 학원이 8층건물이었는데

    1층부터 쉬는시간마다 그애를 찾아다니게 되었죠.

    한 일주일쯤을 그리했을까

    그애를 못찾겠더라구요.

    그땐 저는 핸드폰이 있었지만 그애는 핸드폰이 없었던 지라

    연락할방법도 없고 포기하려할때

    제 수업날짜 월,수,금 외에 보충으로 화요일날 학원을 나왔는데

    그애가 학원에있는거에요!!

    저는 그애를 보자마자 할얘기가 너무많고 보고싶었다 라는 얘기를 하고싶었는데...

    그놈의 중2병이 뭔지 무슨 무게를 잡겠다고 그냥 '안녕' 하고 인사를했죠.

    그 '안녕' 안에는 너무나도 많은 제 이야기가 담겨져있었는데 말이죠...

    그애는 다행히 저를 보자마자 또 환하게 웃어주며 '너 왜 학원 안나왔어!! 학원 이제 안다니는줄 알았잖아' 하며 속사포로 말을 하더군요ㅎㅎㅎ

    그렇게 보충수업이라 일찍끝나고 그애가 끝날때 얘기를 하고싶어서 학원정문 앞에서 2시간이나 기다렸죠.

    그렇게 기다리고 같이 학원차를 타고 집에가는데

    처음으로 그애 얼굴을 계속 쳐다보게됐어요.

    그애가 창밖을 보고있을때 제가 마침 그애를 보고있었는데

    정말 계속 보게된다...라는걸 알았죠..

    뚫어지게 쳐다보니 시선을 느꼈는지 그애가 말을 저에게 '나없는동안 안보고싶었어?' 하며 또 해맑게 웃더군요.

    그날은 아직도 기억하길 제 심장이 터질거 같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후다닥 내린 기억이있네요


    그렇게 학원이 끝나고 집에와서 저는 결심을했죠.
    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5:56:17 13 삭제
    아 내가 왜이러지?? 하고 스스로 물었죠

    그날은 가는 학원차 안에서 서로 눈도 못마주치면서 얘기도 별로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중2였으면서도 사랑이란 감정을 몰랐던거 같아요.

    누굴 좋아하면 얼굴이 빨개지고 제대로 못 쳐다보고..

    이런게 그냥 이상하게만 느껴졌죠

    그렇게 몇번같이 가니

    그애가 제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막 떨리고 얼굴을 못마주 보겠는거에요

    그리고 그애가 평소에 정말 잘웃고 웃는모습이 이뻤던애라

    자꾸보니 얼굴이 조금 귀엽게 생겼더라구요...ㅎㅎ

    그렇게 쉬는시간에도 몰래 혼자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서로 같이가는게 이상이되갈때

    시험기간이 끝나고 원래반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왓죠
    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5:56:17 0 삭제
    아 내가 왜이러지?? 하고 스스로 물었죠

    그날은 가는 학원차 안에서 서로 눈도 못마주치면서 얘기도 별로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중2였으면서도 사랑이란 감정을 몰랐던거 같아요.

    누굴 좋아하면 얼굴이 빨개지고 제대로 못 쳐다보고..

    이런게 그냥 이상하게만 느껴졌죠

    그렇게 몇번같이 가니

    그애가 제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막 떨리고 얼굴을 못마주 보겠는거에요

    그리고 그애가 평소에 정말 잘웃고 웃는모습이 이뻤던애라

    자꾸보니 얼굴이 조금 귀엽게 생겼더라구요...ㅎㅎ

    그렇게 쉬는시간에도 몰래 혼자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서로 같이가는게 이상이되갈때

    시험기간이 끝나고 원래반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왓죠
    6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5:51:35 16 삭제
    정말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고

    시험대비 기간에 몇일정도 학원에서도 항상 옆에앉고

    학원차안에서도 앞뒤로 얘기 하다보니 자연스레 그애와 얘기를 많이하게 되더라구요,

    그애와 원래부터 친했던 친구 2명이있었는데 그 2명은 제 첫사랑한테 저같은 애한테 뭐하러 말을 거냐고

    항상 제 첫사랑한테 저 몰래 뭐라했던 기억이나네요ㅋㅋ

    아마 상당히 비호감으로 찍혀있었겠죠,,, 아무래도 제 태도가 그렇다보니.

    그래도 제 첫사랑은 꿋꿋히 말을 걸어주더군요.

    그렇게 서로 말하는게 자연스러워질 무렵에

    학원차를 탔는데 그애가 자기옆자리를 미리 맡아두곤

    제가 오자 옆자리를 손으로 팡!팡! 치면서

    '여기앉아!' 라고 정말 해맑게 웃으면서 얘기했어요

    그때 정말 이때까지 느껴보지못했던 얼굴이 달아오름을 느끼며
    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5:51:35 0 삭제
    정말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고

    시험대비 기간에 몇일정도 학원에서도 항상 옆에앉고

    학원차안에서도 앞뒤로 얘기 하다보니 자연스레 그애와 얘기를 많이하게 되더라구요,

    그애와 원래부터 친했던 친구 2명이있었는데 그 2명은 제 첫사랑한테 저같은 애한테 뭐하러 말을 거냐고

    항상 제 첫사랑한테 저 몰래 뭐라했던 기억이나네요ㅋㅋ

    아마 상당히 비호감으로 찍혀있었겠죠,,, 아무래도 제 태도가 그렇다보니.

    그래도 제 첫사랑은 꿋꿋히 말을 걸어주더군요.

    그렇게 서로 말하는게 자연스러워질 무렵에

    학원차를 탔는데 그애가 자기옆자리를 미리 맡아두곤

    제가 오자 옆자리를 손으로 팡!팡! 치면서

    '여기앉아!' 라고 정말 해맑게 웃으면서 얘기했어요

    그때 정말 이때까지 느껴보지못했던 얼굴이 달아오름을 느끼며
    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2-04 05:46:55 16 삭제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그애가 저랑 같은 방향으로 가는 학원버스를 타던애였더군요..

    저는 그당시 친구따위 안사귄다!! 하는 알수없는 자부심에 빠져서

    항상 모르는애 옆에 앉아가거나 같은반인 친구랑 같이 앉아 갔는데

    제 첫사랑이 제앞에 앉아서 저한테 자꾸 말을 시켰죠.

    참 지금도 뚜렷이 기억나는게 목소리가 쾌활하면서도 듣기가 너무 좋았고

    처음봤을때 엄청 미인에 예쁜얼굴은 아니지만

    웃는게 너무 이뻐서 제가 어느순간 그 웃음에빠져든거 같아요,,

    저랑은 정반대의 성격에 엄청 잘웃고 선생님들이랑도 친하게 지내던 애라

    저는 처음에 그애가 위화감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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