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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475827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111
    조회수 : 15361
    IP : 39.118.***.74
    댓글 : 25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24/07/02 13:46:26
    원글작성시간 : 2024/06/30 23:43:20
    http://todayhumor.com/?bestofbest_475827 모바일
    한국인이 일본인 이해하기 힘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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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s://humoruniv.com/pds1314185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4/06/30 23:44:34  110.45.***.209  지호라지호♥  384321
    [2] 2024/06/30 23:47:14  180.68.***.235  변태궁디Lv2  736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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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4/07/01 12:27:28  221.141.***.84  달식이아빠  12458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REDRRR빨간달걀(2024-07-01 00:04:45)175.199.***.65추천 22

    본문에서 "여자가 혼자 라멘집을 가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라고 쓰는 것이 실제 일본 내 불문율로 여겨지는 정황 중 하나가 바로.

    "라면 좋아하는 코이즈미양" 이라는 만화 -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입니다.
    여고생이 라멘집에 혼자 가서 라멘을 먹고 있는 것 자체가 메인 콘텐트이지만, 그걸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뭐하는 냔?" 이라는 느낌이거든요.
    당장 화자 중 하나인 주연 캐릭터조차 "코이즈미양? 왜 혼자서 라멘집에!?!?!?" 라는 식이니까요.

    그 이외에도, 갈릴레오 (히가시노 케이고 작품 다른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시리즈에서 여주인공이 혼자 끼니를 해결하러 규동집에 혼자 들어가니까 가게 안 분위기가 쌔해진다 라는 서술 등등.

    "들어갈 수 있는 가게" 라는 분리가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남자의 경우는 "스위츠 가게 - 카페" 등에 혼자 들어가면 "뭔가 좀 쌔한 =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식이죠.
    그걸 반영한 게, 코바야시 댁의 메이드래곤 에서. 파프닐과 타키야가 "한정 상품" 을 노리고 남자 둘이 카페를 가는 것을 보여주면서 남의 시선 신경 안 쓰고 즐길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일본에서 "고독한 미식가" 에서도 "혼자 맞으신가요?" 라고 종종 확인하는 스위츠 가게가 나오는 게 괜한 묘사가 아닙니다.

    예전에 "일본인이 보는 한국인의 삶" 운운하는 헛소리를 언급한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거기 대대적으로 반박했던 적이 있습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72306
    여기에서 "상식선" 의 답변을 했던 이유가 다른 게 아니라,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봤자 안 믿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 이하 제가 작성한 댓글 발췌 ----
    5. 一人飯は異常者
    혼밥을 이상하게 봄.

    우리나라에서 혼자 밥먹는 사람이 유독 이상한 취급을 받는다 라고 하면서, "식당에서도 단체 손님만 원한다" 운운하는 건데...
    "기사식당" 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택시 기사들이 많이 이용해온 기사 식당, 거기에 과연 혼자서 밥먹는 사람이 드물까요?
    이것 또한 "특정 사례" 만을 부각시켜서, 우리나라만 그런 것처럼 뻥튀기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장거리 운송업" 을 하시는 분들 등등이 그러할 것이고, 그 이외에도 경비원 등등 혼자 밥 먹을 수 밖에 없는 직업은 수없이 많은데, 그런 사람을 일일이 "이상한 사람" 취급했을까요?
    ----

    실제로는 일본에서도 혼밥을 이상하게 보는 "경우의 수" 가 생각보다 꽤 많다는 겁니다.

    이런데도, 제가 퍼온 스크린샷 같은 "혐한 - 혐일 분쟁 유도" 트윗 같은 것들에서는 한국만 혼밥 이상하게 본다 운운하면서 날조한 거죠.
    댓글 2개 ▲
    말안되면소(2024-07-02 17:18:57)39.113.***.119추천 0
    김밥천국은 혼밥천국 이었죠.
    꼬라지911(2024-07-03 19:23:47)220.82.***.207추천 0
    2010년 즈음해서 한국도 혼밥이 자연스러워진거 같아요. 그전까지만해도  혼밥한다하면 조금 특이하게 보긴했죠. 저는 혼밥얼리어답터라 ㅋ

