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 선배와 카시마가 눈치 채고 얼굴을 붉히며  연극 연습이라면서 온갖 변명을 하더군요. 그렇게 부끄러워하다가 낚시 원정대에 합류했고, 마침내 산에 있는 냇가에 도착. 그런데 알고보니 그 누구도 낚시대를 가져오지 않았기에.... 수영했습니다. (하늘이 푸르더라고요)

2. 정신 차리고 보니 요리학교에 재학중!

이번 요리 시험에서 낙제점 받으면 퇴학인데 나는 최근 바빠서 수업을 빠지고 말았죠.

요리 시험의 메뉴는 꿩요리, 그런데 난 꿩요리 할줄 모름!

다들 시험 전에 미리 연습하고 막 만드는데 나 혼자 아무것도 못하고 멀뚱멀뚱 구경만...

여차저차 시험 당일 모두가 엄청난 비쥬얼의 요리를 만들었고, 난 요리를 똥으로 만들고 절망하다 꿈에서 깼습니다. (꿈이였지만 엄청난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