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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지구떠돌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2-08
    방문 : 20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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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떠돌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2 전우용 역사학자 트윗, "다만 아직은 말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할 뿐" [새창] 2016-11-22 20:24:26 1 삭제
    가능하다면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시장님은 경선과정에서 원만히 합의로 선출되었으면 좋겠네요
    421 워매 . jpg [새창] 2016-11-22 20:19:46 1 삭제
    오유를 탈출해서 나도 저런 딸을 갖고 말겠다.
    4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19 17:30:32 2 삭제
    뭐야..그냥 보기 힘든 예쁜 여자잖아.
    419 주차장 따위가 [새창] 2016-10-21 16:42:48 16 삭제
    P식했네
    4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2 10:02:24 62 삭제
    와..이글 보니까 세월호에 탔던 우리 아이들이 제물이었나 싶어 겁나 무섭네.
    417 국민과 당원의 지지를 못받는다면 알아서 물러나야 [새창] 2016-08-22 20:35:54 37 삭제
    종걸리 인터뷰 기사 보니 권리당원들이 똘똘뭉쳐 '당심 왜곡' 이 우려된다던데..너네 당심은 대체 어디서 샘솟는거니?
    416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왔습니다. [새창] 2016-08-21 15:15:47 5 삭제
    향자누님 카리스마 쩌네요..
    멋있쪙
    415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왔습니다. [새창] 2016-08-21 15:01:51 0 삭제
    뒷쪽에 박수부대는 김상곤 쪽 사람들일거에요.
    연단 옆에 부대는 지역구 사람들이고요
    414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왔습니다. [새창] 2016-08-21 14:58:42 0 삭제
    4leaf//
    네 맞아요
    413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왔습니다. [새창] 2016-08-21 14:55:30 3 삭제
    벌써 당대표 같은걸요. 연설반응도 추미애의원이랑 막상막하고요.
    전해철, 유은혜 는 아직 연설전이라 모르겠는데 입장할 때 사람들 분위기 봐서는 전해철의원이 좀 나은듯요.
    4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4 10:53:16 17 삭제
    캠프만 꾸려봐 아주.
    내가 어떻게든 그 캠프를
    아주 소중히 할테니까.
    411 집에서 조용히 할 맨몸운동 뭐가 있을까요? [새창] 2016-08-02 16:49:44 0 삭제
    베어워크로 엎드린 자세에서 팔굽혀펴기하고 돌아와서 스쿼트 3회를 1사이클로 하고 10사이클 1세트 기준 10세트를 하고 나면 조상님 옷고름을 부여잡게됨
    4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02 16:38:00 3 삭제
    gmail은 곧바로 오는데 국내포탈 메일은 필터링되기도 하나봐요. 동참합니다. 화력이 떨어져서 큰일이네..
    409 그냥 써보는 해군에서의 경험들 [새창] 2016-07-11 14:17:29 8 삭제
    417기입니다. 그냥 기수만 쓰고 갈라 했는데..
    막상 쓰기 시작하니 파란만장했던 군생활이 생각나서 썰 좀 풀께요.
    저는 97년 11월에 입대했어요.
    막 대학에 입학해서 첫학기 신나게 놀고 방학끝나면 여자나 꼬시긴 개뿔
    수컷들하고 술퍼마시기 바쁘다가 교내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가 났죠.
    무면허에 뒤에 타고 있던 친구는 전치 7주, 저도 4주..
    경찰서에서 어떻게는 엮을려고 하도 난리를 치니까
    아부지가 지원이 가능한 군대 팜플렛을 들고와서는
    "가라. 아들아!"
    그때 아버지의 그 비장한 표정이란..
    암튼 그렇게 입대하고 나서 얼마안가 IMF가 오는 바람에
    주변 사람들은 어려울 때 잘 갔다. 어차피 해군은 휴가나 외박도
    잦지 않느냐. 막 이래가면서 위로를 해줬드랬죠.
    그러나..현실은..
    97년 11월에 입대 후 기술병과학교 마치고 1함대 기사문항에
    참수리를 타러 가니 식당에 보내데요.
    식판 닦으라고. 그거야 뭐..신병이 하는 일이니까..
    근데 고대하던 첫 휴가를 앞두고 공비가 들어왔대요.
