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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0064
    작성자 : MadEyes
    추천 : 3/6
    조회수 : 6732
    IP : 101.235.***.218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4/07/11 06:06:57
    http://todayhumor.com/?panic_70064 모바일
    어..이거 뭐죠..?;;
    혼자 더위를 잊어보고자 방에서 공게눈팅과 여기서 알게된 네이버 블로그 무서운 이야기를 보며 밤샘중인 총각입니다..만;;
     
    왼손쪽에 찝찝함이 있어 아까 전부터 무의식중에 엄지랑 검지 또는 엄지와 기타 손가락을 비비고 있었는데요,
     
    이상하게 자꾸 뭔가가 떨어지는 기분이 들길래
     
    '때가 밀리나..-_-;; 분명 씻었는데 뭐지..?' 하며 손은 신경도 안쓰고 계속 눈팅만 하고 있다가
     
    (글보다 브금에 겁먹고 스피커 끈채로;;)
     
    무심코 왼손 검지를 보니
     
    20140711_054627.jpg
     
    상처는 없고 핏자국이..
     
    (엊저녁에 개 밥주려고 통조림 따다가 왼쪽 새끼손가락을 조금 베이긴 했는데 피는 애저녁에 멈춘 상황이고..
     
    모기를 잡는다거나 한적도 없어요;;)
     
    그래서 계속 비비고 있던 왼손가락을 보니
     
    20140711_054637.jpg
     
    20140711_054716.jpg
     
    20140711_054732.jpg
     
    폰카가 화질이 구려서 이정도로 나오긴 하는데..
     
    영문모를 핏자국하고 핏가루가 묻어있네요;;;
     
    지금 온몸을 다 훑어봐도 딱히 상처난곳도 없는데다 위에 써놓은 새끼손가락 상처는 피도 멎은지 좀 지났고
     
    설사 피가 안멈췄더라도 저런 위치에 묻어날 수 없는 부분을 베인거라..
     
    밤새 손가락을 끊임없이 비비며 털어냈던게 핏가루였...
     
    아 글 보던것보다 이게 더 소름이네요 지금;;;;
     
     
     
    MadEyes의 꼬릿말입니다
    무럭무럭 머리칼 기르는중인 사내임.

    근데 안자람.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7/11 12:35:03  118.130.***.168  민고정법  329309
    [2] 2014/07/11 23:23:20  223.62.***.78  김선재  534943
    [3] 2014/07/12 06:18:00  211.38.***.196  열매사랑  349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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