    지금 보통식당가면 절반은 혼밥ㅋ
    기류(2024-07-01 07:32:03)49.1.***.75추천 6
    이걸 한국사회에서도 겪어봄
    은근히 이런 스타일의 회사들이 있음
    댓글 0개 ▲
    퇴개미(2024-07-01 07:33:59)124.57.***.27추천 22
    "주인님을 위해서는 죽을수있어"
    일본애니에서 당연한듯 언급되는 주종관계
    현재의 일본사회는 이것으로 대부분 설명가능함

    우리나라는 사람과 사람은 평등하다 는 관점이지만
    일본은 기득권과 일반시민은 평등하지 않다 는
    관점을 가짐

    그렇게 기득권을 위해 설계된 사회가 일본임

    우리나라 정치권을 봐도
    기득권에 힘을 몰아주려는 국힘당과
    시민들에게 힘을 돌려주려는 민주당의
    거대양당 싸움임

    그래서 국힘당은 일본에 친화적이고
    대한민국을 일본처럼 만들고 싶어함
    얘네들 뿌리가 친일매국노 조상이기 때문임
    댓글 0개 ▲
    동물의피래미(2024-07-01 08:22:52)175.223.***.76추천 10
    도덕이 부족한데 규율은 강한 사회.
    여기서 규율이 무너지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튀면 바로 2차대전 일본군이 나옵니다.
    난징대학살 식인행위자행 등..
    댓글 0개 ▲
    아나이시바르(2024-07-01 09:56:27)114.201.***.154추천 8
    한국에서도 종종 일본인들하고 행동패턴이 똑같은 인간들 봅니다. 회사나 학교에서....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24-07-01 12:27:28
    놈비바띠(2024-07-01 12:33:57)112.133.***.99추천 5
    어딜가나...
    댓글 0개 ▲
    소녀시댁♥(2024-07-01 12:39:22)172.71.***.127추천 7
    일본 속담에
    냄새나는 장독 뚜겅 덮는다라는 멀이 있죠.
    일본의 회피술은 종특중 하나인듯...
    댓글 0개 ▲
    글로배웠어요(2024-07-01 12:56:17)115.138.***.232추천 12
    일본은 700년 동안 막부시대였음.
    칼잡이들이 정권을 잡고 칼을 휘두르던 시대였음.
    당연히 예의 바르게 살아야 했음.
    안 그럼 칼 맞아 죽으니까.
    사무라이 또는 낭인에게 찍히면 그사람 인생 끝나는 거임.
    (사무라이는 주군이 있는 칼잡이,
    낭인은 주군이 없는 독고다이 칼잡이.
    낭인으로 살다가 주군이 생기면 사무라이가 되고,
    사무라이로 살다가 주군이 없어지면 낭인이 되는 거임.)
    칼잡이에게 찍힌 사람을 돕다가 걸리면
    그사람도 인생 끝나는 거임.
    그러니까, 칼잡이에게 찍힌 사람을 돕는게 아니라 배척함.
    저사람으로 인해 나도 칼 맞아 뒤.질까봐.
    나는 개인적으로 이지메 문화의 뿌리가 그거라고 봄.
    일본에서 쓰미마셍(すみません)은 죄송하다는 뜻이긴 한데,
    별 의미 없는, 추임새 같은 거임.
    우리가 모르는 사람에게 길 물어볼 때,
    “죄송한데, 여기 가려면 어떻게 가요?” 하는 것처럼,
    진짜 미안해서가 아니라 그냥 예의상 붙이는 추임새 같은 거임.
    영어로는 excuseme 같은 거임.
    고멘나사이(ごめんなさい)는 진짜 미안할 때 쓰는 말임.
    근데, 이것도 가까운 사람들에게 쓰는 말임.
    미안해요 정도의 표현임.
    내가 여기서 잘못했다고 하지 않으면 칼 맞아 죽겠다 싶으면
    모우시와케 고자이마셍(申し訳ありません)이라고 함.
    그러니까, 별로 친하지도 않은 놈이 사과해야 할 타이밍에
    쓰미마셍이나 고멘나사이라고 하면
    이새.끼가 날 만만하게 보고 멕이는거구나 생각하면 됨.
    댓글 0개 ▲
    무지개너머(2024-07-01 12:59:54)223.39.***.217추천 0
    4.번이 너무 와 닫네요. 과거사부터 후쿠시마까지..
    댓글 0개 ▲
    포크숟가락(2024-07-01 13:09:19)180.189.***.32추천 5
    대구 출신 40대 중후반 입니다.
    제가 겪은 한국과 너무 비슷해서 소름이 돋네요.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리라 생각되는 부분이
    우리는 일제 식민지를 겪었고
    친일청산을 하지 못했고
    성리학적 풍토에서 인습을 물려 받았습니다.

