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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라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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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 지니어스 애청자로 오늘 든 생각 [새창] 2013-12-29 09:20:49 0 삭제
    Baechigi // 네 당연히 표출해도 되죠 ㅎ 그런맛에 저도 게시판 들어오는걸요~
    좀 답답한 플레이였어요 ㅎㅎ 아마 모난돌이 될거 같습니다.ㅎ
    39 지니어스 애청자로 오늘 든 생각 [새창] 2013-12-29 09:08:19 0 삭제
    화이트페이퍼 // 맞는 말씀입니다. 판단을 잘못했다면 그건 조유영이 훌륭한 플레이어는 아니란 말이겠지요.

    하지만 판단을 잘 못한다고 해서 생존욕구가 약하다는것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좋은 플레이어를 가르는 기준은 프로그램 내에서 진실되게 자신을 '표출' 하느냐 인것 같습니다.

    그 표출이 효과적이였느냐는 둘째문제인것 같아요.

    3화때 보면,

    한쪽팀이 다 죽을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을 했냐면

    조유영 - 아, 어이없어 아하하하하 (사람 미안하게끔 분노표출)
    임변호사 - 간절하게 노려보며 나도 살려줘(생존욕구 표출)
    임요환- 무릎꿇음 (생존욕구 표출)

    누구하나 카메라에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3회때 탈락자는 그런 자기표출하나 하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서 체념하고 있더군요.

    그런 사람은 착해도 늘 손해를 보지요..

    지니어스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인것 같아요.


    그리고 화이트페이퍼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충분히 까일만한 멍청한 행동을 조유영이 한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조유영은 아마 곧 떨어지지 않을까요?

    사람 사는것도 그렇듯. 받은거 생각못하는 사람한테 잘해줄 사람 없으니 조유영은 힘들겠죠.^^;
    38 지니어스 애청자로 오늘 든 생각 [새창] 2013-12-29 08:52:42 0 삭제
    세이로스 // 저도 동감합니다. 지니어스와 상관없는 친목으로 이은결이 떨어졌습니다.

    저는 아주 흥미롭게 봤습니다. 진짜 인생의 축소판.... 우리나라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나오는구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어요. ㅎ

    그리고 이로써, 친목을 하면 아주 승율이 올라간다는것을 알았고, 그 패거리에 대항하는 다른 정의로운 어떤것이,

    혹은 다른 추악한 어떤것이 자연스럽게 생기길 기대합니다.

    실제 우리 사는 세상도 그렇쟈나요.
    37 지니어스 애청자로 오늘 든 생각 [새창] 2013-12-29 08:44:15 5 삭제
    그리고 이은결이 떨어진 이유는

    인생의 축소판에서

    생존보다 마술쇼같은 연출에 더 신경을 쓰는바람에 떨어졌다...

    라고 생각됩니다.
    36 31살 남자의 소박한 목표임.. [새창] 2013-12-29 02:18:32 5 삭제
    이제 시작이다...





    치킨을 하나 시켰다.


    혼자 무한도전이나 보면서 먹을 생각이다.



    3년간의 계획이 제대로 굴러갔던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1억을 모았다.


    간이사업자를 일반사업자로 바꿔야하고

    사이트에 컨텐츠를 채워야 하고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듯한 직원은 다른 업무를 주더라도 돈을 벌게 만들어줘야 하고

    용병 가이드분들도 모두 골고루 돈벌수 있게끔 해줘야 한다. 누구하나 아쉬워 하지 않도록 계획을 잘 짜야한다.



    내가 있는 지역의 나쁜 문화를 모두 바꾸어야 한다.

    비용을 높여서 마진을 올리자

    질높은 서비스로 불만을 없애자

    속이지 말고, 할수있는 모든 수단으로 광고를 하자.

    타업체랑 싸우지 말자. 이길수 있어도 손해가 생길거 같으면 참고 또 참자.

    혹시나 꼭 싸워야만 한다면 할수있는 모든 합법적인 방법으로 그 업체를 죽여버리자

    나에게 월급을 받는 모든 식구들의 밥줄이 달려있다. 다시는 넘보지 못하도록.

