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구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처럼 메이웨더가 판정승으로 이겼다. 하지만 메이웨더가 너무 도망 다녔다. 초반부터 너무 위축돼서 자기 스타일대로 경기를 안 펼쳤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메이웨더는 뒤로 물러서지 않고 순발력으로 상대 선수의 주먹을 피하고 때리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그런 모습이 없었다. 판정으로 이긴다고 생각했지만 시합이 너무 저조 했다. 도망만 다녔다. 8라운드처럼 피하고 때리는 경기가 이어졌다면 충분히 좋은 시합이 나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4128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