    일본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우리 안에도 아직 저런 습성이 많다는 것이죠.

    가령 개인적으로 종교법을 주장하는데 여기에 제사를 포함 시키자고 하면
    아직 반대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던 행위를 바꾸려는 것에 거부감을 가진이가 많다는거죠.
    게다가 지금의 제사 풍습은 박정희 시절 가정의례준칙에 의거한 것인데 말이죠.

    본문의 외국인 무시를 예를 들면
    독일에 잠시 머물던 시절이 있었는데
    한국 1.5~2세대 청소년들이 한두살 한국연상에게는 말을 높이면서
    수십 살 연상인 독일인을 이야기할 때는 반말이나 무시하는 일을 종종 보았습니다.
    댓글 0개 ▲
    REDRRR빨간달걀(2024-07-01 13:09:32)175.199.***.65추천 4
    臭いものに蓋
    쿠사이 모노니 후타

    냄새나는 것에는 뚜껑을 덮어둔다 라는 일본 속담이죠.

    예전에 썼던 글인데.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48075
    중국이 그러는 것처럼 일본은 육식 음식 관련 문화를 "전통 문화" 로 은근히 포장하고 있습니다.
    쟈가이모 (돼지고기 감자조림) 등과
    카마쿠라, 무로마치 시절부터 강제되던 육식금지령 때문에, 메이지 시절 이전에는 소, 돼지의 고기를 안 먹던 것을 은근슬쩍 덮어버리고 있거든요.
    - 캇포기 등의 코드와 세트로 묶어서 일본 전통 문화라고 은근히...

    지들의 육식 금지 역사를 싹 지워려는 이유 중 하나는 "각기병 근절" 문제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지금도 각기병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 못 할 정도로 영양불균형 상태거든요. 에도시대 이전은 그냥 헬이었습니다.
    최근 10년 안에도 각기병 사망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는 게 현실입니다.

    https://ja.wikipedia.org/wiki/日本の脚気史

    저기 서술에서도 나옵니다만, 각기병의 또다른 별명 중 하나가 "에도병" 이었습니다.
    토쿠가와 막부가 열린 이후로도 일반 민중과 고위층을 가리지 않고 흰쌀밥을 먹는 것이 "일본인 다움 - 和" 라고 하는 인식이 퍼지면서, 특히나 수도권인 에도에서 각기병 환자 발생이 심각했었죠.

    하지만 이런 팩트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아직도 죽어나가는 사람이 있음에도 각기병에 관련된 역사 자체가 거의 언급이 안 됩니다.
    심지어 대하드라마, 역사 관련 드라마에서 이런 언급이 나오면 "비국민 아니냐" 라는 논란이 나올 정도거든요.
    - 닥터 진 (仁) 이라는 타임리프 대체역사 작품에서 이런 언급이 나왔던 당시 잠깐 난리도 아니었던 적이 실제로 있습니다.

    괜히 치부를 들추지 말라는 것 또한 일본인들의 특성 중 하나고, 이런 비판을 두고 "메이와쿠" 라고 낙인 찍는 것 또한 일본 문화의 한 특성 중 하나입니다.
    이러니까 학교나 직장 등에서 "이지메" 가 발생하면, 이지메를 하는 쪽에 가담하거나 방관하는 사람이 더 많이 발생하는 거죠.
    - 하지만, 가해자쪽에 가담하는 패거리가 있다는 것 자체는 전 세계 어디나 동일하다는 점을 못 박아둡니다. -

    단, 일본이 다른 점은.
    "쓸데없이 들춘다 = 메이와쿠" 라는 식으로 관습을 들이밀어서 찍어누르는 게 "일종의 관습적 합법" 같은 느낌으로 취급되는 게 다른 점이죠.
    비슷한 문화를 찾아보려면...

    인도의 사티 같은 것에 비판 못 하게 틀어막고, 불속에 뛰어드는 미망인의 "고귀한 자살" 로 포장하는 힌두교?
    마호메트가 9살 아이샤와 결혼했다는 팩트를 "그런 거 없다" 라고 찍어누르는 이슬람?