    그럼 내년까지 2억을 모을수 있다.






    3년뒤에 4억을 만들수도 있을것 같다.

    연애, 음악, 가족

    다 나중일이다. 장사에만 집중하자. 돈에만 집중하자.
    35 31살 남자의 소박한 목표임.. [새창] 2013-12-29 02:02:23 3 삭제
    2013년 12월28일


    드디어 자산 1억을 돌파했다.

    현찰이 많은 상황에서 사무직원이 내 원룸에서 업무를 시작했기때문에

    서둘러 금고를 하나 마련했다.




    한국의 정세가 너무 불안하다.

    필리핀 오기전에 그 추운날 명동에서 이명박 out 시위하면서 만났던 여자친구가 생각난다.

    명동에서 떡뽁이 먹고 청바지에 국물이 흘렀는데, 닦으니까

    2만원짜리 청바지에서 물이 빠져서 떡볶이 색이랑 섞여

    휴지에 보라색 물이 묻어나와 한참 웃으면서도 부끄럽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한 4억정도 모으면 나는 홍대에서 음악이나 하면서 느긋하게 보낼수 있을까?

    4억이 모이면 음악같은건 생각도 안날정도로

    지금처럼 내가 알수없는 큰 흐름에 휩쓸리게 될까..


    어쨋든

    드디어 1억이 모였다. 꿈같은 일이다.
    34 31살 남자의 소박한 목표임.. [새창] 2013-10-28 13:50:48 1 삭제
    다시 확인해보니 5000불이 아니라 10000불을 도둑맞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멘탈이 흔들린다 ㅋㅋㅋㅋㅋ


    몇십만원 벌려고 달러 안쓴게 똥됐다. ㅋㅋㅋ

    한달간 뼈빠지게 일하고 매출 5000만원가까이 올려서

    똥을 만들었다.
    33 31살 남자의 소박한 목표임.. [새창] 2013-10-27 20:30:16 1 삭제
    형에게 1부 이자로 3000만원을 빌려줬다.

    지방은행에 2000만원을 넣어두고 내가 찾을수 없는 상태로 잠재웠다. 자의는 아니지만...

    타기관 공인인증서를 해당 은행에서 쓸수있도록 인증해야하는데 한국 010문자인증이 불가능해서 못쓰고 있다.


    다음달에 한국에 볼일있어 넘어가는데 모두 돈 싹 뽑아버려야겠다. 주식에 넣어두려다가 엄한곳에 돈이 묶였으니

    이건 좋은일인가 나쁜일인가.


    누가 훔쳐갔는지 550만원의 손실이 있고,

    내일모레 직원 급여 200만원 + 그만둔다고 해서 20만원더 챙겨주고

    55인치 TV하나 사고 PS3사고

    한국다녀올돈 200만원정도 쓰고

    현재 1900만원 정도 현금이 있다.

    그럼 실 자산은 1300만원정도구나...


    이사갈 집에 500만원정도가 들어갔고,

    떠나갈집에서 100만원정도 받으니

    앞으로 6개월간 집세는 안내도 되고....


    6개월 뒤에 1억을 만들어보자.

    한달에 620만원씩 모으면 된다.

    아니,

    형에게서 월 30만원씩 받으니

    한달에 590만원을 모으면 된다.


    좀더 헝그리하고, 빡세게 해야겠다.



    소설두권과, 마케팅관련 도서 한권이 밀려있고

    한국에 마케팅 작업요청할것
    디자인 요청할것
    현지에 직원 뽑을것
    상품개발할것

    할게 쌓여있다. 지금은 우선 짐부터 싸고.
    32 31살 남자의 소박한 목표임.. [새창] 2013-10-27 20:19:33 1 삭제
    5000불과 한화 30만원을 누가 가져갔다.


    이삿짐을 싸다가 돈뭉치가 얇아진걸 알아챘다.

    언젠지도 모르겠다.... 열흘 전후다..

