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군대에서 폐암걸려서 퇴역했다고 글싸지로 다니는 사람입니다. <div><br></div> <div>네.. 저는 비흡연자고.. 일란성 쌍둥이 동생이 있지만 저만 폐암4기에 걸린 진짜 운나쁜 넘입니다.</div> <div><br></div> <div>지금까지 상이연금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솔직한 심정은 저 가습기 피해자분들.. 심정.. 이제는 알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제 부모님이나 그 어느쪽도 폐암에 걸리신분도 없고.. 아버지도 담배를 안피셨습니다.</div> <div><br></div> <div>거기다가 제 쌍둥이 동생도 사지멀쩡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제가 이렇게 글을 싸지르는건.. 전 통신장교였고.. 맨날 석면이든 텍스 뜯었습니다.. 진짜.. 개 엿같습니다.</div> <div><br></div> <div>욕밖에 안나오죠.. 지금 2심재판해야하는대.. 진짜. 1심에서 너가 왜 걸렸는지 다시한번 더 상세한 자료를 요구했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웃긴거 알려드릴께요.</div> <div><br></div> <div><br></div> <div>여태까지 상이연금 신청, 행정심판, 1심소송까지 단 한번도 제 이야기를 들어준 사람도.. 없었고 단지 페이퍼로만 시작해서 끝났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대 제가 진짜 애석하게 생각하는건.. 저처럼 이렇게 질병에 걸리면 인과관계를 확인하는게 쉽지않습니다.</div> <div><br></div> <div>저처럼 이런 암같은 질병이면 더욱더 그렇죠.. </div> <div><br></div> <div>그렇다면 제가 여태까지 했던 행동들에 대해서 어느하나 한번도 대답을 받아본적도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아마 애매해서그렇겠죠.. 그런대.. 웃긴건 정치권에 몇몇분들(제가 이야기 안드리겠습니다. 다만 더민주분들도 계십니다.)</div> <div><br></div> <div>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단 한분도 답변조차.. 없으십니다.</div> <div><br></div> <div>가습기 피해자분들이요? 예전에 작전중에 지뢰에 다리잘린 중사분 어머니 편지쓰신거요..</div> <div><br></div> <div>그런식으로 해야만 이넘의 정치판이건 나라건 그때서야 이야기를 들어줘요... 그전까지는 한마디 말도 안들어주죠..</div> <div><br></div> <div>솔직히.. 지금까지 혼자 싸우는게 너무힘듭니다.. 그래서.. 그동안 </div> <div><br></div> <div>티비에서 국가상대로 억울한 소송중인분들이.. 얼마나 힘든지.. 세삼 깨닫고 있죠</div> <div><br></div> <div>얼마전에 몇군대 언론사에 제보했더니 딱 한곳에서 확인하려 전화왔습니다.</div> <div><br></div> <div>결국 .. 존나 크게 터뜨려야.. 알아주더군요.. 누군가 한명이 소리질러도 절대 들어주지 않아요..</div> <div><br></div> <div>여러분.. 어차피 우리가 세상을 바꾸려고 투표를 하지만.. 결국 여러분에게.. 급할때 손내밀어주는 분 한분 있을지 궁금합니다.</div> <div><br></div> <div>정당을 떠나서.. 국민한사람한사람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주시는 분들이.. 정치판에 입문하셨으면 하고.. 정말.. 억지라도...</div> <div><br></div> <div>단 한마디 들어주고 뭐가 문제인지 들어주는 사람에게 표한장 던져드리세요...</div> <div><br></div> <div>그냥... 한밤중에.. 푸념섞어서 이렇게 시사게에 한마디 남깁니다...</div> <div><br></div> <div>선거전에는 그많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도 시게에는 한분도 안보이시네요.. 과연 보고는 계실까요?</div> <div><br></div> <div>그렇게 뻔질나게 선거전에는 자신들의 공약이며 자기pr하시더만.. 이제는 한분도 안보이시니.. 참.. </div> <div><br></div> <div>결국 바쁘다는 핑계시지만.. 국회의원분들께 더불어민주당이건 어느정당을 떠나서.. </div> <div><br></div> <div>국민한사람한사람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려 하시는 분이 정치를 하셔야 하는걸 요새 뼈저리게 느끼네요..</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