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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세월호 유골 은폐에 "귀 의심했다. 분노한다"
게시물ID : sisa_998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虎男
추천 : 22
조회수 : 2093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11/23 2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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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3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 없게 진상규명 해 책임자 문책해야"
"다당제 국민호응 높아, 국민의당에 중요한 역할 있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3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세월호 유골 은폐 의혹과 관련해 "그 소식 처음 들은 다음에 제 귀를 의심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분노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원외 지역위원장들과의 '바른정당 통합' 관련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진상규명을 반드시 하고, 책임자를 반드시 문책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일명 사회적 참사법)에 대해 "원내활동에 대해서는 원내 지도부에 많은 것을 맡기고 있다. 다만 중요한 현안들에 대해서는 함께 논의하고 지혜를 모아보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받은 의견들과 관련해서는 "지금 당이 위기 상황이라는 점에 모두 공감했다"며 "오늘 여러 의견을 참고해 앞으로 당원도 만나고, 중견 언론인도 만나 뵙고, 오피니언 리더도 만나뵈면서, 여러 공론들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당원 의견수렴 방식에 대해서는 "모이는 자리들을 마련한 다음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그 방식이 전당원투표 또는 전당대회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의견수렴 단계"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날 발표된 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 상 호남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에게 밀려 2위를 차지한 데 대해서는 "국민의당에 대해서 여러가지 가능성, 기대들도 확인할 수 있었던 조사였다"고만 말했다. 

이어 "저는 무엇보다 주목한 게 지난번 조사, 이번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점들이 많았다는 것"이라며 "다당제에 대한 국민호응이 굉장히 높다는 것이다. 거의 60~61% 다당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거기에 국민의당의 중요한 역할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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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구속
#맹뿌 구속
#다스는 누구겁니꽈!!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06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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