    문고리가 부서졌을때 바로 옮겼어야 했다.


    금고를 샀었어야 했다.



    부끄럽다....


    병신, 돈벌면 뭐하나. 아끼면 뭐하나...

    병신..
    31 31살 남자의 소박한 목표임.. [새창] 2013-10-14 12:03:25 1 삭제
    80불짜리 데이투어 상품을 200명에게 팔면 16000불,
    200명이 옵션으로 다른 상품을 이용하면 5만불까지 땡길수 있다.
    -----------------------------------------------
    1개 여행사에서 월 2~3명 손님 두팀정도씩만 받으면 44개의 여행사에서 200명의 손님을 유치할수 있다.
    -----------------------------------------------
    간이사업자로 4700만원을 초과할듯 하다..
    -----------------------------------------------


    다른 업체 하나가 쓰러졌다. 좋은 소식이다.

    또다른 업체하나는 나를 공개적으로 비방하고 있다. 뜬금없다...

    그 업체는 내가 카페운영 기술을 일부 알려주고, 손님까지 보내줬던 업체라서 상당히 실망스럽다.


    인프라가 커진 지금,

    싸우면 내가 이긴다. 없애버릴수 있다.

    하지만, 싸우면 나도 상처를 입는다.

    싸웠을때 이기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싸우고 난 이후 실질적인 이익이 나에게 넘어와야 싸울 가치가 있다.

    싸워서 없애버리고 싶지만 우선은 가만히 놔두자.

    내가 매출이 엄청나다는것이 절대 알려지면 안된다. 조용히 힘을 키우자.


    생각없이 글을 적으니 머릿속이 정리가 된다.


    부동산과 쇼부를 보았다.

    월25000페소짜리 월셋방을 6개월치 한번에 지불하기로 하고 23000페소로 낮추었다.

    5000불을 페소로 환전하고 난 환차익과

    한번에 지급하는것으로 월세를 깎은것을 합치니 약 60만원을 절약했다.

    방3개짜리 큰집으로 가도 되지만, 나에겐 6평이면 족하다.

    중심가 한가운데 있어 걸어다닐수 있고,

    건물안에 수영장,헬스장이 붙어있으니 어설프게 마당있는집 빌리는것보다 실리가 있다.

    -------------------

    두달전에 나 좋다고 하던 필리핀 여자애에게 무반응으로 대하고 끊겼던 문자가

    오늘 아침에 갑자기 또 시작되었다. hi

    필리핀 여자친구는 만들지 않는다. 도덕적으로도 그렇고, 나중에 미안해지고 책임못할 짓 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쓸데없는 리스크를 키우고 싶지 않다.

    직원이 생겼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모두 내 책임이다.

    -------------------------------------------
    30분후에 돈챙겨서 부동산으로 가야한다.

    약간 마음이 업 되어있는것 같다. 별일 아닌듯이 마인드 컨트롤하자. 정말 별일아니다.
    30 31살 남자의 소박한 목표임.. [새창] 2013-10-14 11:41:34 1 삭제
    한국사람들은 머리감지 않는 중국인들에게

    냄새가 난다, 더럽다라고 하지만

    내가 아는 중국인 여자애는 나에게

    물을 왜그렇게 낭비하느냐, 라고한다.


    살아오던 문화가 다른것이다.

    사막같은 기후를 우리는 모르는채 그깟 머리냄새로 비난을 한다.


    지구에 더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은 물을 낭비하는 것이겠지.


    각자의 기준이 있고

    그 기준치를 뛰어넘는 고통이 온다면

    그게 나에겐 미미한 수준이라 할지라도

    당사자는 참을수 없음을 이해해야 한다.




    직원에게 수익내역을 공유하며 회의를 하니

    일의 효율은 있지만

    월급 250만원을 받는 직원이 나에게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는 듯 하다.


    모든 리스크는 내가 안고 있는것인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겠지...


    수익내역을 오픈하는것이 잘못된 생각인것 같다.

