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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cience_50853
    작성자 : aiidyn
    추천 : 18
    조회수 : 1867
    IP : 211.253.***.194
    댓글 : 15개
    등록시간 : 2015/06/05 10:04:38
    http://todayhumor.com/?science_50853 모바일
    베르니케 실어증
    <div>말을 하거나 이해하는데 장애가 있는 병을 실어증이라고 합니다. </div> <div>실어증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브로카형 실어증과 베르니케형 실어증은 가장 잘 알려진 실어증일 것입니다. <br>브로카 실어증은 브로카라는 사람에 의해 명명된 브로카영역이라는 언어중추에 문제가 생겨서 생기는 실어증이고, </div> <div>마찬가지로 베르니케 실어증은 베르니케라는 사람에 의해 명명된 베르니케영역이라는 언어중추에 문제가 생겨서 생기는 실어증입니다. </div> <div>---------------------</div> <div> </div> <div>브로카형 실어증은 말을 이해하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말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므로 운동 실어증으로 알려져 있다.   <br>브로카 실어증은 언어시스템의 운동근육 말단쪽의 언어장애로 생각되고 있다. </div> <div>브로카 실어증 환자에게 언어는 이해는 되지만 쉽게 말할수는 없다. </div> <div> </div> <div>베르니케 실어증 환자인 '고간'은 말을 유창하게 하고 내용어나 기능어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br>만약 영어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 유창함 때문에 '고간'이 말하는 것이 아마 정상으로 들렸을 것이다. <br>하지만 내용은 이체에 맞지 않다. </div> <div>명확함과 횡설수설이 이상하게 썩여있다. <br>유창하고 문법적으로 말은 하지만 그 말에는 의미있는 내용이 없다.  <br>착어(틀린발음이나 유사하지만 다른 잘못된 단어를 대신씀) 실수가 많다. </div> <div>이해할수 없는 단어가 연속되어 있기 때문에 말하는 것만으로는 베르니켜 실어증 환자가 듣거나 읽은 것을 이해했는지 평가하기가 어렵다.   <br>다만, 고간에게 명령문을 써서 주었을때 그는 단어를 읽을수는 있었지만 그 단어가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처럼 행동하지는 못한것처럼 보인다.<br>베르니케 실어증에서의 말투는 뇌의 언어생성 시스템의 작용이 내용에 대한 통제 없이 일어남을 제시한다. </div> <div>-----------------------</div> <div> </div> <div>정리하면 베르니케 실어증 환자들은 말을 언변왕처럼 유창하게는 하지만 횡설수설이라 그것이 무슨말인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div> <div>그네들의 말을 어찌어찌 간신히 이해해 봤자 그 말에는 어떤 의미있는 정보가 없습니다.</div> <div> </div>
    출처 신경과학(mark bear, et al.)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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