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 폭설내리는날퇴근길이었어요
집에가고있는데 가만이 서있는데 누가 뒤에서 박더라구요
쿵
으 목아파라 이러고 내렸는데 알고보니 같은회사 밑에층 과장님이었어요(얼굴만알고 인사도잘안함)
눈길에 브레이크가 안잡혀서 그냥 뒤에서 박았데여 ㄷㄷ
아 어쩌지어쩌지 하고있는데 제차는 뒤범퍼 살짝 찌그러지고
과장님 차는 번포판 떨어지고 앞펌버 살짝 내려앉았더라구요..
내려서 과장님이 먼저 괜찮냐고 먼저 대물 대인접수 다해주고
저도 이제 좀뻐근하니까 병원가보고 그래야할꺼같다구그랬죠(그저께 보험사 연락왔는데 상대방 100%과실이라네요)
사실 먼저 보험접수해줘서 마음은 편했어요
근데 그다음부터 제가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저는 그냥 보통사고난거처럼 다음날 카센터에 차맡기구 렌트받고 한의원도 가서 한약도 받았거든요?
(몸은 그냥 살짝뻐근해요 너무건강한가봐요)
근데 회사사람들은 저 이미지생각해서 좋게끝내라고 이렇게 얘기하는데..
좋게끝내기는 이미 늦어버렸나요 ㅠ?
차도맡기구 렌트도하고 병원도가고 ㅠㅠㅠ
이제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