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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공대 까지마
[새창]
2012-02-28 16: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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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 카이스트 가 카네기멜론을 누르다니!!! 그것도 2등!!! ㅠ.ㅠ
프로그래머로서 후배님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27
"선관위 홈피 장애, 디도스 공격 탓 아냐"
[새창]
2012-02-16 16:32:0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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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9년차 개발자 입니다.
저는 그날 오전에 선관위 홈페이지를 직접 들어가서 오류 메시지까지 봤었는데요.
나름대로 생각해본걸 말씀드리겠습니다.
1. 디도스공격 ?
- 디도스 공격으로 웹서버 다운 되면 db 연결 오류메시지가 아닌 여러분들이 컴퓨터에서 랜선 뽑고 브라우저를
띄우면 보시게 되는 "페이지를 찾을수 없습니다" 가 나와야 합니다.
그러나, 그날 투표소 찾기 화면에선 database 연결 오류 메시지가 화면에 뿌려진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 기억엔 asp 혹은
닷넷 개발언어로 프로그래밍된 페이지 였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류메시지 보신분은 댓글좀 달아주세요 )
2. 메모리릭?
- 요건 위에 솔로부대상사 님 말씀대로 메모리ㅤㄹㅣㅋ 현상으로 웹서버가 못버티고 빌빌대기 시작하면 브라우저화면은 모래시계
계속 돌고, 더럽게 느려집니다. 그러다 곧 "페이지를 찾을수 없습니다" 가 나오게 됩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투표소찾기 까지 클릭하는데 메모리ㅤㄹㅣㅋ 현상따위는 없없습니다.
2. 로그파일?
- 나꼼수 에서나 일반분들중에 로그 파일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로그분석은 현상파악에 기본이니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DB서버 아카이브 로그 와 웹어플리케이션 서버 로그 이거 두개는 무조건 당장이라도 가서 훔쳐서라도
빼와야 합니다. 엘지 cns가 시스템 갈아 엎기전에.
3. 소견.
웹개발만 9년째 나름 웹 기반 시스템에 대해 ( 인프라 , 어플리케이션 , 아키텍쳐 ) 공부도 많이 했고 구축경험도 많습니다.
제가 나름대로 유추해보건데. 암만 생각해도 3가지 밖에 가능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1) Sql Injection 이라는 해킹기술로 db를 shutdown 시켰다.
-> 이경우라면 was(웹서버) 로그에 해당 sql 명령어가 로깅 되어 있을겁니다.
#2) db 서버를 직접 해킹침투 하여 shutdown 시켰다.
-> 이경우에는 db서버 아카이브 로그에 shutdown 명령어가 실행된것이 로깅되어 있을겁니다.
#3) 내부 공모자가 db shutdown 명령을 직접 입력했거나. WAS(웹어플리케이션서버) db연결 설정을 수정하여 웹서버에서 db까지
연결을 중단시켰다.
-> 제가 가장의심 하는 부분입니다. #1,#2 번 해킹기술은 공공기관 시스템에서는 이미 대응책을 마련하고 시스템을 구축하기때문에
잡혀들어간 IT업체 ( 유령회사 느낌 ) 양아치 해킹실력으로 못 뚫습니다. 뚫었다면 선관위 보안시스템 구축이 부실공사 인겁니다.
감사팀 꾸려서 집중 감사 해봐야죠.
해서, 내부공모자가 shutdown 명령을 내렸다면 db아카이브 로그에 명령시간이 있을테고 , 웹서버 설정파일을 건들였다면 파일변경일자
이력을 체크해서 용의자들 알리바이랑 대조하면 금방 잡을수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추론해본 결과 이구요, 이건 명백히 부정선거를 목적으로 조직적으로 범행한겁니다.
다만, 졸라 단순하게 디비를 끊자! 라고 생각한게 참... 누구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 보고싶어서라도
범행지시 주동자 를 반드시 잡았으면 좋겠네요.
아마도 그범인 .. 지금은 백수이신 다섯살 후니 님처럼
김어준이의 두번째 베프를 먹을수 있을거 같은데. 나경원이가 아쉬워 하겠네
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2-14 1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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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처제 사진 잘 보았어 막내 처제.
첫째언니 사진도 좀 올려주시게나.
