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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에 이유식까지 등장한 국당
게시물ID : sisa_998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ffa
추천 : 25
조회수 : 257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11/27 14:24:00
10년 전 민주당을 보는 듯한 기사네요.....아....이러니 그 당시 열린당이 망했지라는 생각이 드네요....기자 앞에서 이유식까지 보이는 초유의 사태라니....아...예전 열린당도 비슷했다고 들었는데....그때는 아예 대놓고 맞짱뜨자라는 말까지 나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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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과 통합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국민의당 친안철수계와 비안철수계가 2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돌했다.

안철수계인 박주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기어이 통합을 하겠다면 보따리 싸서 나가라”고 안철수 대표를 비판한 유성엽 의원을 겨냥해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란 말은 들어봤어도 보따리 싸란 얘긴 못들었다”며 “그래도 보따리를 싸야 한다면, 나갈 사람이 누구인지 당원주권주의 원칙에 따라 당원들에게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당 날개 한쪽이 너무 크다. 나머지 한쪽을 키워야 국민의당이란 새가 똑바로 균형있게 비상하지 않겠나”라며 바른정당과 연대·통합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박지원 전 대표의 “우리 당에도 이유식을 하나 사오려고 한다”는 얘기에 대해서도 “엄마가 아이 이유식 안 먹는다고 앞에서 다그치지 말고 기다려 줘야 한다”며 “함께 할 때 못 넘을 벽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당 회의장에 등장한 ‘이유식’… “젖먹이 정치인 다그쳐선 안돼




비안철수계인 박주현 최고위원은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배타적으로 정책협의체를 만드는 것은 합당 수순으로 보일 뿐”이라며 “의원 40명 중 10명만 현재의 합당 논의에 찬성한다는 것이 밝혀진 지금 지도부는 합당 논의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에 시급한 건 번지수 잘못 찾은 ‘유승민 일병 구하기’가 아니라 무리한 합당 추진 과정에서 땅에 떨어진 리더십, 신뢰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안철수계인 최명길 최고위원은 “언론인 여러분들 아침부터 듣기 피곤하겠다. 사실 언론 통해 할 얘기를 다 하고 있으면서 왜 아침 회의에 와서 이런 얘기를 계속 하고 있는 건지 언론인 여러분께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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