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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마전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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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마전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5 특권에 대한 짧은 이야기 [새창] 2015-06-01 12:46:43 0 삭제
    좋은 만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출처표기는 지금이라도 해놓으셨으면 좋겠네요.
    354 이와중에 일베똥들 득실득실 [새창] 2015-05-31 21:58:07 0 삭제
    마리텔 방송인 것처럼 대기방 만들어놓고 고인능욕하는 버러지도 있네요.

    이거 어떻게 신고하는 방법 없나요?
    353 팬택의 마지막 광고 [새창] 2015-05-29 16:02:07 0 삭제
    지금 쓰고 있는 시크리업이 유저인터페이스나 편의성만큼은 만져본 스마트폰들 중 최고인데... 넘 안타깝네요. ㅠㅠ
    3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26 09:00:08 0 삭제
    오유가 특히 그런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은 오유가 다른 곳에 비해 '진지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매우 공감해요.
    하지만 그 자체를 오유의 특성이라고 치부하기보다는 이 사회의 집단이성이 가지는 일반적인 성격이라고 보시는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오유'가 그러한 것이 아니라 '사회'가 그러한 것이죠.
    오유가 가지고 있는 진지함이 그런 우리 사회의 집단이성의 맹점을 잘 드러내도록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글이 베오베를 오듯이 이러한 생각들에 대한 성찰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는 것도 오유의 큰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성찰이 있다고 곧바로 바뀌거나 하지는 않지만요.)
    349 심리상담하는 아재에요. 지금 사태에 한마디 하자면.... [새창] 2015-05-13 21:05:18 0 삭제
    공감합니다.
    348 한 사이트 운영자의 파급력이 얼마나 큰지 이번에 느끼시길... [새창] 2015-05-13 21:03:46 2 삭제
    한 운영자의 발언이 이토록 파급력이 큰 데 그렇게 경솔했느냐를 묻기 전에
    왜 한 운영자의 발언이 이정도로 파급력을 가지는 지경이 됐는지도 저는 의문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작은 사회와 같은거지요.
    하지만 오유 운영자는 오유 대통령이 아니에요. (적어도 오유는 그렇지요)
    사회와 사회의 충돌이 감정적으로 흘러갈 때
    결론적으로 정말 나쁜 짓을 한 사람들에겐 아무런 책임도 지우지못하고
    두 사회의 프레임 싸움만이 남은 와중에 욕이란 욕은 다 얻어먹을 수 밖에 없는 중재자인거에요.

    저는 기껏 호구가 되지말자면서 운영자에게 분노를 퍼붓는 이 분위기가 운영자의 표현 실수보다 더 염려스럽습니다.
    3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3 20:23:07 12/20 삭제
    "어디 한번 어떻게 하나 보자. 당신이 우리의 대의를 거역해? 거역하는 순간 탈퇴야"

    오유인이라는 표현에 담겨 있던 한가지 정신이 말살되고있는 하루를 목격하고 있네요.
    집단지성의 힘이 긍정적으로느껴지던 몇안되던 인터넷 공간이 오유였는데,
    집단지성의 무서움을 새삼 느낌니다.
    345 호구는 싫다? [새창] 2015-05-13 19:40:45 0 삭제
    1111
    자정과 자중을 상호배타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것부터가 자정작용에 대한 큰 착각을 하고 계신게 아닌가 싶네요.

    비판할 일이 생겨도 비난만으로 그치지않게 비판의 내용을 끊임없이 되돌아보고자하는 시도가 있으면 자정작용이라 할 수 있죠.
    갈등이 생겼다고해서 흑과 백으로 나뉘어서 싸우기 전에 진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하면 자정작용이라 할 수 있죠.

    여시 문제가 있어도 여혐과 여시 반대를 구분해서 여혐 조장 글은 걸러내는 것도 자정작용이었고,
    여시의 물타기와는 별개로 성추행을 벌인 사람은 제대로 처벌받게 하자는 것도 자정작용이었지요.
    쏟아지는 비난 위주의 글들 속에서도 무분별한 비난과 정확한 비판을 구분해서 정당한 비판이 힘을 받게 하려는 사람들의 노력 또한 자정작용이었지요.
    그게 바로 이곳이 여시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었구요.

    오유는 여시와 달리 운영자의 의도나 조작에 의해 운영되는게 아니라는걸 자랑스러워하던 분들이
    운영자의 의견표명에 건전한 비판이 아닌 이런 도배질을 하는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오유는 수많은 사람들의 커뮤니티입니다.
    있는 그대로가 오유의 모습이고 그 모습은 하나일 수 없어요.

    "우리의 분노는 이렇듯 논리적이고 일관적이다. 우리에게 반하는 의견이 있으면 넌 우리와 남이다"
    이런게 호구가 되지않는 방법이라면 호구가 되지않는 법 = 여시화 레벨 1단계나 다름없다고 확언할 수 있습니다.
    344 호구는 싫다? [새창] 2015-05-13 19:28:04 0 삭제
    평점심을 유지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들은 알고 계신가 보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런데 그 평정심을 잃은 이유가 너무 슬프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진짜 평정심을 잃어야 할 일들은 도처에 널려있는데 말이죠.
    3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3 12:19:22 1 삭제
    비슷한 놈들도 한국에 떵떵거리고 잘 살고 있다 => 유승준만 왜? (X)
    비슷한 놈들도 한국에 떵떵거리고 잘 살고 있다 => 그 놈들도 한국 국적 무효시킬수만 있으면 무효시켜야 한다. (O)

    나쁜 놈은 그냥 나쁜 놈이지 나쁜 놈들끼리 동등한 대우를 보장해야하나요?
    MC몽도 애초에 한국국적 아니었으면 진작에 추방당해도 싼 놈이죠.
    342 인신공격성 발언만은 자제해주십시오. [새창] 2015-05-13 08:57:09 0 삭제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바보님의 말씀대로 다들 인신공격성 발언만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사건이 생기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동시에 드러나기 마련이지만
    이런 진통이 우리나라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의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 잡는데 이바지할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진통을 잘 극복해내고 오유도 하루 빨리 건전한 유머가 오갈 수 있는 곳으로 복귀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341 개인을 집단과 동일시하는 것의 편리함과 그 불편함 [새창] 2015-05-13 08:43:48 1 삭제
    강력 추천합니다.
    인터넷 커뮤니티가 인격화됨을 넘어서서 그 개별 유저들까지 집단과 동일시된다면
    커뮤니티간 갈등은 끊임없이 계속될거라 생각합니다.

    여시 운영진 및 남아있는 회원들 다수가 사실관계의 명확히 따져보려고하기 보다는(그랬다면 사과하고 고쳤겠죠)
    커뮤니티간 감정적 싸움에만 몰두하는 이유가 바로 '유저=커뮤니티=정의된 인격체'라는 잘못된 프레임에 갇혀있기 때문이에요.

    이건 어느 커뮤니티를 막론하고 점점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향인 것 같아요.
    극단적으로는 ㅇㅂ충들이 집단을 이루어 해체되지 않고 있을 수 있는 것도 저런 프레임이 그들의 멘탈을 보호해주기 때문이겠지요.
    (+알 수 없는 권력의 모종의 지원)

    인터넷 문화가 한층 성숙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부분에 대해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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