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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용기내어 미리 말했다면,
그렇게 흉한 모습을 널 보내지 않았을텐데.
여정에 오르기전에 좀 더 빨리 깨닫고
널 보내줬다면, 그러면 너와 나는 좀 더
좋은 모습으로 서로에게 각인되지 않았을까.
흘러가 잊혀지더라도, 그때는 그랬었지 하고.
고속도로에 차 올리기 전에 화장실갈걸
젠장.
#
요새 걸그룹이 좀 좋아져서,
열심히 듣고있는데 주 대상이 소녀시대 아니면
뭐 여자친구 이런 것들. 이세계 아이돌인가도 좋던데.
형들에게, 요새 걸그룹 노래 듣는다.
라고 했더니 뭐 듣냐길래... 말했다.
소녀시대 라이언하트라고 아냐고.
경로당에 추천서 하나 써줄테니까 소만마을 9단지
경로당으로 가보라는 소리를 들었다.
소녀시대가 왜 씁. 지들와꾸는 일제시대면서.
#
사업시작한지 8개월 지났다.
3천 찍었다. 빚이 시팔...
#
레트로가 천한 취급을 받던 시대부터 나는
레트로를 좋아했다. 레트로가 유행이라고
이제와서 레트로를 빠는게 아니란 말이다.
그러니까, 아이와 카세트를 가지고 다닌다고 해서
유행타려고 노력한다는 말을 하면 안되는거다.
서태지 노래를 카세트로 듣는 인간임.
#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나는 탕짜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며,
탕짜면은 우주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고
이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자신했던
사람인데,
같은 의미로 석화는 인간이 먹어서는 안될
음식이며 노로바이러스의 화신이고 멍게역시
인간의 식탐이 만들어낸 이기적인 식재료로써
멍게먹다 걸리는 인간은 그린피스 배 선수에 효수하여
남해바다 한가운데 3박 4일을 세워놔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멍게랑 석화 되게 맛있다.
왜 이걸 이제 알았지.
나이먹으면서 입맛이 변하나보다.
하긴 40가까이 고기를 쳐먹었는데 안질리면 그게 사람인가.
#
유튜브 방송한다.
어딘지는 안가르쳐준다.
아니... 그게 실은...
괜히 홍보하는 것 같고...
그래서요...
주 컨텐츠는 고양이귀 쓰고 가슴파인 옷 입고
제로투추는
...걸 하면 아마 경찰에 잡혀가던지 분노한 민중에게
맞아죽던지, 근무 외 시간에 유튜브보던 경찰눈에 걸려
검찰에 송치되던지 셋중 하나일테니까.
그냥 게임방송이다.
솔직히 말하면 게임은 바탕화면이고,
그냥 하고싶은말 다 하면서 게임하는게 컨텐츠다.
하루에 네시간 넘게 떠들어서 목소리가 바뀌는것
같다. 그래서 하고싶은말 다 떠들어서 기분은 좋다.
현대사회는 좋은사회다.
나같은 개놈도 텔레비전에 내가나왔으면 하고 노래부를 수
있게 해주는 사회니 말이다.
구독자 10명이다. 유튜브 서버 터지겄다.
구독자 10명이나 수용하는 나란 남자
이미 거대유튜버 셀럽인듯.
#
게임하다 친구가 접속해있길래 귓말을 보냈다.
'오빠 뭐해?'
답변이 돌아왔다.
'다물라'
그래서 또 보냈다.
'난 오빠생각 맨날 하는데 오빠는 안그래?'
답장이 왔다.
'자꾸 그러면 오늘밤 널 찾아갈 수 밖에 없어.'
진짜광기 앞에서 나같은 가짜광기가 상대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란걸 알고 황급히 다른케릭터로 접속했다.
아주 살짝. 무서웠다.
아임낫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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