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의 함정..

그러게요. 제가 총각때 아는 형님이 저한테 니가 딸친것보다 본인이 섹스한게 많다고 하셔서 충격이었음. ㅋㅋㅋ

한번 할때 많이하더라구요
20대 초에 연애들을 할땐
생수의 기회도 많았는데

딱 그때뿐이었던

평범하면 집에 술과 안주 싸들고 저리 찾아오지 않겠죠. ㅋㅋㅋㅋㅋ
저 때를 피해야 됩니다.
그랬어야 합니다.

선생님 1990년대 미국에서 졸업 후 평균연봉이 제일 높았던 학과가 어딘지 아십니까?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지질학과 입니다.

90년대 노스캐롤라이나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갑자기 지반 대 융기라도 있었을까요?
아니면 갑자기 공룡떼가 예토전생 했던 걸까요?

정답은 마이클 조던이 (실제로 어느정도는)날라댕겼다는 겁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섹1스계의 마이클 조던같은 친구들은 슛을 존1나 넣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균형을 수호하고 계시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20대 초반에 기회가 있었는데 눈이 높아서 놓친게 좀 있더라구요.. 일단 했어야됐는데.. 지금은 아예 없고 나이들으니 의지랑 상관없이 죽네요

헤헿베벻// 님 댓글 보니 저도 생각나네요. 나 진짜 도른놈인게. 크리스마스 즈음 연말에 초딩 동창들이랑  술 마시고 15년 만에 본 여자애 하나

집에 데려다 주는데 걔네 집 앞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얘가 취한척 하면서 어두운 주차장 벽에 기대서 눈감고 가만히 있는거임. 난 그 때 머릿 속에

빨리 얘 들여보내고 집에 가서 게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음.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이라 시간 아까워 죽겠는데 얘 지금 뭐하는거임?'

이딴 생각 뿐.  그래서 "야 니네 집 다 왔어 빨리 들어가!" 이러면서 어깨를 마구 흔들었음. 여자애가 갑자기 눈을 번쩍 뜨더니 흘겨보고 집으로 휙 들어감.

나 살짝 뻘쭘해져서 걔 뒤통수에 대고 "안녕~" 이라고 말해주고 집으로 옴. 걔네 집에 갈 때까지만 해도 같이 웃고 떠들면서 갔었는데 태도가 돌변하니

나는 속으로 '얘 성격 진짜 이상하네 왜 화났지?' 이랬음. 그 뒤로 연락 끊김.

몇 년 뒤에 내가 병신이었다는 걸 깨달았음. 내가 더 병신인 건 살면서 이런 일이 여러 번 있었음.

여자보다 게임이 우선이었던 나는 다 걷어참.

과거의 나 진짜 패고 싶다.

잘생긴 애들 시도때도 없이 연락옵니다 어딜가나
여자애가 안사겨준다고 울고불고 해요
남자들 예쁜여자 보면 고백공격하고 짝사랑 하고 난리죠?
여자애들 똑같아요. 잘생긴 애한테 엄청나게 대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