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나고왔다
니가 하는 전 남자친구애기
내가 너한테 가지고있는감정이랑 너무 비슷해보여서
헤어졌는데도 그 사람 얘기를 하며 좋아한느 니 못브 보면서
존나 짜증나더라 ㅋㅋ
너는 담배피는게 괜찮다고하더라
아닌데 ㅋㅋ
너는 담배피는 걸 진짜 싫어했잖아
나한테 그랬는데
너는 사람을 만날때마다 그 사람의 흔적을 새기는 거 같다
너를 만나서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재밌는 애기들 이런 저런 얘기들 하고싶은데
나와 비슷하게 무너져있는 널 보면서
화가났다
넌 나와 헤어지자말자 다른 사람을 만났지
내가 못해줘서
그런것도있겠지만
그사람이 너를 흔들리게했겠지
생각해보면 니가 좋아한 내 모습은
내가 널 좋아하지않을 때의
살짝 그런 모습이었지
잘 보이려는 노력도
다정한 말투도
없는 편안하고 살짝 거칠고 불량한 내 모습
불만도 많지만 불만은 얘기하고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던 모습
이제 내 앞에서 그런 모습을 못 보이게 됐다
다음에 만날 수 있을까 ㅋㅋ
나는 만나자고 해볼 생각인데
너와 얘기하면서
내가 많이 무너졋다
그래서 그런 모습 보인게
한없이 찌질해진게 너무 후회된다.
너가 나를 사랑했을 거라는 건 믿지만
3주...3주동안 못봤지
아무튼 그 시간동안 어쨌던
너가 나를 사랑했을 거라는 거 믿지만
그냥 그게 전부 부정되는 기분이었다
이렇게 연락하는게
추억을 그냥 아름답게 머릿속에서 정제하고싶다가도
너 아니면안될거같아서
아무렇지 않을척 너한테 연락하고싶다 ㅋㅋ
그래서 그렇게 연락하고 만나자하고
그렇게 니 옆에서 기다려보고싶다
첫이별이라 그런가 이게 어떤 결과 불러올지 모르겠다 ㅋㅋ
진짜헷갈리고 이래도 되나 싶지만
그냥 내 마음가는대로 욕심가는대로 행동하려고
니가 싫다고해주면 좋겠다
그냥 무시하는건 잔인하다
ㅋㅋ진짜 진상이다 맞제
나도 상상도 못한 모습이다
잘모르겠다 요즘은
나는 내가 특별하단 걸 알고있다
나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거라는 것도 알고잇다
항상 내 주변사람들은 나를 좋아해줬다
왜그런지는 몰라도
그런데 그런 모든 게
그냥 너없으면 의미가 없어지는기분이다
그냥 내가 너 없으면 무너지는 기분이다
어제 널 만났을 때
처음에는 별 감정이 안 생겨
내가 애를 아직 좋아하는 건가 착각한건가 생각했는데
갑자기 니 향기가 훅 다가오더라
그러니까 내 결심이 다 무너져
그냥 웃으면서 얘기해봐야지 그런 생각들이
다 무너져
한없이 찌질해지고 다 내려놓고 니 애기 하나하나 캐묻고
내가 느낀 이 한없이 깊은 감정을
니가 느끼게 만드는 그 사람이 한없이 부럽고
존나짜증나진짜씨발
아무것도모르게부딪치고무너지고
내가날굽히고
내가날굽히고숙이고 씨@발!
내 생각대로하면서
그냥
맣아무것도모르겟다
우울하고
무너지고
그냥 다 무너지는 기분이다 진짜 내 안에서 뭔가가
아무 의미도 못느끼겠다
하..
존나 괴롭다 오늘 아침부터 너무 괴롭다 대체 밤은 어떨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