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2019년 11월말에 퇴사를 했습니다. 자진퇴사 아니구요. 좀 안좋게 그만두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권고사직으로 진행되었으며, 2달이 지나도 퇴직연금과 <span style="font-size:9pt;">2019년동안 밀린 </span><span style="font-size:9pt;">국민연금을 대표가 해결해주지 않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퇴직연금은 노동청에 신고하니, 빠르게 해결해주더군요. 이것도 노동청에 신고했으니 실업급여받지 못하게 할꺼라며 으름장도 놓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가 워낙 개복치라서..손발이 벌벌 떨려서 고용센터에 전화하니 담당자님이 안심시켜주셨어요 ㅠ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문제는 국민연금이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국민연금은 노동청 관할이 아니여서,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수시로 연락해도 카톡 읽씹당하였고, 연락은 항상 제쪽에서 "언제 해결되나요" 물으면 "10일에 해결될 것 같다" 하여,</span></div> <div>10일에 연락하면 "30일에 해결될꺼같다" 를..현재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일이 이렇게 되니, 머리에 원형탈모가 오더군요. 탈모가 왔다..계속 연락드리기 힘들다 말해도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div> <div><br></div> <div>일부라도 해결되 기미가 보이면 희망을 가지려 했으나, 그런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div> <div><br></div> <div>첫번째로 한게 무료법률센터였는데. 고소진행하고..그럼 징역보낼수있다 하더라구요..그건 좀 ...생각해봐야겠다 싶어서</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두번째로 국민연금에 연락해보았더니, 압류신청은 건강보험에서 진행된다 하여.. 건강보험에 문의를 남겨보았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압류신청은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요?" 라고 문의를 남겼는데</div> <div><br></div> <div>건강보험에서 업체가 악질적인 업체로 분류가 되어져 있는건지..."이전에 많이 독려도 하고 납부요청도 하였다.금일로 체납처분을</div> <div>실시합니다" 라는 답변이 온거예요.</div> <div><br></div> <div>체납처분? 하면서 담당자 연락처가 있길래 연락해보았습니다.</div> <div><br></div> <div>담당자가 안그래도 오전에 업장에서 먼저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압류가 되어서요. 근데 자꾸 담당직원이</div> <div><br></div> <div>"요즘 코로나때문에 힘든데......업장도 돈이 있어야 하는데.....원래는 코로나때문에 압류가 안되는데...." 이래서</div> <div><br></div> <div>순간 또 개복치가 되어버린거예요..</div> <div><br></div> <div>내가 진짜 나쁜건가..? 아..모두가 힘든거 알겠는데..나는11월에 퇴사를 했었고..나도 맘고생 많이 했는데.. 내가 진짜 나쁜건가?</div> <div>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 제가 피해를 입잖아요!" 라고 말하니, 그제서야 "네. 원만한 합의되도록 하겠습니다" 하는거예요..</div> <div><br></div> <div>저도 알아요. 모두가 힘든거. 근데 대표가 땡전한푼 없다기에는 아파트 살고, 아우디SUV끌고, 저보다는 나은 삶 사는거 알아서 억울해요.</div> <div><br></div> <div>심지어 내 세금이라고 떼어가놓고 내지도 않았다는거 너무 속상해요.</div> <div><br></div> <div>전화끊고 손발이 벌벌 떨려서, 저와 같은 상황 겪는 친구와 전화하면서 마음가라앉혔어요..</div> <div><br></div> <div>이런 일로 고생하는 사람 좀 없었으면 좋겠네요..다들 좋은 밤 되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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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5/07 22:33:01 110.8.***.197 두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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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309[8] 2020/05/09 09:58:43 108.162.***.221 건전만화
281843[9] 2020/05/09 11:50:14 121.130.***.110 새벽감성
408953[10] 2020/05/09 21:01:33 121.88.***.40 이슬만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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