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 요식업 사업가이자 프렌차이즈 전문인건 변하지않는 사실이구요.
강남에서 찌개집도 가보고 닭도리탕집도 가보고 여기저기 다니거나
데이트같은거 할때도 메뉴선정에 실패가 없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이건 그만큼 메뉴연구를 통해 이거다 싶은 음식을
창업하는 사람들 누구나 만들어 팔 수 있게 개발한거죠.
요리란게 그렇습니다.
좋은 재료 좋은 도구 좋은 시설로 맛없게 만드는거랑
평범한 가정집 주방에서도 맛있게 만드는거랑...굳이 선택하자면 후자겠죠
거기에 적당한 가격이면 만족도도 높아질테구요
백종원씨 요리는 그런겁니다.
초절정 쉐프들이 온갖 진귀한 고급요리재료로 화려한 스킬을 쓰며 만드는 요리보다는
구하기쉽고 먹기좋은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죠
자기의 사업장에서든지 방송에서든지요.
그렇다고 백종원씨가 고급요리를 못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대중화란건 그런거잖아요. 더 좋은 요리를 만들어보고 그걸 약간 다가서기쉽게 평준화 시키는 작업이죠
자동차도 컨셉카로 기술력을 뽐내놓고 상용화는 적당한 디자인과 가격으로 내놓듯이요
마리텔이든 집밥백선생이든 취지는 하나입니다.
이왕이면 좀더 맛있게 먹어보자. 흔한 통조림 하나라도 이정도 수고만들이면 맛나게 먹는다.
그 방법을 가르쳐주는건데요 무슨 백종원식 요리법이 이슈가되는게 걱정이라는둥
요리수준이 떨어진다는둥...허허..
최근 요리프로들 보면 유명쉐프들의 고급요리도 보여주고 한식의 절정도 보여주며 평범한 집밥까지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마치 백종원씨만 부각되는 식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네요
월화수목금토일 티비에선 계속 먹방이 나옵니다. 그중에 도움되는 프로중 하나이고 한명의 출연자일뿐이죠
ㄷㄷㄷㄷㄷㄷ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