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는 같은학교 간호학과이자 근로장학생. 한마디로 진짜진짜 바쁨... 바쁜거 다 기다려주겠노라고 하자 부담스러워진다고.. 기다려봤자 달라질꺼없을꺼라고하며... 더 좋은사람 만나길 서로 응원하자고 함..
.... 진짜 이쁘고..자기 일 열심히하는 성격에 .. 딱 제 이상형이었는데 정중하게. 깔끔히 차였어요. 다음에 만날 때 주려고 쓴 편지는.. 전달해주면 안되겠죠?? 아쉬움이 진하게 남네요. 전 더 잘 해줄 자신있는데.. 2시부터 지금 현재 7시까지. 뜬눈으로 지샜습니다. 조기축구회를 다녀와야겠네요. 슬프다.. 가능성 없겠죠??? 위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