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좋은 밥집을 갔다.
그냥 레스토랑 이라고 하자
아무튼 고급 스러웠다. 주늑 들정도로
자리에 앉고
웨이타 가 주문을 받으러 왔다.
메뉴판 을 주면서 머라고 머라고
하긴 하는데 못알아먹었다.
아무튼 그렇게 메뉴판 을 들여다 보았다.
그런데
이게 뭐임?
죄다 영어다 ㅅㅂ
한국말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래서 난 물었다.
여기 한국말로 된 메뉴판 은 없나요?
웨이타 가 웃는다.
그러면서 말한다.
손님 저희 ?!,-,/*?./.;-는 메뉴판이 원래 이렇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정중히 말했다.
전 외국어 하나도 모르는데
그럼 전 뭘 주문해야 하나요?
이랬더니
같이간 동반자께서 말린다.
다시 물었다.
아니 한국에 있는 식당 에서
한국말로 된 메뉴판 을 써야지
아니면 외국 사람만 받던가?
나같이 무식한 사람은 어떻게 하라는겨?
이랬더니
같이간 동반자가 그냥 자기가 시키면
된다고 하며 웨이타 를 보냈다.
솔직히 웨이타 가 무슨 잘못일까만은
아무튼 내가 무식 해서 이기도 하지만
아무리 글로발한 요즘 시대이지만
최소한 영어 옆에 알아 볼수 있도록
한국글 로 써주면 안돼는가 말이다.
ㅈㅁ 내가 알아볼수 있는글 이라곤
스프 랑 미늄 뿐이 없더라 ㅋㅋ
에혀~~~
요즘 어딜가든
그놈으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 로
설명 하고 주문 받고
왜 ?
바르고 고운말
우리나라 말 놔두고
앙?
왜그려~~~
떼이크 아웃 = 포장 이다.
그냥 포장해드려요?
포장 해주세요
얼매나 알아듣기 쉽냐
글로발 화 하기전에
우리나라말 부터 까먹것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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