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요즘 조금 친하게 지내게됀 여자애가 한명있습니다. 근데 학교 축제기간이고 하다보니 축제때 이런거하고 이런거해 하는 식의 대화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그 애가 축제때 놀러오겠다고 하더군요. 그냥 해본말이겠지 했는데 지금 까지 놀러오겠단 말을 3번정도 들어본거 같네요.
제가 고민하는건 세번다 빈말이었는데 일정같은거 보내면 이삼해보이지 않을까하는겁니다. 근데 그렇다고 안보냈다가 왜 안알려줬냐고 그래서 못갔지 않았냐는 말 들으면 아쉬울거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