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어제 첫째 중성화시키고온 집사입니다...ㅠㅠ
여아라서 남아보다 수술 범위가 커서 그런지 너무 아파하고 토만 열번 넘게 하길래
집오는 길에도 집와서도 미안해서 질질짜고 그랬는데 다행히 오늘은 애가 상태가 좀 나아졌네요 허허허...
오늘 의사쌤이 전화하셔서 토해서 탈수올수도 있다고 물부터 조금씩 먹이라고 하셨는데
애가 상태만 좀 나아졌지 물이고 뭐고 뭘 먹을 생각을 안하네요
빨리 나으라고 약만 시간마다 억지로 먹이긴하는데 수술 전날부터 금식했으니 
지금 3일째 빈속인데 약만 계속 먹이자니 부담갈거같고ㅠㅠ 
지금 뭘 먹이려고 해본 방법들은
1 물에 올리고당타서 주기 
2 습식사료주기(원래 ㄹㅇㅋㄴ사료만 먹여서 습식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 참치 삶아주기
4 원래 먹던 사료에 습식사료 비벼주기
5 요플레같은 느낌의 고양이 간식주기
이렇게 해봤는데 아직 애기라 수술안한 둘째만 신나서 달려드네요ㅋㅋㅋ...
집사분들은 애들이 안먹을때 어떤 방법 썼는지 비법 전수좀 부탁드려요ㅠㅠ
그리고 며칠지나면 붕대 벗기고 넥카라 씌우라고 하셔서 좀전에 시험삼아 씌웠다가 애가 너무 격하게 싫어하길래 
벗겨줬는데 넥카라 안씌우고 실밥풀때까지 붕대 감아놓으신 집사분들 계신가요?
중성화 시키신분들 관리 어떻게 해주셨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