    언급하기 시작하면 다른 것 등등 말할 건 많은데.
    쿠사이 모노니 후타 , 메이와쿠 같은 관습은, 한국인만 이해하기 힘든 게 아니라 어지간한 "인간" 이라면 거의 대부분 이해하기 힘듭니다.

    "냄새나는 것에 뚜껑 덮고 모른 척" 하는 식이니까 후쿠시마 사고의 뒷수습도 필사적으로 외면하는 것이니까요.
    댓글 0개 ▲
    ilpc(2024-07-01 13:58:47)106.255.***.15추천 1
    중국인은 명분, 한국인은 자존심, 일본인은 복종심
    댓글 0개 ▲
    곰부럴만진놈(2024-07-01 14:00:50)175.125.***.133추천 13
    섬나라 특징.
    1. 전쟁이 나면 남자(군사)가 싸웠기 때문에 남성위주가 강함.
    2. 대륙과 반도와 달리 전쟁이 나면 도망갈곳이 없음. 규율(기켜야할것)이 엄격함.
    3. "2번" 항목과 같이 전쟁을 되도록 피해야하기 때문에 겉으론 죄송하다 하지만 속으로는 "ㅆ1발ㅆ1발"거림.  일본종특(다테마에, 혼네(겉마음, 속마음)문화)
    4. 똑같은 규율, 습관, 가치관 등을 교육기관에서 공장처럼 찍어 가르치니 독특한 성격, 특이한 외모는 낙오자. 그래서 오타쿠, 이지메 문화가 강함.
    5.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데한 거부감..? 거부감 이라기보단 "내가 괜히 선례로 추진했다 망치면 어쩌지..."라는 생각으로 보수가 매우 강함.
    6. 한국처럼 정이 있는 문화가 아닌, 너는너 나는나 개인주의가 강함. 예로 외국에 가면 차이나타운, 코리아타운 같은 곳을 볼수 있지만 일본은 없음.
    7. 우리나라의 현재가 일본의 10년전 모습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동감이 감.. 점점 우리도 사소한것에  타협하지않고 서로 물고 뜯고 남녀노소 갈라치기하고 점점 개인주의로 물들어 가고 있음. 이런걸 이끈게 개1같은 정치인들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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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랑유객(2024-07-01 15:06:53)125.137.***.176추천 1
    먼나라 이웃나라, 이완배의 경제의 속살, 대학 때 일본문화의 이해, 국화와 칼 등등 수십years간 보고 듣고 겪으며... 느낀바를 끄적여보자면...

    1. 전체주의(?) 성향.
    오갈 곳 없는 섬나라 특성 상, 정말로 공멸전을 벌이지 않음. 집단의 유지가 중요.
    그러다보니 역성혁명이 벌어진 적이 없음.

    2. 집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위치 관계가 중요.
    사농공상부터 우리도 이젠 익히 아는 사무라이의 행태 등등 아무튼 서열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질서?
    각자의 위치, 자리에서 자신의 일에 전념하고 그 위치의 본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함.
    그 위치에서 벗어나면 안됨!

    3.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유명한 말이 있음.
    "쪽바리들은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다"
    이게 정말 일본인들의 습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말이라 생각함.

    "모든 국가가 각자의 본연의 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태평양 전쟁 선전포고문에서 이런 구절이 나올 정도로 이렇게 일본은 그 질서를 중시함.

    그렇기에...
    일본이 한국, 동남아 등을 아랫 위치로 여기는 것도 이들에겐 당연한거임.

    미국에서 루스 베네딕트에게 일본 문화에 대해 조사하라고 해서 나온 책이 바로 <국화와 칼>임.
    미국 입장에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종족이 바로 일본인이었음.
    자국민을 수없이 죽인 전쟁 상대방에게 보통은 증오를 품고 반항심을 가지는게 정상인데,
    일본은 그렇지 않음. 오히려 미국을 좋아함.

    그 이유가... 전쟁을 통해 서열이 정해진거임. 질서가 위치가 정해졌음. 미국은 상위 단계인거임. 그러니 그 질서에 순응한다 뭐 이런 의미고,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족바리 습성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 즉 강자에겐 순종하고 약자는 (내가 더 위니까) 함부러 해도 되는거임.

    4. 이런 습성을 지녔기에...
    본문에 나오듯 한 집단에서 잘못이 밝혀져도(예컨대 이지메를 고발하거나 혹은 이지메로 인해 ㅈㅏ살하거나),
    집단의 유지를 위해 쉬쉬하거나, 혹은 오히려 왜 밝혔냐? 왜 목숨을 끊냐 라는 일이 나오기도 함.

