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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벌키우신다는님 보세요.^^*
게시물ID : baby_7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리벼리
추천 : 19
조회수 : 1960회
댓글수 : 80개
등록시간 : 2015/05/01 11:14:50
작성자님 게시글보고 도심에서 벌 얼마나 들어오겠어.. 했는데 보고나서 당황스럽고 화가 나더라구요.
도움드리고자 처음으로 게시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시골 친정집에도 꽃피는 계절만오면 벌때문에 시끄러울정도인데
마당의 과실수의 수분을위해 벌들이 활동하도록 나두었다가
어느정도 진행이 되면 단하루 벌을 약용으로 채집후 퇴치? 작업이 이루어 진답니다.
트랩을 설치해서 벌을 채집하는데 하루동안에 트랩의 절반이 찰정도로 제법 많이잡혀요.
이 트랩을 여러개 설치하면 효과가 배가 되겠죠?
 
이해가 쉽도록 어설프지만 그림을 첨부 합니다.
 
untitled.png
 
1. 1.5L 빈 페트병준비 뚜껑제거후 패트병의 중간부분을 도구를 이용하여 절단하여주세요.
2. 자른페트병의 하부 절단면 위로 상부절단면을 깔대기모양으로 뒤집어 끼운뒤 나무에 매달수 있는 끈을 달아줍니다.
   페트병 안에는 설탕과 물을 각 1:1 비율 로 섞은 설탕물을 넣어주세요
3. 달콤한 냄새를 맡고 벌들이 몰려드는데 안으로 들어오기는 잘하지만 밖으로는 빠져나갈수없어 설탕물에 빠져 죽게됩니다.
 
일단 일차적으로 이방식을 사용해보시고
꽃이 다 떨어지기 전까지는 어쩔수없이 벌들이 계속 몰리는데
퇴치법으로는 쑥을태우기.
 아직 봄이라 풀대가 많이올라온 억센 쑥은 없을꺼예요
인터넷으로 보면 한방으로 쓰는 쑥이있답니다.
일반적으로 얇은 담배만한 작은것들이있는데 그런것들말고 대왕쑥봉 이라고 손바닥 반만한 사이즈의 큰 쑥봉이 있어요
연기 엄청나고 냄새 어마무지합니다 이 두가지 방법을 병행하시어 효과를 봤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보자니 너무 위험하고 옆집주민 말하는것도 괘씸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네요
부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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