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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챠오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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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챠오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2 어제의 옷벗겨진 딸 베오베 글을 보면서 느끼는점 [새창] 2015-08-08 14:26:21 2 삭제
    체벌이라... 새스코님이 말씀하신 체벌이란걸 본 적도 없고, 받아본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체벌이랑 폭력이란게 확실하게 구분이 가능한 건가요?
    새스코님의 말씀 대로라면 체벌은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고, 폭력은 감정적인 격류에 의해서 비롯된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같은데,
    이건 전적으로 부모만의 시선에서 바라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내가 한 것은 폭력이 아니라 훈육이었을 뿐이다라고 정당화 하는 일은 정말로 쉬운 일이지요.
    그냥 자기가 그렇게 믿으면 되는 문제니까요.
    하지만 저 위에 제가 쓴 글에서도 말했지만, 폭력인지 체벌인지는 애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설령 부모가 새스코님이 말씀하시는 체벌을 하였다고 해도, 아이가 폭력이라고 받아들이면 그건 명백한 폭력입니다.
    원글쓴이 분도 자기가 생각하는 체벌의 기준에 맞게 아이를 훈육하셨다고 했지만, 아이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아빠는 때리는걸 좋아한다'였잖습니까? 이걸 아이가 체벌을 체벌로 받아들였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 입장에서 어른은 거대한 힘을 가진 존재입니다.
    어른한텐 작은 것일 수 있어도, 아이한테는 몇배는 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딸 글에서 말인데요, 과연 딸이 진심으로 뉘우치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안 걸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충격요법은 교육이 아니라 각인할 때나 쓰는겁니다.
    마치 파블로프가 개한테 종을 울리면 침을 흘리도록 각인시켰듯이요.
    그리고 폭력은 자존감의 하락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생명에 대한 본능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트라우마의 발생은 필연적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뉘우치며 상황을 벗아나려 하겠지만, 그리고 이걸 하면 맞는구나라고 각인이 되었겠지만,
    그렇게 억압된 감정은 언제가 반드시 잘못된 방향으로 분출될겁니다.
    나중에 웃으면서 그때는 맞을만 했다고 말한다고요?
    그건 정말로 훈육이라 느낀 것이 아닌, 피해자가 가해자를 자신과 동일시 하여서 발생하는,
    공감을 통한 스톡홀름 신드롬의 일종일겁니다.
    트라우마의 원인 자체를 부정함으로서 트라우마의 존재를 부정하려는 것이지요.
    체벌과 폭력에 대해서 다시 한번만 고민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01 어제의 옷벗겨진 딸 베오베 글을 보면서 느끼는점 [새창] 2015-08-08 13:40:18 12 삭제
    바로잡은거라고요..????
    그게???
    400 어제의 옷벗겨진 딸 베오베 글을 보면서 느끼는점 [새창] 2015-08-08 13:28:25 25 삭제
    직장인들이 힘들고 시간 없는건 잘 압니다.
    근데 정말로 시간 없는거랑 양육의 문제는 정말로 별개라니깐요...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일부 이득을 포기한다면 시간을 낼 수 있는거고, 직장인들도 휴일이나 휴가가 있을텐데요.
    자기자신을 위해서 쓸 시간은 있고, 애들을 위해서 쓸 시간은 없는겁니까?
    그럴거면 그냥 아내랑 둘이 사시지...
    그리고 어머니 쪽에서도 문제가 크다고 하는데, 육아는 부모가 하는겁니다. 모가 아니라요.
    상당히 가부장적이고 구시대적인 발상이네요.
    399 어제의 옷벗겨진 딸 베오베 글을 보면서 느끼는점 [새창] 2015-08-08 13:18:46 2 삭제
    그렇습니다. 아이를 체벌하지 않고도 올바른 어른으로 키우는 건 엄청나게 어려운 일입니다.
    괜히 자식농사라고 하는게 아니죠.
    그러니까 결혼하고 애만 낳아놓는다고 해서 부모가 되는게 아니라고 하는겁니다.
    부모가 되려면 최소한 아이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현실의 어려움을 이유로 다른 곳으로 눈을 피하시네요.
    398 어제의 옷벗겨진 딸 베오베 글을 보면서 느끼는점 [새창] 2015-08-08 13:13:56 8 삭제
    교과서적 정의라...
    그것이 이상적이고 옳은 것이기 때문에 교과서에 실려있는 것 아닌가요?
    물론 현실과 이상의 괴리는 인정합니다만,
    현실이 이상과 다르다면 이상에 더 가깝도록 고쳐나가야지 힘들다는 이유로 그걸 그대로 방치해놓는건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험의 부재로 20대의 발언을 무시하라니요;;
    이런 발언은 소모적인 세대갈등을 유발할 뿐더러, 글쓴이님이 갖고계신 소통불가능한 꽉막힌 꼰대적인 마인드을 보여줄 뿐입니다.
    397 어제의 옷벗겨진 딸 베오베 글을 보면서 느끼는점 [새창] 2015-08-08 13:05:52 96 삭제
    내가 한건 폭력이 아니라 훈육이다라면서 자위하시는 분들 가끔 계시는데,
    그게 폭력인지 훈육인지는 아이들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할 때에도 불쾌감을 느꼈는지는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가 판단하는 것 처럼요.
    폭력의 가해자가 '내가 한건 훈육이었을 뿐이다'라고 말하는건
    성폭행 가해자가 '피해자도 충분히 즐겼지 않느냐'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396 오유 처자님들 보셔유 제모 대신 염색 [새창] 2015-07-25 20:54:29 0 삭제
    데스티니???
    395 스토아 철학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새창] 2015-07-23 00:54:00 0 삭제
    ㅎㅎ 다행히도 맞았네요
    이제 책이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친절한 답변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394 스토아 철학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새창] 2015-07-23 00:30:43 0 삭제
    답변 감사합니다!
    음... 신성에서 신을 범신론의 신이라고 한다면 신성을 우주의 질서와 법칙에 순응하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맞을까요..?
    393 스토아 철학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새창] 2015-07-23 00:09:04 0 삭제
    아, 그리고 신성에서 말하는 신이 기독교의 유일신, 그리스 로마 전통종교의 신, 범신론에서의 신 중에서 어느 것인가요?
    392 진짜 사단장 [새창] 2015-07-14 19:57:41 0 삭제
    지랄한다 씨발
    3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2 19:56:16 6 삭제
    회사관계자 분들은 이런 마케팅을 제안하는 사원은 해고나 징계조치를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광고효과 전혀 없고 지금 돈만 날리시는거에요.
    3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5 23:13:44 2 삭제
    왜 항상 저런 글 보면 독해가 안될까요
    분명히 내가 독해력이 딸리는건 아닌 것 같은데...
    못배우셔서 그런건가 주어 서술어 일치도 안맞고 단어선택도 이상하고
    389 좋은거같아서 공유하려구요!! [새창] 2015-06-04 00:06:38 2 삭제
    비타민 과다복용은 신장결석을 비롯한 결석질환을 유발합니다.
    의사 분들 중에서도 가끔 일부러 과다복용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 분들은 하루에 일반인보다 물을 2~3배 더 많이 드십니다.
    3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0 00:35:51 0 삭제
    그냥 무시하시고 반복되면 댓글신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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