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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32	[C] 가야 신화가 실려 있는 일본서기 신대기 [새창]	2016-01-16 10:53:26	0	삭제
		죄송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로 말씀하신건데 그것이 성향이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
	431	[C] 가야 신화가 실려 있는 일본서기 신대기 [새창]	2016-01-16 10:52:58	0	삭제
		일본서기는 위서까지는 아니고 매우 부실한 사서로 여겨집니다. 이주갑인상 문제도 있고....
	430	[C] 가야 신화가 실려 있는 일본서기 신대기 [새창]	2016-01-16 10:49:35	1	삭제
		두 신화에 나온 지명이 같다고 해서 천손이 가야국에서 내려왔다는 것은 글쓴이님이 저번에 말씀하신 신화를 사실로 보는 오류를 그대로 답습하시는 겁니다.
	429	[C] 가야 신화가 실려 있는 일본서기 신대기 [새창]	2016-01-16 10:47:21	2	삭제
		동의합니다. 저도 갑자기 제 성향을 정의하시길래 놀랬습니다.
	428	[C] 가야 신화가 실려 있는 일본서기 신대기 [새창]	2016-01-16 10:44:46	1	삭제
		고정관념과 과학적 방법론으로 성립된 패러다임 간의 차이에 대해서 중대한 오류를 범하고 계신것같습니다ㅎㅎ 토마스 쿤의 정상과학론에 대해서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주장하는 사람들 말고 그들이 쓴 역사서를 토대로 교차검증해서 나온 사실을 보여주세요.
	427	[C] 가야 신화가 실려 있는 일본서기 신대기 [새창]	2016-01-16 10:38:08	1	삭제
		그리고 제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나요? 궁금하네요
	426	[C] 가야 신화가 실려 있는 일본서기 신대기 [새창]	2016-01-16 10:31:18	2	삭제
		네, 안풀겁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가치가 없거든요. 설령 두 국가가 신화를 공유한다고 해서 그것이 같은 민족이 일본과 한반도 국가를 세웠다는 결론으로 도달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입니다. 또한 무네구니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일본의 지명의 읽는 방법과 한자표기는 완전히 따로 놉니다. 그리고 空의 읽는 방법도 카라, 소라, 쿠우, 우로, 무나 등등 10가지가 넘습니다. 정황상 空을 카라로 읽겠다는건 정말 임의적인거고 거기서 한국을 카라구니로 읽었으니까 여기서 연관적을 찾을 수 있다는 건 정말로 비약이지요. 그리고 담로에서도 그렇고 이번 가야 신화에서도 그렇고 한반도 민족이 일본 국가 성립을 주도했다는 것을 보여주시려면 후지와라 사다모토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할 것이 아니라 최소한 두개 이상의 믿을만한 사서를 교차검증 하셔서 그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입증하시고 고고학적 증거를 들어주셔야합니다. 후지와라 사다모토 한명의 주장으로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개인의 생각일 뿐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계속 말씀하고 계시지만 본인의 주장을 반복하고 계시는건 글쓴이님입니다. 역사의 과학적 방법론을 무시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25	[C] 가야 신화가 실려 있는 일본서기 신대기 [새창]	2016-01-16 08:17:11	3	삭제
		죄송하지만 본문에 올려주신 니니기에 대한 퀴즈는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두 신화가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천손강림이라는 신화소를 공유하고 있을 뿐이며, 천손강림 신화소는 경천사상을 가진 많은 민족에게서 나타나는 신화소입니다. 만약 동일한 신화소를 지니고 있었다고 해서 같은 민족이 세운 나라라고 한다면 거대홍수 신화소를 공유하는 근동지방의 고대국가들은 모두 같은 민족이 세웠다는 말이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아와지시마가 창세신화에 등장하고 신화의 주무대가 큐슈에서의 동진 이후로 나라지방이었던 이유는 일본서기가 쓰여진 시대, 즉 나라 시대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거지가 나라 지방인 시대였고 이에 대해서 개연성과 정통성을 부여하여 민족의식을 만들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와지시마의 독음이 담로니까 한자는 다르지만 백제의 행정구역인 담로가 거기 있었을 것이고 그것이 일본 건국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데에는 근거도 빈약할 뿐더러 억측이라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424	일본의 시작은 백제 담로 [새창]	2016-01-14 05:16:16	2	삭제
		아뇨, 일본서기의 내용을 인용한것은 그것을 사실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변방지역인데 굳이 신화를 만들어서 민족의 시원점으로 띄워줄 필요가 있었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었던겁니다. 일본이 이주민들에 의해서 세워진 국가라는 데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역사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성립되기 이전에 여러 소국들이 있었고, 야마토국이 소국들을 통합하면서 시작됩니다. 인구도 부족하고 땅도 척박한 열도인지라 문명을 생성하는데 있어서 대륙과 한반도의 세력과 문화가 영향력을 미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서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설령 백제가 혼슈에 담로를 설치하고 영향을 주었다고 해도 그것이 일본의 국가성립을 주도한다거나 국가성립을 의마한다고 보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또한 말씀해주신 것처럼 한 집단의 결속력을 형성하는 데에 정치선전물이 큰 역할을 합니다. 그 중에서 고대사회에 가장 두드러진 것은 종교였고, 일본은 고사기를 통해서 정립된 신토와 한반도로부터 유입된 불교가 그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국가가 성립된 이후에 통치체계를 정비하고 국토를 안정시키는 과정이었을 뿐입니다.
