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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23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뽀로로로로
추천 : 1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05 05:12:05
길을 걷던 고승이 물에 빠진 전갈을 발견하고, 전갈을 구하기로 마음먹었다.
누가 알았으랴? 전갈은 고승의 손이 닿자마자 그의 손가락을 쏘았다.
고승은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손을 내밀고, 이번에도 전갈은 그를 매섭게 공격한다.
옆에서 보던 이가 말하기를 "그렇게 사람을 자꾸 쏘아대는데, 뭐하러 그걸 구하십니까?"
고승이 대답하길 "사람을 쏘는것은 전갈의 천성이오, 선은 나의 천성이니, 내 어찌 이것의 천성때문에 나의 천성을 포기할 수 있겠소"
알록달록한 여러분의 천성을 외부에 의해 너무 많이 변화시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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