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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https://vop.co.kr/A00001650554.html
2012년 초선 의원 시절 KT 채용 비리 연루…검찰, 범죄 혐의 확인하고도 기소 안해
부산 연제구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가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지역구에 위치한 대형 교회 장로 A씨 자녀를 KT에 채용 청탁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역 장로협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이번 선거에도 김희정 후보를 돕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30일 민중의소리 취재를 종합하면, 김희정 후보는 부산 연제구 초선 의원이었던 지난 2012년 8월, KT ‘홈고객서비스직’ 신입사원 공채에 A씨 아들을 채용시켜 달라고 청탁했다.
당시 김 후보는 이동통신 관련 정책·법률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당 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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