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일 친하고 엄청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가
페미에 물 들어가는건지 이미 그런건지 원래 그랬는지 아무튼 그런거같아욯ㅎㅎㅎㅎ
예전에 한*이란 단어 쓰길래 나 그 말 진짜 싫어한다 병신개생키쓰레기새끼같은 좋은말 냅두고 왜그러냐 쓰지마라 하고 일단락 했는데
이번에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 관련 청원 공유해논거보고 참 어떨떨하네욬ㅋㅋㅋㅋ 하...
진짜 너무 멘붕이여서 페미 친구 어떻게 해야되나 막 검색도 해보다가
대부분 의견이나 결론이 절대 못바꾼다 생각하고 그냥 그런 얘기 일절 안꺼내고 친구사이 이어간다
는 글 들 보고 아 나도 그래야되나 싶다가도 너무 속상한데 어디다 말할데는 없고 해서 여기에라도 푸념해봅니다...
일부로 그 친구한테 일단 아무 얘기 안꺼냈는데 혹시나 나중에 그런저런 주제로 흘러가면 어째야하지 고민도되고 진짜 돌겠네욬ㅋㅋㅋ 
아 이번 혜화역 시위 보면서 와 저정도면 진짜 어디든 있다봐야되겠네 하고있었는데 그게 제 바로 옆일줄은ㅎㅎㅎㅎ
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구도 그런 문구 프사해놓고...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그냥 어디에나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