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스러운 우리꼬마와 게임에서도 함께하고 싶어서 심즈로 저와 꼬마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무늬까지 똑같이 만든 우리 꼬마!!
저에게 안겨있는 모습이 정말 편안해 보입니다.
옷은 발톱을 깎아주지 않는 꼬마와 놀다가 찢어진 컨셉이에요.
제 베스트 프랜드들도 똑같이 만들어봤습니다.
언젠가 셋이서 캠핑장을 차려서 사는게 꿈이거든요.
근데 심즈는 처음해보는거라 텐트를 지어주려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황량한 벌판에 서서 망연자실한 3명과 한마리...
저와 다른 친구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다른 한명이 무서워서 울먹울먹 합니다 ㅠㅠ
너무 착하고 순진한 친구라서 호신용으로 호루라기도 걸어줬어요.
착한 꼬마가 집사를 괴롭히는 못된 닝겐에게 제재를 가합니다.
너무 흐뭇한 모습이네요!
방금전까지 울먹거리다가도 친구의 낭패한 모습이 웃긴지
미소짓는 순둥이 돼지
지금 이 상황에 웃음이 나오냐며 꼬마에게 바로 혼쭐이 납니다. ㅠㅠ
결국 모두다 싸웁니다. 원인제공자인 꼬마는 모르는척 식빵을 굽네요.
이 난장판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심즈에 왜 텐트는 팔지 않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