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공장에서 숙식을 하면서 오늘부터 가볍게 운동을 하고자 근처 뚝방길을 가려고 했는데.
어느 집에서 진돗개 정도의 크기의 개를 목줄없이 대문까지 연상태에서 풀어 놨더라구요
하여 조심 조심 지나가고 운동을 마친 후 보니 그집에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분이 개들과 같이 있기에 가서 아까 개중 한마리의 개가 목줄이 풀려 있어
조금 위험해 보였다고 앞으로 조심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되려 화를 내며 아까 그 개가 여기 개가 맞냐며 이동네에서 몇년을 살았느냐며 관계 없는 이야기만 하다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더라구요 보아하니 술을 좀 드신것 같아 그냥 참고 가려고 하는데 욕설을 하더라구요 근처에 CCTV도 없는것 같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여 평소 즐겨보던 오유에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야 덩치도 좀 크고 원래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딱히 무섭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 주인의 태도가 너무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