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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sy_1706
    작성자 : 이경78
    추천 : 1
    조회수 : 793
    IP : 180.69.***.8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10/25 23:33:32
    http://todayhumor.com/?psy_1706 모바일
    (정신분석)현몽하는 시리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div>오유 첫글입니다</div> <div>저는 주로 베오베와 멘붕, 사이다 게시판만 즐겁게 오가며 댓글이나 달고 추천도 누르는 그런 사람인데</div> <div>막상 제 글을 어디에 쓸까 한참 망설이다 내키지 않는 여기 들어왔네요</div> <div>심리학에 정신분석 전공자지만... 명함을 내밀기엔 솔직히  하수에요</div> <div>그럼에도 jtbc뉴스 보며 하루 종일 머리에서 떠나지않는 게 있어 쓰고 싶어졌네요</div> <div>최순실에 대해 쓰고 싶어요</div> <div>최태민 가족들이 오랜 시간 제일 공들였던 건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머물며 비밀스럽게 움직여왔던 것이라고 생각하는데</div> <div>언론, 청와대, 검찰, 경찰 완전히 장악하고</div> <div>선거마다 이기도, 지지율 고공행진 속에</div> <div>이제는 거리낄 일이 하나도 없다고 안심하고 겨우 고개를 내밀었는데</div> <div>고개를 내민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보다 대담하게 재단까지 만들고 재벌들 돈까지 훓었는데</div> <div>정말이지 5,6 공 이후 그게 가능하다고 아무도 생각지 못했잖아요</div> <div>심지어 노무현 전 대통령 시기에 재벌들이 투자까지 아끼며 정권이 되려 눈치를 보게 만들기까지 했는데</div> <div>그 와중에 성장률 6%까지 간 건 지금 생각하면 기적이네요</div> <div>재정건전성도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이었죠  </div> <div>아무튼 지난 총선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는 바람에</div> <div>어제 오늘 이렇게 역대 최고의 정치 특종을 관람하는 즐거움을 누립니다</div> <div> </div> <div>오래 전에 읽은 김형욱 회고록에 최태민 부분을 참고하여 씁니다</div> <div>육여사 죽고... 서강대를 수석졸업한 근혜양이 유학에서 황급히 돌아와 머리 모양도 육여사처럼 올린 머리하고</div> <div>우아한 정장을 소화하며 나이보다 훨씬 들어 보이는 모습으로 어머니를 대신하여 퍼스트레이디 노릇을 하죠</div> <div>아버지의 심리적인 짝이 되는 건데, 정신분석에서 보면 금지된 소망의 실현입니다</div> <div>이게 왜 위험하냐면</div> <div>그녀의 부모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걸로 유명한 '육박전'의 주인공들이기 때문이죠</div> <div>김형욱은 육여사 피살에 대해 이런 가설을 내어 놓습니다</div> <div>최고 통수권자가 배후에 있지 않고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건이라고 말이죠 </div> <div>이 회고록 후 김형욱은 행불자가 되어 시체 없이 사망으로 공식 처리되었고요</div> <div> </div> <div>이렇게 서슬 퍼렀던 박대통령도 최측근으로부터 시해를 당하고</div> <div>1980년 아주 짦은 기간 동안 '서울의 봄'이 찾아왔는데</div> <div>이때 온갖 정보들이 쏟아졌어요... 그중에는 </div> <div>육여사 사건을 지휘한 서울시경 담당 수사관이 '월간중앙'에 김형욱의 가설을 입증하는 자료를 발표했습니다</div> <div>문세광은 청와대 경호실에 유인되어 미끼로 이용되었고.</div> <div>왜냐하면 문세광이 소지한 권총은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으니까요</div> <div>현장의 총들은 경호실에서 모두 수거해 가고</div> <div>그래서 육여사 몸에서 나온 총탄과 비교가 불가능했답니다</div> <div>이 보도에 대해 당시 박양이 강력히 항의한 걸로 나오지만 고소는 하지 않았어요</div> <div>봄이 너무나 짧아 이런 얘기들, 자유들은 곧 사라져버렸고</div> <div>가혹한 5공 시대엔 국민들 대다수와 더불어 전직 독재자의 자녀들도 힘들게 보내야 했지만</div> <div>그러나 사랑하는 어머니를 아버지가 죽였을 것이라는 의문이 제기된 것을 그자녀들은 모를리 없습니다</div> <div> </div> <div>어느날 최태민은 새 퍼스트레이디에게 편지 한 장을 씁니다</div> <div>어제 꿈에 중전마마가 나타났다고요</div> <div>어머니가 현몽한 것이죠</div> <div>이후 최태민에게 완전 중독된... 아니 아니 그보다 크게 도움받게 되는 오랜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div> <div>둘 사이는 누구도, 심지어 아버지조차 막을 수 없었다고 하고</div> <div>최태민의 영향력은 이후 순실이에게로 이어집니다</div> <div>어머니의 모습으로 현몽하는 존재에 대해 </div> <div>완전 무방비로 꼼짝할 수 없다는 것</div> <div>무의식 속으로 흐르는 시간은 무시간성이라</div> <div>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나이를 먹지 않습니다</div> <div>언제나 마음 속에서 피 흘리는 엄마가 매일 유령이 되어 다시 또 다시 살아나는 고통 속에선</div> <div>아무리 내가 공주마마라고 온 세상에 고개를 뻣뻣이 세워도 </div> <div>성숙한 통치자가 되기는커녕 무당이 요란하게 굿을 하는 동안 빌고 우러르고 잘못을 빌며 사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고</div> <div>사고회로가 뒤엉켜 복잡할 뿐이죠</div> <div>그녀 마음 속엔 피 흘리며 억울해하는 너무너무 불쌍한 엄마와</div> <div>자애로운 수퍼영웅이지만 한편으론 수 틀리면 도살자가 되어 버리는 아버지로 분열된</div> <div>두사람이 내사되어 각인되어 있습니다</div> <div> </div> <div>하야하시면 편안하실텐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출처
    보완
    2016-10-25 23:36:44
    0 |
    심리학과 정신분석
    김형욱회고록
    1980년 월간중앙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11/01 08:28:12  222.121.***.232  주네브  52500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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