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어제.....퇴근후에 집으로 가기위해 긴~~여정을 떠났지요.</div> <div>포켓몬 고를 시작하고 나서 제 출퇴근 거리는 무지막지하게 늘어났거든요.</div> <div>성신여대 에서 내려 성북천을 끼고 한성대역을 지나 혜화 대학로를 거쳐 종로 4가 삼실까지 걸어다니거든요.</div> <div>한창 혜회대학로를 돌고있는데....</div> <div>뒤에서 누가 부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교수님???"</div> <div> </div> <div>아......</div> <div> </div> <div>제 제자네요.....</div> <div> </div> <div>목도리로 칭칭 감고...모자도 눌러쓰고 어떻게 알아본거니???</div> <div> </div> <div>다행히....우리 학교 친구들이 아닌 친구들과있었지만....</div> <div> </div> <div>아.....살짝 민망하네요....</div> <div> </div> <div>한 15분 가량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헤어졌는데.....</div> <div> </div> <div>집앞에 도착해서 버스에 내리는데 누군가가 반겨주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13px;height:1028px;" alt="KakaoTalk_20170203_195632212.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120040747acfd3006f4b539524af3da09bf004__mn514093__w810__h1440__f51229__Ym201702.png"></div><br>마중나와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