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3612016c899d66d44c48cba134873f8b519fd5__w710__h698__f95031__Ym201708.jpg" alt="1111111.jpg" style="border:medium none;" width="710" height="698" filesize="95031"></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236120215c3ce9fe9894b1e808cdbaf0461189d__w750__h750__f79202__Ym201708.jpg" alt="1501516495559.jpg" style="border:medium none;" width="750" height="750" filesize="79202"><br><br><br> <b> ( 오른쪽분이 이수연 작가님 )</b><br></div><br><br>―주요인물(영은수)을 단번에 죽여버리는 패기는 한국 드라마에서 흔치 않은 결단이지 않았을까요?<br><br>“영은수의 죽음이나 결단이나 패기의 문제라기 보다는, 극 초반의 첫 번째, 두 번째 범죄까지는 <br>모르는 사람이 죽어도 되지만 극 후반부, 그것도 결정적으로 범인이 밝혀지는 통로가 되는 <br>죽음은 주요 인물이어야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죽어서 안타까운 인물이요.”<br><br><br>―한여진 캐릭터는 역할을 맡은 배우 배두나가 창조한 면이 대본에 쓴 것보다 많다고 했습니다. 어떤 부분들인가요?<br><br>“제가 쓴 한여진 캐릭터의 사랑스러움, 유쾌함, 활달함, 믿음직함이 50이었다면 <br>배우나 배우께서 구현한 한여진은 100입니다. <br>윤과장 체포 후에 여진이 자책하면서 시목과 전화하는 장면이라든가 하는 곳은 <br>대본에 비해 감정이 훨씬 잘 전달된 곳입니다.”<br><br><br>―황시목의 이름을 두고 “시초가 되는 나무란 뜻으로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br>사건의 시초이자 모든 증거를 넘기고 자살한 이창준이 ‘시목’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만?<br><br><br><b>“창준을 괴물로 보느냐, 의인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br>자기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이름이 누구에게 더 어울리냐는 질문은 제게 있어 창준은 의인이 아닙니다. <br>촛불을 드느냐 칼을 잡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br><br><br><br><br><br><br><br></b>( 전문은 출처 기사 클릭 )<b><br><br><br><br><br></b>말도 어찌 저리 잘 하실까..<b><b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