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오랜만에블로그에 들어갔다가 몇 년 전 그렸던 그림들 보고 다시 컴퓨터에 저장했어요.</div> <div>극히 일부만 남아있지만 다시 보니까 새롭네요.</div> <div> 초등학생 이전부터 고등학생까지는 매일 그림을 그리는게 일상이었어요. 매일 하루에도 몇장씩</div> <div>그리다보니까 연습장만 수십 권, 매번 이사 다니면서 버리고 버려도 50권 정도가 남아있는데 </div> <div>이젠 여기서 더 늘어나질 않네요. 1년도 더 전에 샀던 연습장 한 권이 아직도 새 것처럼 있어요.</div> <div>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가서는 방학 동안 고등학생 때 다녔던 미술학원에 유화를 배우러 한 번씩</div> <div>나가곤 했지만 대학을 졸업한 지금, 이젠 연필조차 잡는 일이 거의 없어요. 눈에 이뻐 보이는건</div> <div>뭐든 한 번씩 그려보고 싶고 좋아하는 것도 관심있는 것도 많았는데 이젠 이런저런 돈 걱정에 다른</div> <div>걱정들 뿐이고 집에 오면 그저 침대에 드러눕기 바쁘네요. 학생때 매일 다른 사람들 그림을 찾아</div> <div>보면서 자극받으며 별다른 걱정없이 그림 그릴 때가 제일 좋았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된 걸까요.</div> <div>처음엔 하루, 일 주일, 한 달간격으로 그림을 안 그리다가 지금은 1년에 한 번 그릴까 말까에요. </div> <div>다시 그림 그리고 싶어요ㅠㅠ</div> <div> </div> <div> 중학교 때부터 작년 리터칭 팬아트까지 그림이 몇 장 남아있질 않네요. 처음엔 꼭 제 손으로 하나하나</div> <div>다 그려야했지만 갈 수록 귀찮아져서 김연아 선수 팬아트는 리터칭했어요ㅋㅋ 포토샵으로 사진을</div> <div>보정하다가 마음대로 안되니까 그림을 그리려고 했는데 제대로 그리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div> <div>하루 이틀 만에 빨리 원하는 그림을 뽑아내고 싶어서 리터칭으로 했어요. 이젠 이마저도 안 하네요.</div> <div>너무 그림을 안 그리는 것 같아서 영드 셜록이나 영화 보면서 따라 그리기도 했었는데...</div> <div>몇 장 못 그리고 때려치우게 되더라구요.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530" height="3940" id="image_0.3834279556388533" style="border: currentColor" alt="2006_smjalswjd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417811FjgEoXdTgLdEuB6o1E3haDUYUI6.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580" height="564" style="border: currentColor" alt="untitled.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4177589F9VH375KDYxj1Ft3d.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760" height="1027" style="border: currentColor" alt="세치미.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4177623nCMsfdf4QH5cqARVVuE.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580" height="1105" style="border: currentColor" alt="20120104222308_2335360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417765RdLQqZEk7qZwGcvpSUU1.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chimg_photo" id="image_09840296819895313"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900px; height: 900px" alt="queen_yuna_00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417768yqJsaSsEA.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800" height="1030" class="chimg_photo" id="image_020259427971099347" style="border: currentColor" alt="queen_yuna_les_miserable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417770aPwuHCkkmOUzLUIBCX4SF4ay.jpg" /></div><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00" height="800" id="image_0.18021438863448336" style="border: currentColor" alt="2012-09-30_02_58_0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417927Hq4quPIZrEGy1adSZbKlDA2.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600" height="800" id="image_0.9524728693089466" style="border: currentColor" alt="2012-09-30_02_58_1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400417927216QeGKsInp68Su7HIanaA2.jpg" /></div><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