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제 있었던 익사팅한일 ㅋ
게시물ID : animal_124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산시민
추천 : 1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05 21:24:55
초등 1학년 아들 숙제로 고분 및 박물관 견학이있어 놀러갔다가 본일임 ㅋ

1 넓은 잔디에 원형으로 무대처럼 만들어놔서 애고 어른이고 개고 정신없이 뛰어놈

2 어디선가 누렁이 큰개가 등장 뜨등 ㅋ

3 딱 봐도 새우깡같은 똥싸는개들 일제히 의식하며 부랴부랴 주인찾아다니기 시작

4 콜라500ml 사이즈 싸제길것같은  누렁이 조타고 이개저개 따라다님 

5 작은개 견주가 지개 끌어앉으며 누렁이 안면에 니킥시전

6 누렁이 주인이 졸라 놀라며 아저씨 불러 그때부터 둘이 욕시전

7 행인들 하나같이 큰개는 목줄왜안하냐 소리침

8 누렁이 주인여친이 소리치길 여긴 원래 목줄없이 노는곳이다 ㅋ

9 니킥시전견주가 무슨소리야 여기 목줄안하면 벌금50이다 이지랄 지개도 목줄없이 놀고있엇는데 ㅋ 

보다보다 내려가서 둘다 귀때기 한찰씩 날려주고 싶었는데 걍 아들델고 빠져나옴 

그전부터 작은개들 놀아싸코 인간애들까지 뛰고하니 혹시나 개 밟을까싶어 오히려애들한테 조심하라고 소리쳣는데 이게 무슨짓인가 싶음

사유지아닌 나라땅인데 입구에 개목줄하라고 해놧는데도 눈알은 지 개새끼 본다고 못본건지 개념도 없고

지 개새끼 큰개한테 도망쳐다니는게 불쌍한지 꼬리치며 놀라고 오는데 니킥날려싸코 

언젠가부터 잔디가 있는곳은 개만 놀아야된다는 공식이 생긴거같음 

놀긴놀되 목줄좀하고 컨트롤좀 잘합시다 

나도 수란잔하면 개되는데 어제상황엔 퍼뜩 소주한병나발불고 왈왈거리고 싶었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