    (나 솔직히 당시에 현실감각 1도 없었슴)
    당연히 휴가 취소되고 경계근무 시작.
    다음에 가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공비사건이 끝나고
    드뎌 기다리던 첫 휴가를 앞두고 속초 잠수정 침투 사건 발발
    .......
    당시 저희 편대는 동해항에 있었어요.
    점호 끝나고 자고 있는데 밤 11시 쯤에 긴급출항 5분 전이 울리더군요.
    빤쓰바람으로 뛰쳐나가서 홋줄 풀고 출항하는데 어디가는지도
    안알려주고. 시발. 난 병기병인데. 시바 존나 무서운데.
    암튼 북쪽으로 침로 잡고 전속력으로 가다가 중간에 경북함을
    만났어요. 같이 가야 한다고. 그리고 거기서 UDT형아들이 IBS타고
    우리 배로 와서 올라탔죠.
    조금 더 올라가니 광양함이 있더군요.(광양함은 인양함이에요)
    그때서야 대충 상황파악이 되더구만요. 어망에 스크류가 걸려 좌초
    중이던 북한 잠수정으로 광양함이 인양하고 경북함이 예인해서 동해항으로
    가야 한대요. 거기에 호위 편대로 우리 편대가 차출된거죠.
    동해항 복귀 중에 기사에는 나오지 않은 별일 다 있었어요.
    잠수정에 UDT형아들이 튜브를 고정해서 수면위로 좀 나오게 띄어놓고
    경북함이 예인중이었는데 수면위로 나온부분을 계속 야간 투시경으로
    경계중이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뚜껑이 열리더니 뭐가 길쭉한게 막 올라와.
    그러디니 UDT형아들이 갑자기 바뻐. 그리고는 IBS타고 막 가.
    총소리 들리고 뭘 잘라 왔는데 북한 애들이 본국하고 통신한다고
    망가진 통신장비 대신 급조한 안테나를 올리는 중이였슴.
    와..시바 약간 존경스러울 지경이었슴. 상황 다 알고 있었을텐데.
    그리고 기사로 접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해항을 코앞에 두고
    예인중이던 잠수정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가라앉혔져. 그때나 지금이나..
    참...군대란게..
    암튼 그래서 또 SSU형아들이 발에 땀나게 와서는 당시에는 시도해본적
    없는 깊이까지 잠수해서 튜브달고 뭐 어쩌고 해서 천신만고 끝에
    동해항으로 끌고 왔죠. 그 다음은 뭐 아시다시피 1명 빼고는 다 죽고.
    그 일 끝나고 1함대가 지겨웠는지 2함대로 전출을 보내주더군요.
    어청도라고....시바..거의 서남단 끝에 있는 섬..
    군산에서도 페리타고 거의 3시간..유배온줄..
    뭐 사람이야 적응에 동물이니 열심히 군생활하다가 가자 그렇게
    맘먹고 휴가 함 갔다오고 전역을 기다리던 중...
    99년 1차 연평해전 발발. 두둥!
    나 제대 3개월 남았는데..시바..
    그때 허옇게 질린 얼굴로 함장실 뛰어가던 통신장을 봤을 때
    알아챘어야 하는건데..
    시바 갑자기 함장이 노란봉투 주면서 손톱이랑 머리카락 잘라서 담으래.
    왜때문이죠??
    부모님한테 편지도 쓰래.
    지금요??
    쓰고나서 긴급출항.
    뭐 사실 제가 직접 전투에 참가하진 않았어요.
    만약을 위한 지원부대로 교전지역 1마일 근방에서 대기하면서
    상황을 보고 있었죠. 그래도 무서운건 무서운거니까.
    쓰고나니 별 재미는 없네요. 암튼 군생활하면서 휴가 딱 2번 가봤네요.
    417기 화이팅~
    4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08 14:53:16 3 삭제
    솔직히 인간적으로 권리금을 2억 7천5백이나 줄 수 있고
    각종 인테리어비용이나 보증금까지 하면 또 몇 억일테고
    보증금 4천에 월세 300을 내가면서 게다가 1년 반 뒤에는
    장사가 잘 되서 2배까지 월세를 내겠다고 한 사람을
    나같은 보통사람 입장에서 약자라고 부를 수 있나?
    난 엄두도 못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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