    일본에 "무라하치부"라는 말이 대대로 내려오는 것도 그러함. 공동체, 집단에 순응하고 튀지 말아야 함.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재택근무? 집단에서 정한 질서에 어긋나는 행위
    뭐 이렇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봄.

    정치인 가문이 대를 이어오며 정치인을 배출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수백년 전통의 화과자집이니 장인이니 뭐니 하는 것도 마찬가지. 물론 이는 분명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도 있겠지만, 쨌든 일본인들의 저런 습성, 즉 각자의 자리에서 벗어나면 안된다는 면모를 보여주는 측면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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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색마법사(2024-07-01 15:49:13)211.228.***.217추천 1
    그런 말이 있더라구요

    옛부터 중국과 우리나라는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를 읽는 데, 일본은 성악설을 주장한 순자를 읽는다고.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24-07-02 13:46:26
    콩바구니(2024-07-02 13:56:43)112.216.***.42추천 0
    일본 만화중에서 TS물. 남자가 어떤 이유로 여자로 변하는 장르의 만화를 보면. 꼭 나오는 소재가 초코파르페에요. 초코파르페 먹고 싶으면. 그냥 가게에 가서 주문해서 먹으면 되잖아? 그게 여자가 되어야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야? 남자가 먹으면 안되나? 싶어서. 잘 이해가 안갔어요. 일본은 그런가보다….

    여자는 남자와 나란히 걸으면 안된다. 한걸음 뒤에서 남자를 따라 걸어야 한다.
    뭐 이런 것도 있더군요. 예전에 회사에서 일본인 여자직원하고 같이 일한적 있었는데. 밥먹으러 이동중에도 꼭 한걸음 뒤에서 따라오는것을 고수해서. 저는 그게 불편했어요. 나이도 저보다 많고 직급도 높은 분이었는데. 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앞니요정(2024-07-02 14:15:35)220.70.***.18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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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니요정(2024-07-02 14:16:34)220.70.***.182추천 1
    항상 사바사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문화가 다르다보니 우리 문화를 기준으로 상대의 문화를 바라보면 괴상해 보이는 면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역지사지로 다른 나라 문화 입장에서 우리나라 문화를 바라본다면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해괴한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겠죠.
    본문의 내용도 무슨 이야기인지는 알겠는데, 비슷한 유형의 사례가 한국에는 없느냐하면 그런것도 아닙니다.
    일본과 똑같은 형태로 나타나는건 아니겠지만, 구분짓고 뒷담하고 괴롭히고 도덕성결여에 문제를 회피하는 성향은 한국에서도 존재하고,

    외국인 하대 같은 케이스는 한국에도 만연해 있다는걸 스스로를 꼰대라 칭하는 외국인 투수 니퍼트 일화를 통해 엿볼 수 있는데,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니퍼트'라고 부르면 바로 '내가 형이야'라고 되받아치죠. 반말하는 사람은 '외국식으로 이름만 부른거다'라고 변명하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자기들 규칙(형-동생)에서 배제시키는 외국인차별로 느낄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일본의 존댓말 규칙(?)이 우리나라랑 좀 다른 부분이 없잖아 있는데,
    제가 일본유학시절 가장 문화충격을 받았던 순간을 꼽자면, 단연코 갖 고등학교 졸업한 여학생이 쉬는시간에 선생님 이름을 부르며 반말로 친구처럼 대화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일본의 존댓말 기준이 우리나라와는 다르다는걸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선생님을 친구처럼 대하는 모습은 본능적으로 강한 거부감이 들더군요. 본문에서 말하는 수직관계, 남>녀 라는 주장에 완벽한 반례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처럼 고작 몇개월 먼저 태어났는데 학교 먼저 들어갔다고 형이라며 족보정리 하는 쪽이 더 괴상하죠. 제가 경험한 일본은 존댓말 문화가 한국과 많이 달랐지만 적어도 한국보다는 유연했습니다.
    댓글 1개 ▲
    말안되면소(2024-07-02 17:21:11)39.113.***.119추천 0
    그 서열따지는 문화가 일제시대잔재..
    [본인삭제]Lucia♥(2024-07-02 14:46:50)175.199.***.21추천 0
    댓글 0개 ▲
    포다리(2024-07-02 15:01:16)211.211.***.110추천 2