    처음에는 살갑던 동갑내기 직원이

    이제는 벽이 쌓이는 느낌이다.


    모두가 날 좋아하길 바랄순 없다. 모든 결정의 기준은 목적에 도움이 되는가 이다.

    오늘 꼬투리를 하나 잡아서 지적을 해주고 벽을 더 쌓아버려야 겠다.


    월말에 50만원 더 챙겨주고, 딴생각 못하도록 만들자.
    29 31살 남자의 소박한 목표임.. [새창] 2013-10-08 20:41:31 1 삭제
    손님에게 페소를 요구한다.

    손님입장에서는 페소보다 달러로 결제하길 원하기때문에

    은행 환전수수료의 중간선에서 달러로 받는다. 손님이 고마워한다.

    미리 사둔 페소를 사용한다.


    이런식으로 만달러를 모은다. (최소 +2%정도의 수익이 난다)



    네이버 환율 추이를 살펴본다. 최근몇달간 지켜봤을때 더 오를것같지 않다. (보통 +1%정도의 수익이 난다)

    달러삽니다 게시판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한다.

    만나서 모두 네이버 환율 기준 페소로 바꾼다.

    페소삽니다 게시판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한다.

    만나서 모두 네이버 환율 +0.3에 한국돈으로 바꾼다.(무조건 +1%정도의 수익이 난다)


    이렇게 환전을 통해

    가지고 있는 천만원으로 한차례에 평균 40만원의 공돈이 생긴다.

    머리를 더 굴려보자.
    28 31살 남자의 소박한 목표임.. [새창] 2013-10-08 19:47:47 1 삭제
    한화 65,801,786원
    달러 7000불(750만원)
    페소 23,000페소(575,000원)
    미수금 170만원

    자산총계 : 75,566,786원



    방을 알아보니, 딱 한개 유닛외에 빈방이 없었다.

    콘도를 그냥 사버릴까 생각중이다. 연 10%는 나올것이다.

    실물 월수익이 있을것이고
    가치 상승의 수익이 있을것이고
    환차익의 수익이 있을것이다.

    내일은 한국인 부동산에 조언을 얻으러 가야겠다.
    27 31살 남자의 소박한 목표임.. [새창] 2013-10-08 19:36:34 1 삭제
    이번주는 큰 일이 없어 직원분에게 몇일 쉬라고 했다.

    오늘은 집을 옮길 콘도를 알아보았다.


    어느날, 바깥쪽 문고리가 떨어져 나가있는것을 보고

    몇일전에 한국인이 총맞아 죽었던것도 있고 해서

    백화점에 갔다가 금고를 좀 살펴보고

    오늘은 집을 옮길곳을 찾아다녔다.


    풀장과 운동시설이 갖춰진 가장 번화한 그곳의 작은 원룸은 한국돈으로 월세가 80만원이다.

    현재 살고있는곳의 두배 가격이지만


    그곳으로 옮기는게 맞는것 같다.

    내 방에 현금이 많다는것을 아는사람이 많다.
    26 31살 남자의 소박한 목표임.. [새창] 2013-09-28 01:35:36 1 삭제
    가족과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사회생활간 쌓아오던 모든 관계
    SNS상의 모든 관계

    내가 쌓은 성들을 모두 부셔야

    목표를 이룰수 있는 거 였구나


    지갑에 간직하던 연애 쪽지하나 남김없이 버리고

    끄적이던 가사도 모두 버리고

    내 주변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떠나오니




    2013년 12월의 목표 외엔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다.





    목표액은 이미 넘었고

    머리는 여전히 냉정하지만

    마음은 열정은 내리깔리는 냉기에

    잠식당한다.


    목표를 이루고 난 허무함이라도 느낀다면

    마음속의 낭만이 남아있는것일텐데

    허무함도 없고, 그낭 산다. 그만큼 나는 건조해졌다.


    나는 잘 못하고 있는것일까.




    누가 누구인생에 답을 해줄수 있나

    믿을사람은 나밖에 없다. 모든 현상의 토대는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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