25
ㅎㅎ제가 생각하는 마이클조던 최대의 약점
[새창]
2012-02-06 09: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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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낚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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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제가 생각하는 마이클조던 최대의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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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09: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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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낚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이제 곧 컴퓨터 공학과 에 입성합니다!!
[새창]
2012-02-04 12:55:4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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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9년차 개발자로서 그리고 전산전공 선배로서 후배님에게 10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1. 다양한 프로그램 언어를 다루어 볼것. ( ex. c++ , java , pyhon ... )
2. 알고리즘 스터디를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할것.
3. '조엘 온 소프트 웨어' 서적과 철학 , 교양 서적을 읽어볼것.
4. IT최신동향 파악과 각종 개발관련 세미나를 참석해볼것.
5. 학점좋은 선배,친구 보다 추진력과 아이디어가 좋은 선배,친구를 가까이둘것.
6. 원서를 읽을수 있을정도의 영어 독해 능력을 키울것.
7.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1 , 2 ' 서적을 반드시 읽어볼것.
8. 여자친구를 사귀어 볼것.
9. 청년창업지원센터 를 이용하여 창업에 도전해볼것.
10. 매주 로또를 구입할것.
22
남자가 남자랑 카톡할때.jpg
[새창]
2012-01-03 11:28:2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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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ㅎㅅ 6시?
나 : ㄴ
친구 : ?
나 : 7
친구 : ㅇㅋ
나 : ㅇ
끗.
21
63빌딩과 식권 10장
[새창]
2011-12-01 11: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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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기한 사람인데여 ㅋㅋㅋㅋ
저희가 본건 옆면이 아니라 앞면쪽을 보면서 내기했습니다
앞면도 옆면처럼 좁아 지나여? ㅋㅋ
20
63빌딩과 식권 10장
[새창]
2011-12-01 11: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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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기한 사람인데여 ㅋㅋㅋㅋ
저희가 본건 옆면이 아니라 앞면쪽을 보면서 내기했습니다
앞면도 옆면처럼 좁아 지나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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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몽 좀 해주세요 ㅋ 쪽배타고 파도를 거슬러 폭풍돌진
[새창]
2011-11-25 16:24: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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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병
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11-25 16: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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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폐경탓이다.
17
영어 지식인 형님들 도와주십쇼
[새창]
2011-11-25 16:22:1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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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x Edd.. your dick in a box :)
16
제가 성이 간씨 인데요..
[새창]
2011-09-18 03:38: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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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셀 '강' 에 호랑이 '범' 을 써서 강범 이 좋겠네요.
15
개보드
[새창]
2011-09-06 12:28: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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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다 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높이높이 날아라 우리 비행기.
부ㅤㅇㅘㅋ!!!!
14
[브금] IT강국의 현주소.jpg
[새창]
2011-08-30 01:48:0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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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IT강국이 아닙니다.
IT관련 하드웨어 시장에서는 강국이라 할수있지만 Infomation Technology 즉, 정보기술 분야에서는 하드웨어 만큼 강하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언론에 자극적 헤드라인만 보고 대한민국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러 세계시장에서 먹어주는줄 알고 계시지만
반도체 분야와 전자제품 몇가지만이 방귀좀 뀌는 현실입니다. 정보기술, 쉽게말해서 전자제품 을 구동하는 응용프로그램 및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는 전혀 얘기가 달라집니다. 위에 그래프에서 보듯이 해가 지날수록 수출되는 소프트웨어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머로 10년가까이 먹고살고있는 제 입장에서 보면 저 그래프에서 수출되고있는 응용프로그램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신기하고 믿기질 않습니다.(아마 게임이 50% 이상인듯)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네. 정말 형편없이 못 만듭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대한민국 개발자들은 외국 개발자들과 비교해도 끝장나게
잘하는 사람도 가끔있지만 평균적으로 실력은 절대 뒤쳐지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네이버 나 구글에 개발자 컨퍼런스 나 세미나 를 검색
해보시면 대한민국 개발자들의 열정과 의욕에 없던 공부욕심도 생기실겁니다. 그럼, 도데체 왜 소프트웨어 산업이 이 꼬라지로 곤두박질 쳤나?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위에 캡춰한 TV프로그램 에서도 나왔듯이 대기업 위주의 소프트웨어 , 응용프로그램 사업이 건설산업처럼 하도급 구조로 80%이상이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100억규모의 기업회계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A사가 공개입찰을 공시하면, 기업 응용프로그램 을 전문으로 연구하여 좋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들이 입찰가를 95억 정도로 소신껏 제시를 하면 대기업에서 치고들어와서 60억으로 제안합니다.
