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목처럼 최근까지 스1 한건 아니지만 초3때부터 브루드워 나오고나서도 인생게임이라고 자부할정도로 즐겼던 유저입니다. 성인이 되면서 스타를 안하게되다가 스2 처음 발매됬을때 잠시 열광하다가 한달도 안되서 일때문에 5년간 잊고 살았는데요.

요즘 다시 여유가 생겨서 켐페인부터 차근차근 하는데 정말 재밋더군요. 그리고 래더한지 4일째 너무 달라진 게임방식에 gsl 경기도 보고 빌드도 찿아 숙지하고 유튜브 강의방송도 보는데 하면 할수록 보면 볼수록 느끼는건 메타가 너무 정해진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스1때는 일꾼도 4마리 시작이고 자원수급도 느려서 차근차근 나아가는 맛이 있엇는데 스타2는 빠른 앞마당이 중요하고 종족마다 필수로 뽑는 유닛이 있고 상당히 익숙해지면 금방 질릴거 같아요. 아직 테란유저라 저그나 프토 신세계 경험할게 산더미 같지만 스타1  처음 시작할때에 신비감은 들한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유저 기본실력이 오른탓도 있지만 전작보다 두배나 빨라진 게임진행은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스1땐 밀리 한두판하면 힘들어서 안했는데 스2는 10~20분이면 끝나니 하루 6시간 래더해도 안지겹고 안힘들더라고요.

전 비주얼을 메우 중요하게 생각해서 스타2 물리효과도 아주 좋고 다만 스1때와 비교하면 전략적인 면은 오히려 쇠퇴한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