	423	오사카에서 백제라는 이름이 나타났다 사라졌다...한애기들... [새창]	2016-01-13 18:08:39	3	삭제
		아뇨... 일본에 있는 한반도의 국가와 관련된 지명이 바뀐다 한들 특별히 문제가 될 일도 아니고, 우리가 신경을 쓸 일이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지명은 그 곳에 현재 사는 사람들이 정하는거니까요.
	422	일본의 시작은 백제 담로 [새창]	2016-01-13 17:58:55	3	삭제
		어... 일단 일본의 시작은 글에 올려주신 지도에 나타난 나라지방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의 국가정체성의 원류라면 야마토국일텐데 이 나라의 위치가 어디였나에 대해서도 분분합니다. 큐슈대학과 도쿄대학은 북부 큐슈 지방을 주장하고 있고 쿄토대학은 나라지방을 주장하고있는데 여러 정황 상으로 북부 큐슈 지방에 더 힘이 쏠리고있는 추세입니다. 일본서기를 근거로 들어주셨는데 다른 부분을 보면 니니기가 북부 큐슈에 천손강림하였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그 후손이자 초대천황인 진무천황이 서쪽으로 진격하였다고 나옵니다. 나라지방이 중심지라면 굳이 변방인 큐슈지방을 천손강림이 있었던 땅으로 만들어주면서까지 지켜세워줄 명분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이 댓글에서 말씀해주셨듯이 섬의 중심부에 위치한 나라지방은 그닥 문명이 발생하기에는 좋은 지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큐슈지방이라면 토양은 척박하긴 하나 대륙과 한반도의 문물을 받아들이기 쉬워 문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야마토국의 발원은 보여주신 나라지방이 아니라 북부 큐슈지방이라 생각하고, 아와지섬과 담로의 음독이 같다고 해서 일본이 백제의 담로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은 비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421	오사카에서 백제라는 이름이 나타났다 사라졌다...한애기들... [새창]	2016-01-13 17:37:12	3	삭제
		삼국시대의 한반도 국가, 특히 백제는 일본과 상하관계는 제쳐두고라도 많은 교류를 했었죠. 고구려도 멸망 후에 유민들이 적잖이 건너갔고 신라도 조선술 등등에서는 어느정도 영향을 줬구요. 그래서 삼국과 관련된 지명들도 일본에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지명들이 사라진다고 해서 문제가 된다거나 특별히 감정이 가지는... 글쎄요. 지명은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이 정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420	일본에서 하쿠사이 대신 구다라라고 사용한건 천황가서 사용된 용어였을지도. [새창]	2016-01-13 17:25:37	1	삭제
		죄송하지만 글쓴이님이 보여주신 기사의 내용을 정리하면 백제가 일본에 문화를 전파하고 영향을 미쳤다 정도로 정리가 될 것 같은데 그것이 일본이 백제를 음독이 아닌 훈독하는 것, 그리고 천황가와는 무슨 연관이 있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419	일본에서 하쿠사이 대신 구다라라고 사용한건 천황가서 사용된 용어였을지도. [새창]	2016-01-13 17:21:08	2	삭제
		그리고 일본어는 음독과 훈독이 혼재되어있습니다. 특히 인명, 지명, 음차한 고대의 국가명의 경우에는 정말 뜬금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일히 어떻게 읽는지와 거기에 의미를 유추해내는 것은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 가치가 없습니다.
	418	일본에서 하쿠사이 대신 구다라라고 사용한건 천황가서 사용된 용어였을지도. [새창]	2016-01-13 17:18:06	2	삭제
		백제를 일본이 옛날부터 쿠다라로 부르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다수설에 따르면 백제를 쿠다라로 칭하는 것과 쿠다라나이라는 숙어와의 관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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