    댓글 0개 ▲
    [본인삭제]꽁꽁두(2024-07-02 15:33:56)175.116.***.116추천 0
    댓글 0개 ▲
    자의누리(2024-07-02 15:52:22)211.36.***.2추천 0
    3번은 저런 방식이 선진국이고 진정한 법치죠
    5-2는 사실 교육수준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동사고금 국적을 가리지 않고 다수 존재합니다.
    댓글 0개 ▲
    수리수리얍12(2024-07-02 22:35:05)172.71.***.224추천 1
    2번은 한국에서도 꽤 봄; 왜들 그렇게 뒷담화를해대는지
    댓글 0개 ▲
    화난거아니야(2024-07-03 18:01:51)121.191.***.224추천 0
    각 사회의 특징과 장단이 있는것이지, 그렇다고
    한국인이 일본인에 비해 뭐 의식적으로 대단한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1.5 우리도 얼마 전까지 남아선호가 주를 이루었고 여자는 시집가서 애나낳지 소릴 들었었으며 직장내에서 남녀차별 심각했습니다. 민주정부 들어서 평등을 넘어 역차별 문제가 나오기 전 까지는 일본 남녀차별 뭐라 할 정도 아니었고,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부터, 성리학과 일본 잔재가  합쳐진 수직적관계, 남녀차별문제가 오랬동안 많았고 아직도 그렇습니다.
    2 뒷담화는 아마 모든분들이 모든 사회에서 느낄겁니다. 우리도 심각합니다
    3. 한국인이 그렇다고 도덕성이 유달리 뛰어난가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CCTV와 법이 없다면 무슨짓이든 할 인간들 거리에 넘쳐나고 한국인은  다른나라에 비해 종교가 역알을 하지도 못하죠. 길거리 투기 담배꽁초 쓰레기 한국관광지가 제일 심합니다. 한국 치안이 좋은건 땅이 좁고 인프라가 잘되어 있으며 사방에 CCTV가 있어서지 한국인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민족이 아니라서가 아니죠
    4. 공론화는 빠르게 변하는 한국사회가 참 잘하는데 안좋게 말하면 냄비근성이기도 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문제를 만들기도 쉽습니다. 장단이 있어보입니다

    일본여행 비난하는 사람들 많은데, 아니 왜 지들이 지돈들고 일본여행 가는걸 비난하는지 모르겠어요. 한일 문제는 1, 역사문제, 2 정치문제 이지 시민의 의식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그냥 일본을 배척해야 한다라고 하면 일본 야동보는 놈들, 캔디부터 에반게리온과 슬램덩크 등 애니와 만화보는 놈들, 일본 차 뿐만 아니라 소니, 파나소닉 제품 등도 다 문제시 하던가, 왜 여행가지고 비난을 해대는지 모르겠고, 진짜 중요한건 라인사태나 위안부문제같은 정치와 역사현안에서 절대 지고가면 안되는걸 윗대가리놈들은 내주다 시피하는건데, 일본여행 가는사람한데 뭐라하는 정도로 친일간첩한테 뭐라고 하고 그러던가.
    댓글 0개 ▲
    해구신(2024-07-05 16:27:31)211.106.***.182추천 0
    연말부터 1월중순까지 일본에 있었는데, 추워서 그런지 식욕이 올라올때라 툭하면 야식으로 라멘이든 규동이든 야식먹으러 나갔었음.
    그렇게 이집저집 다니면서 살찌울때, 남녀의 구분이 있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었음.
    편의점 앞에서 맥주 한개씩 들고 줄담배 태우면서 노가리를 까는 사람들도 남녀 고루 있었고, 음식점에도, 주점에도 모두 고루고루 있었음.
    규동집 키오스크에 줄서있으면서 이쁜 아가씨 뒤에 서서 정수리마저 이쁘다 생각해본 기억도 나는거 보면 결코 여성 혼자 오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었을거라 생각함.
    3년을 내리 비슷한 시기 일본에 있었고 그 이전에 여러차례 오간 기간을 합치면 반년은 되는거 같은데, 난 저런거 느낀적이 없음.
    이래저래 외국에서 연중 절반은 기거하지만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는터라 각 나라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니까 단언하기는 어려운데,
    내 느낌에 본문의 글은 좀 과한거 같음.
    과장이 들어간 글 아닐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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