이과정에서 입찰이 힘들어진 중소기업에게 자기들이 수주받으면 반띵 해줄테니깐 그거라도 좋으면 하도급 계약을 맻자며 꼬십니다.
당장 월급줄 직원들 생각에 중소기업 사장님은 울며 겨자먹기로 대기업 의 하도급 업체로 붙게 됩니다. 여기서 그나마 힘이좀 있는 중소기업에서는 자기만 리스크를 안고 갈수 없다며, 자기보다 기술력이 좋지않거나, 개발자들만 소개시켜주는 일명, 인력소개소 같은(헤드헌팅 업체) 회사같지도 않은 회사에게 또 하도급을 줍니다. 여기서 대기업에서 수주받을 60억에서 반이상은 깍여 있는 금액이 오고 갑니다.
구조가 이렇게 갑을병정..식으로 내려가는 사이에 대기업에선 100억짜리 후려쳐서 60억에 수주했으니 어떻게든 남겨먹을 생각에 짱구를
열심히 돌려 봅니다. 원래 계획안인 2년 프로그램 개발기간이 1년으로 줄업듭니다. 1년으로 줄여서 인건비,제경비,사업비 등으로 손익분기를 열심히 맞춥니다. 2년안에도 성공보장이 없는 시스템구축을 1년안에 개발해야 하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개발자 들이죠. 주변에 프로그램 개발 한다는 지인들이 한두명쯤은 다리건너 있습니다. 95% 이상이 야근에 심하면 주말에도 근무하러 갑니다. 이렇게 되면 부푼꿈을 안고 "기업 응용프로그램의 한획을 긋겠다!" 라고 들어온 개발자는 1달도 못되서 "프로그램을 짜는건지 인형눈알 붙이기 하는건지..." 라는 생각으로 개발일정 맞추느라 품질따위 생각할 겨를도 없고 매일 회의시간,업무시간까지 쫒아와서 닥달하는 매니저를 달래기위해 일단 대충 찍어내기 시작하고, 프로그램의 품질은 말그대로 짝짝이 눈을 가진 실밥터진 인형이 되어갑니다..
대한민국의 응용프로그램의 현실은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언론매체에서 IT강국! IT코리아! 라고 떠들어 대니 정말 우리나라가 정보기술에 초강대국인줄 알고계십니다.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이미 오래전에 죽었습니다. 위에 썼던 이야기들이 20여전부터
자행되어 왔기때문에 그 뿌리를 도려내고 새 묘목을 심지 않는 이상.. 아니 심는다 하더라도 또다시 20년이 흘러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이러한 말도안되는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열정하나 만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기술을 갈고 닦고 있는 훌륭한 프로그래머들이 기름진 땅을 일궈내고 있기 떄문이죠.
국내에서 안되면 해외시장으로 맨몸으로 뛰어들어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 성공한 분들!! 끊임없는 열정으로 최고의 응용프로그램 성능솔루션을 개발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분들!! 비록 프로그래밍 언어는 외국에서 만들어진 것이지만 영어의 장벽까지 부숴버리며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프로그래밍 노하우를 강의 하시는 에반젤리스트 분들!! 기발하고 재미있는 스마트폰 어플을 홀로 혹은 팀으로 이시간에도 밤을 새며 코딩하고 계시는 젊은이들!
주말에 토즈나,민들레영토,심지어 카페에서도 프로그래밍으로 열을 올리고 계시는 개발자분들!!
대한민국엔 아직 이런분들이 계십니다.
얼마전 신문기사에서 정부의 지원으로 수백억을 들여 대기업 정보분야 회사들과 국산 스마트폰 OS(운영체제)를 개발한다고
봤습니다. 동료 개발자들과 좋은 술안주거리로 잘 먹었습니다. 저 프로젝트가 시작될때 잡코리아 와 개발자 커뮤니티 사이트 구인/구직
게시판에 한줄 올라오겠죠.
"[공공프로젝트] java / c 국산 스마트폰 OS 개발 1년 혹은 장기(2년) 중급/고급 개발자 급구!! (단가 맞춰줌)"
이번엔 큰 곰돌이 불량품 인형이 하나 출시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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