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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오리지널) 하드모드 후기..
게시물ID : gametalk_252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짐이시다
추천 : 1
조회수 : 7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5/04 19:48:27
일단 엄마 심장까지 깨봤는데, 가장 많이 생각나는 단어는 '노답'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파악한 노멀 모드와의 차이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색돌이 정말 안 나옵니다. 그 운 좋다는 케인도 이건 아자젤로 해도 노답 진짜 색돌이 안보이고, 소모품도 잘 안 나옵니다.
2. 이터널이라는 이름이 앞에 붙는 몬스터들은 공통적으로 체력이 엄청나고(그냥 잡몹도 폭탄 한방에 안 죽음), 이동속도가 빠르며, 발사하는 눈물의 수가 많고 멀리 나갑니다.
3. 바닥에 떨어진 폭탄을 주으면 일정 확률로 트롤폭탄으로 변합니다.
엄청난 체력과 이동속도 및 눈물 숫자(그리고 유도도 많음)는 기본으로 깔고 지금까지 파악한 녀석들의 특성을 보면
이터널 몬스트로 - 죽이면 엔비처럼 갈라집니다. 죽일수록 수가 많아지는
이터널 전쟁(war) - 소리를 지르고 돌진하면서 몬스터(입벌리고 따라다니는 붉은 고기덩이 같은 녀석들)를 소환합니다.
이터널 엄마 심장 - 한곳에 고정된게 아니라 캐릭터를 따라다니고 , 체력이 ??? 수준 이상으로 많습니다. 이터널 계열 보스 및 몬스터를 소환합니다.
이터널 핀 - 튀어나왔다가 다시 땅으로 들어갈때 월등히 많은 수의 눈물을 발사하며, 땅에서 얼굴만 빼꼼 내밀었을 때 폭탄 3~4개를 동시에 발사합니다.
이터널 케리어? 퀸- 폭탄을 먹여서 죽이려고 했으나 그 효과는 무척이나 미미했고, 엉덩이를 토닥이려고 가면 이터널 심장(마스크가 따라다니는 녀석)을 소환하는데, 이 심장들이 8방향으로 눈물을 쏘기 때문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이터널 혈사, 벌레 쏘는 난쟁이들 - 혈사나 벌레를 쏜 자리에 크립(장판)이 생깁니다. 날 수 있는 능력 필수
이터널 슈퍼그리드 - 미사일이 유도로 따라다니면서 점프하는 머리없는 놈들을 마구 소환합니다.
이터널 wrath - 폭탄을 한번에 3개씩 쏘면서, 이전에는 없던 지능이 생겨서 플레이어를 잘 쫒아다닙니다. 자기 폭탄에 죽는건 여전히 멍청함
많이 많이 남았는데... 진짜 이거.. 깨기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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